어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공릉역에서 내려서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는데 세식구가 그냥 걸어가기로 하고

걷고 있는데 반대쪽에서 남자 한아이가 열심히 뛰더군요,

나이는 세살가량 되어보이는데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니는지 엄마가 잡으려고 뛰는데도 잘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우리의 반대쪽에도 세식구가 걷고 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르고 류랑 손잡고 중랑천에서 낚시하는사람들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걷고 있는데 갑자기

끽~~~~~~~~~~~~~하고 자동차 멈추는 소리가 들리고 이어서 쿵소리가 났습니다,

그 순간 옆지기가 고개를 돌리더니 뒤돌아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궁금하잖아요,

뒤를 돌리는 순간

아이가 차도로 뛰어든 모양입니다,

오후라 찾도 별로 없었는데 택시가 한대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꼬마가 차도로 내려온 모양입니다,

아빠가 차도로 내려와서 아이를 안았는데 피는 흘리지 않았습니다,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택시기사가  세식구를 태워서 출발을 하더군요,

 글쎄 아이가 차도로 내려온것이겠지요,

열심히 뛰어다니던 아이던데,,

부모가 그런 위험한길을 건널때는 손을 잡고 걸어야 하는데,

..

아무튼 좋지 않은 광경을 보고

잊어야지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아이는 괜찮을까?

아무일 없겠지 걱정이네요,

우리아이들은 우리가 잘 챙겨야 하는데,,

아이에게 아무일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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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7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놀라셨겠어요.

진주 2006-04-17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저도 예전에 사고나는 거 봤는데 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요..애 단속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 운전하면서 더 많이 듭니다.

이잘코군 2006-04-17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저도 토요일에 교통사고를 목격한지라... 차나 사람이나 다 조심해야돼요.

하늘바람 2006-04-17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봤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오래가더이다 후유증이 어여 잊어셔요

울보 2006-04-17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님 류가 거리를 걸을때마다 그 소리를 하네요,
아프락사스님 네 요즘은 너무 사람들의 안전의식이 많이 해이해졌다고 해야하나요,,
진주님 맞아요, 엄마들이 잘 챙겨야지요,
만두님 네,,,
 

어제밤에는 두타를 다녀왔다,

류 티셔츠가 없다는 소리에

그럼 두타나 갈까 하는말에 저녁을 먹고

조금 이르게 두타에갔다,

가서 류 티셔츠2장이랑 여름을 대비해서 우의랑 장화를 사가지고 왔다,

집으로 온것이 아니라,

워커힐 벚꽃구경을 갔다,

야밤에 밤 12시에 벚꽃구경이라,

무얼 보겟는가만은 그래도 그 정상위에 올라가서,

어제는 달도 보이고 벚꽃도 보고,

옆지기에게 서울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류가 자는 관계로 그냥 근처만 보았다

옆지기하는말

이런것이 사는것 아니겠냐고,,

그렇지요,

이렇게 사는것도 사는것이지요,

오손도손 알콩달콩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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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04-16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지만 확실한 행복^^

하늘바람 2006-04-16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알콩달콩 합니다
울보님 댁은 너무나 행복해 보여요

메르헨 2006-04-17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까지 행복해져요...^^

울보 2006-04-17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그렇지요 작은것에 감사하고 행복할줄 알아야 겠지요,
하늘바람님 누구나 저처럼 살겟지요,
메르헨님 저보다 행복한이 많을거예요,,,
 

유아 교육전에셔 조선인님 말씀대로 제일 먼저 가방을 받았습니다,

줄을 서서요,

그다음에 류가 좋아하는 영어책 구경을 갔습니다,

세종에서 류가 좋아하는 도라 책을 두권사고,,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가,

류가 좋아하는 손가락인형이랑,

도라디브디도 샀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을 찬찬히 구경을 다녔습니다,

아빠랑 같이 갔으면 더 많이 찬찬히 보았을 텐데,

그래도 류는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왔습니다,



류가 관심ㅇ르 보인 놀이감들,,,,



이쁘,게 색칠공부도 해보고요,,



책을 보는 중이라지요,



너무 좋아서 혼자서 먼저 달려갔답니다,



자리를 못떠났다지요,



류가 좋아하는 물감놀이,,



류가 제일 관심보인..

제이와이북코너,,

아저씨가 노래하고 율동하는 모습에 푹빠져서,

정신을 잃고 보았다지요,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너무 힘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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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4-16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씨가 어떻게 노래하고 율동을 했는지, 류 눈동자가 반짝!! 빛나네요^^

물만두 2006-04-16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를 보니 뭐 잃어버린 것들이 조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울보 2006-04-16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저 코너가 제이와이북인데 정말 재미있게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너무 좋아했지요,
물만두님 네 그랬는데 집에 오니 생각이나네요,,
 

유아 교육전에 다녀왔습니다,

옆지기는 일산으로 박람회를 갔었고,

저는 류랑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제일먼저 제가 카메라를 들고 갔거든요,

그런데 류랑 인형들이랑 사진을 찍고 다시 넣기 그래서 목에 걸고다니다가

그만,,

카메라렌즈후드를 잃어버렸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쓰라리던지,,,

에고,,,

그리고 류가 좋아하는 물감놀이를 하고 물감을 구입을 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없네요,

9.000원주고 구입을 한것인데,

때써서,,

사은품도 몇개 챙겼는데,,

마음이 쓰립니다,

그것빼고는 잘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반에 출발해서 오후2시30분경에 나왔습니다

아마 입장은 10시30분경했을걸요,,

류가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이 북적거리지는 않더라구요,

다행히 보고 싶었던것은 모두 보고 왔습니다,

책은 영어책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12000원+9000원해서 21000원 길거리에 잃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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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6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그래도 좋은 구경하셨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세요~

울보 2006-04-16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그래야지요,,

해적오리 2006-04-16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오셨군요. 저는 지난주에 갈까 생각했었는데... 잃어버린게 아깝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울보 2006-04-16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해적님 그래도 이것저것 요즘 엄마들은 어떤것에 관심이있는지 많이 알았으니까요,,ㅎㅎ

하늘바람 2006-04-16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속상하시죠 그래도 류는 즐거웠을거예요. 추억과 바꾸었다 생각하셔야죠

울보 2006-04-16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님 모처럼 둘이서 지하철을 타고 나간 나들이 올때는 아빠랑 함께였지만요, 좋았어요,
 

거리를 걷다가 꽃사진을 찍다가,,

"꽃님 고마워요"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참을 걷다가

"바람 고마워"

그래서 왜 꽃이 고맙고 바람이 고마워,

라고 물었더니

"엄마는 꽃을 보니까 기분이 좋고 바람은 나를 살랑살랑 간질러주잖아"

그리고 한참을 걷다가,,

"엄마 고마워"

라고 말을 하길래,

왜라고 물으니,

"내 손잡아 주어서 고마워"라고 말을 하더군요,

요즘 류는 고마운것이 너무 많아요,

제가 볼펜을 찾아주어도 고맙고 우유를 주어도 고맙고

아무튼 요즘 류는 너무너무 고마운것이 많은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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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6-04-1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게 자알 키우세요. 앞으로도. 울보님과 류의 얘기는 늘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울보 2006-04-16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 나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