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둥 덩뜰당뜰 저소리 들어보오 - 악기 우리나라 바로알기 6
연필시 동인 지음, 홍선주 그림, 김상철 감수 / 대교출판 / 2007년 1월
구판절판


우리 악기 연주는 행진이나 제사때 쓰는 음악. 무용 반주하는 음악등 편성법이란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그림책은 다섯가지 편성법을 우리에게 설명을 해주면서 우리가 텔레비전이나 궁에 갔을때 많이 보고 스쳐지나갔던것을 재미있게 설명과 함께 그 음악에 사용한 악기에 대한 설명은 동시를 통해 우리에게 악기의 장점을 잘 설명해주고있다,

그중에 제일먼저 대취타
그림은 조선 시대 제16대왕 인조때 일본으로 간 조선 통신사의 모습이라고 한다,,,
대취타는 궁중에서 여려 의식이나 능행. 군대 개선이나 행진 . 통신사의 행렬등에 연주된음악,,
악기는 태평소. 나발 . 나각, 북. 징, 같은 소리가 큰 악기를 사용해 연주했다고 합니다, 행진하는 음악을 고취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종묘제례악
제사에 연주되는 음악. 종묘 제례는 조서시대에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는것, 종묘 제례악은 종묘 정전 앞 계단에서 연주되는 등가와계단 아래 뜰에서 연주되는 헌가로 나뉘는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림은 조선 시대 23대왕 순조의 26번째 생일잔치 행사를 기록 한 그림이고, 등가와 헌가가 다 있지요,,,

이번에는 대금과 아쟁에 대해
멋드런진 한폭의 그림과 악기의 특징을 찾아 써 놓은 동시도 읽어보아요
동시를 읽다보면 악기가 보여요,

세악이란것인데
외국이름으로 실내악
작은 소리가 나는 악기로 연주되는것이 대부분이다,
단소. 해금.양금. 피리. 장구. 거문고. 해금. 가야금등,,,

사물놀이
1978년 사물놀이란는 이름으로 꾸려진 풍물놀이 연주 단체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 됨, 북,장구.징 ,꽹과리등 네가지 타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이며 놀이,

삼현 육각
무용반주 음악. 무용반주에 많이 쓰이는 음악

우리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악기 편성법으로 나누면
대취타 ,관현악. 제례악. 사물놀이. 풍물놀이. 줄풍류. 대풍류,뱡주, 병창,세악,삼현육각이다, 이렇게 지금까지 편성법에 나누어 알아보았다, 악기들이 여러게 어우려저 우리가 제사를 지내거나 . 놀이를 할때 , 또는 음악을 감상할때. 행진을 할때,
춤을 출때 악기는 서로가 하나가 되어 조화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악기에 대해
배워보자
앞에서는 간단하게 악기의 모양과 소리를 시로 표현을 했다면 이번에는 악기를 관악기,현악기. 타악기로 나누어서 배워보자,
관악기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입으로 부는 관악기는 나발-금속으로 ㅏㄴ든 관악기. 관의 길이에 따라 음의 높이가 다르다,
나각- 소라 껍데기로 만든 악기,소라 껍데기 크기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
소-16개의 관으로 이루어지므 오른쪽부터 낮은음으로 시작해서 점차 높은음
태평소- 유자나무,대추나무등 단단한 나무의속을 파서 만든악기,
생황-여러개의 가느다란 대나무관이 통에 둥글게 박혀있고. 통 가운데 있는 부리 모양의 구멍에 입김을 불어 넣오 소리냄 여러음을 한꺼번에 낼 수있는 유일한 우리나라 관악기
훈-저울추 모양점토를 구워서 만듬
그외 대금,중금. 소금,저, 단소. 퉁소, 적 , 약, 피리내가 보고 만져본 악기는 몇개나 될까 정말 악기 박물관을 한번 가봐야 할것 같다,

현악기- 거문고 ,대쟁,금. 가야금,슬. 아쟁,해금 . 향비파. 양금. 가야금을 배우고 싶다는데
근처에 가야금을 가르쳐 주는곳은 없다,
그리고 타악기,
징,자바라. 건고. 교방고. 좌고. 응고. 삭고. 꽹과리,북,노고,노도. 용고,진고. 절고. 뇌도. 뇌고. 영고 . 영도.장구,박. 갈고.소고,축,부,. 어,편경,윤라, 특경,편종,방향,특종,참 많은 악기들이 있다 비슷해보이지만 그쓰임이 다르고 이름도 다른, 정말 우리나라 악기들을 보고 있으면 그소리에 반하고 그 멋있음에 반한다,
어쩜 저런 소리가 날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소리가 있는가 하면
가슴속 꽉 막혀있던 그 무엇을 뻥하고 뚤어주는 그런 소리를 내는 악기도 있고,
참 멋진 악기들이 많다
또 비슷하지만 소리도 다르고 이름도 전혀다른 악기들도 참 많다,,
요즘 한참 장구와 북을 배우고 있는 딸
북도 북뿐만아니라 응고를 배우고 있다
어렵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말 열심히 배우는 딸을 보면
참 대견하고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악기는 참 묘한 매력을 지닌것 같다,
오늘 하루 따스한 햇살아래에서 우리나라 악기 매력에 푹 빠졌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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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2-17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이 악기들을 즐거이 켜고 치고 타면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둘레에 있으면 좋겠어요.

울보 2012-02-18 00:50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우리 주위에는 악기 하면 무조건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을 배우는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악기 장구나, 북, 참 좋은 악기들이 많은데 배우기가 너무 어렵고 접하기가 너무 어려워서요,,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허유진 2013-03-27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 내용은 좋았는데 좀만 더 자세하게 써 주면 않됄까요?부탁입니다.그리고 제가 원하는 내용이 없네요. 다시 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6학년입니다.그래도 좋은 내용을 해서 감사합니다.

허유진 2013-03-27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 내용은 좋았는데 좀만 더 자세하게 써 주면 않됄까요?부탁입니다.그리고 제가 원하는 내용이 없네요. 다시 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6학년입니다.그래도 좋은 내용을 해서 감사합니다.
 

종업식,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류가 하교를 했다

류가 들어오기전에 울린 전화벨 "류 몇반 되었어요,"
"어.아직 류가 안왔는데"했는데 들어온다, "몇반,"
"일반""일반이라네, "
이런 같은 반이 아니다 그래도 같은 반이 되었으면 하는 친군데,
이번에도 같은반이 안되었네요,
어떤 친구들이랑 같은 반이 되었냐고 물었더니
류는 3학년친구들이 한반에 거의 스물한두명이었다

그래서 이번 학년에 반을 한반 줄인다고 한다, 그래도 한반에 삼십명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에 어떤 친구들이 한반이 될까 궁금한데 여기저기서 전화가 온다,
아무리 들어도 나랑 친한 엄마들은 다 다른반이 되었고
그래 류랑 같은반 친구들은 누굴까
아무래도 학교에 가봐야 할것 같다,
다행히 아랫집 남자 친구, 지금 내가 돌보아 주는 여자아이 오빠랑 한반이라고 한다
둘이 그래도 서먹하지 않고 친하니 다행이다,
그런데 요즘 조금 더 까칠해진 류
4학년이 되면 좀더 부드러워지기를,,
종업식 14일의 휴식
즐겁게 재미있게 보내야 겠다
읽고 싶은 책도 많이 읽고,
구경도 다녀야 하는데, 갈시간이 있을까 싶지만,
,,,,,,

4학년 참 느리게 왔으면 했는데 왔다, 잘 해보자, 그래 류야 잘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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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2-16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류가 벌써 4학년이 되는군요, 엊그제 입학한 거 같은데...
우리 아이들은 4학년에 사춘기를 겪느라 참 힘들었어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때론 전쟁같은 순간도 닥치리라~ 단단히 맘 먹으세요.^^

울보 2012-02-16 14:12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고민중이고, 마음다스리는 법도 잘 가르치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엄마부터 사춘기를 겪는것은 아닌지 정말 힘들어요,,흑흑,,

파란놀 2012-02-16 0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해 까칠했으면
한 해 개구쟁이가 되고
한 해 얌전둥이가 되며
즐거이 푸름이로 거듭나기를 빌어요~

울보 2012-02-16 14:12   좋아요 0 | URL
올해는 그럼 얌전둥이였으면 좋겠어요,,ㅎㅎ

진주 2012-02-1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반에 서른 명이 채 안 된다니!
어디 다른 나라 이야긴가 싶어요.
베이비붐 세대인 저는 언젠가 72번이 된 적도 있답니다ㅋㅋ
오메 징한 것! 한 교실에 70명 넘는 학생이 오골오골~~

울보 2012-02-16 14:13   좋아요 0 | URL
저도 60명이 한교실에 바글바글 한적도 있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는 않은것같아요, 교실도 늘었는데 아이들이 없어서,
아이들이 많아서 선생님들도 취직할 자리도 많아질텐데,,참,
 
초등 5학년 공부법 - 5학년에 결정되는 상위 1% 진입 전략, 개정 증보판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어느덧 아이는 4학년, 공부라면 어렵지 않게 잘따라가주고 학업성적도 부진한편은 아니이기에 언제나 아이를 믿는 마음도 있고 잘하려니 하는 마음도 큰 엄마중에 한명인 나,
그래서 조금 욕심이 생기면 조금만 더 집중해주면 좀더 나아질텐데라는 생각도 아주 많이 하는 나정말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요즘 아주 많이 반성하면서 아이를 지켜봐주고 기다려주고있다,
모든 엄마들은 내아이가 공부를 스스로 잘 해주기를 바란다, 어느 순간 부터 자기주도 학습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을 하고 엄마들은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해야 한다며 자지주도학습을 해주는 학원도 다닌다고 한다 정말 요즘 뭐가 대세라고 하면 모두가 능력만 되면 내아이에게 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또정보를 찾아 나서는 것이 요즘 엄마다,
그건 아마 옛날보다 자식을 덜 낳아 기르기 때문인것 같다, 한둘 낳은 내자식이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너무 어려서 부터 시작된 경쟁속에서 엄마들은 정말 내아이 최고 만들기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요즘 엄마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이 내아이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하는 아이 만들기 . 영어, 수학, 정말 끝도 없이 관심을 가지고 내아이를 밀어붙이고 있다,ㅡ 초등학교 일학년만 되면 논술부터 영어 정말 안하는것이 없이 다 하는 아이들이 많아진다,
그런데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은 아직 거기까지는 아니라 열심히뛰어 놀고 책읽기만 열심히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엄마들은 불안하다,
그래서 누가 뭘한데라는 말에 귀를 쫑긋하고 내아이도, 그렇다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노는 시간 보다는 학원에 있는시간을 늘리고 있는것은 아닌가,
초등저학년은 국어수학만 잘하면 학교에서 평가되는것은 아이들이 요즘 너무너무 잘한다, 수학도 시험을 보면 많이 틀려야 두개라고 한다, 참,
그렇게 잘하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공부가 싫어지고 노는것이 더 좋아져서 엄마에게 살살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 만의 시간을 가지고 친구를 만들고 공부를 먼리 하게 된다
그게 아마 사춘기가 막 시작할쯤이 아닐까 요즘 아이들이 정신령도 예전보다 훨씬 빨라져서 초등학교 4학년이 넘어가면 벌써 슬슬 시작이 된다고 하낟,

난 4학년이 되는딸을 키우면서 공부가 어렵다는데 어떻게 하지 걱정을 하고 방학동안 열심히 교과서 읽기를 시작을 했는데 아이는 쉽게 재미있게  따라하고 있었다,이제 봄방학이 시작되니 살짝 미리 예습도 시작을 할까 생각중이다,
그런데

송재환작가는 말한다,
고학년의 시작은 4학년이 아니라 초등학교 5학년 부터라고,
그러고 보면 확실히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수학도 사회도 어려워진다, 여자아이들은 역사를 좋아라 하는 편이 아니어서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엄마들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열심히 역사 책을 읽어주라고 한다,
그리고 수학도 넓이를 시작으로 분수의 덧셈 뺄셈, 등 분수의 사칙연산까지 아이들이 힘들어할 수학부분도 정말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의 수학 . 사회. 과학은 3학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것 같은데 정말 기초가 튼튼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송채환선생님은 말한다,
동층 공부의 결정시기는 초등학교 5학년이고. 5하견니 성적이 평생성적이다,라고,
그리리고 상위권 진입의 마지막 기회이며. 평생성적을 결정짓는 9가지 키워드를 말하하고 있다

부모가 열심히 이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내아이 공부에 도움을 주는 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를 공부법을 설명하고 있다
머리속에 쏙쏙 들어온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책읽기라고 말하고 있다,

열심히 읽었다
내아이를 위해서 너무 욕심 부리는 엄마가 되지 않으려고 , 내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힘이 되어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 어려운 공부를 하는 딸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난 열심히 도전을 할것 이다 그 부분에 이책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엄마라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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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또 가네요,오늘은 뭘 했지 그래,,

이 물건을 얼마전에 구입을 했었다
아이에게 의자를 하나 사줄까했었는데 가격이 너무 만만하지가 않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 의자를 한참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아이가 앉아보고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많이 불편하지않을까 싶었는데
아이가 책상에 자꾸 몸을 기대는것을 보면 자세가 많이 안좋아보여서 어떻게 하면 고칠까 싶었는데  이의자 참 마음에 들었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위에 공신패드를 본 순간 그래
이거다 싶어 주문을 했는데 아뿔사
우리집 책상이랑 맞지를 않는다,
장착이 되지를 않는다, 책상에 그냥 끼우고 조이면 되는데 우리집 책상에 두께가 ,,흐흑 그래서 오늘 반품을 했다
다행히 토요일에 배송받고 토요일에 업체에 전화를 했는데 쉬는날이라 알라딘에 부탁을 드려났더니 월요일 아침 전화가 와서 일사천리로 반품까지 성공 배송비 5000원만 씀,,,

그리고 오늘 발렌타인 데이인데 옆지기에게 초콜릿은 토요일에 미리 주었고,
그리고 일요일에,

 접속 음반을 하나 질러주었었다,

옆지기 거의 일년을 넘게 사달라고 했던 음반인데

겨우 찾아서 질러주었는데 배송이 되었다 아직 확인은 안했다
옆지기에게 그 기쁨을 주려고,,ㅎㅎㅎ

그리고 아이랑,

요즘 한참

이책 고전을 읽고 있는데 오늘은 홍길동전을 읽고,,

 

 

 

 

 

수영장도 혼자 잘 다니는 딸덕에 요즘 화. 목요일 오후에 시간이 또자유로워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노상 아이가 나가면 노심초사다,

희진이가 학원 가느라 나갈때도 그렇게 조금 덜 춥고 괜찮아지면 내 몸이 많이 나아지면 아이들 학원가는길은 좀더 많이 지켜봐주어야지,
요즘도 학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엘레베이터 입구나 모퉁이까지는 데려다 주는데 그래도 아직 마음이 놓이지는 않는다,,

김치찌개에 저녁을 먹고 두녀석은 지금 인형놀이중,
나는 설거지를 끝내고 아까 쓰다만 페이퍼를 마져,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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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2-15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신랑에게 어제 초콜릿 사다주었더니
이런거 안 사주는게 편한데, 나 안 먹는데 투덜하더라구요.
근데 아침에 보니, 벌써 네개나 까먹고 출근... 도대체 말이지
맨날 말로는 투덜거리면서, 사주면 잘 쓰고 잘 먹고, 아우, 투덜 아들 델구 사는 기분이예요.

울보 2012-02-15 22:28   좋아요 0 | URL
네 우리집 옆지기도 그랬는데, 필요없다 했으면서 딸이 어제 초콜릿 주니까 정말 맛나게 먹더라구요, 그리고 내가준 초콜릿 까지 . 아침에 일어나 아이가 먹고 싶었던 그 페레로쉬 초콜릿이 없다며 살짝 삐지더라구요,,ㅎㅎㅎ

BRINY 2012-02-15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신패드라, 공부를 하지는 않지만 저한테 필요한 물건일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책상 사이즈랑 맞아야하는군요.

울보 2012-02-15 22:29   좋아요 0 | URL
자세 교정은 참 좋을 듯 싶어서 구입을 했는데 제가 책상 두께를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아서요, 그런데 참 편해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곤욕이겠지만요,,ㅎㅎ

파란놀 2012-02-16 0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엊그제가 초콜릿 받는 날이었군요 @.@

책상이 꽤 두꺼운가 보군요~

울보 2012-02-16 14:11   좋아요 0 | URL
책상이 두꺼운것이 아니라 책상에 턱이 있어요, 음 일반 책상이 아니라 사무용책상 비슷한것이라서,,
 

일요일. 옆지기는 친구들이랑 등산약속이 있었다
다른날 아침보다 조금 서둘러  밥하고 찌개 끓여서 곤히 자는 옆지기 깨워 시간 맞추어 나가게 하고, 옆지기도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가까운 수락산에 다녀올거라고 기분좋게 나가고
나랑 류도 나갈 이유가 있었다
영화를 보여주고 쇼핑을 할까 했는데 영화시간표가 참 애매하고 아이가 보고 싶다는 영화는 거의 매진이고 자리가 있는데 맨 앞자리라 둘다 선호하는 자리가 아니어서,
그냥 포기
숙제를 끝내놓고 백화점으로 출발
오랜만에 날씨도 따뜻하고
거리를 걷는데 기분도 좋았다
백화점에 들려서 제일 먼저 그래도 일년동안 류를 잘 돌보아주신 선생님드릴 작은 선물을 먼저 류랑 골랐다 감사한 마음으로 류도 자기껏 사주면 안되냐고,
그러면서 백화점에서 반짝 세일하는 코너에서 스카프만원짜리를 골랐다
아마 내가 하고 다니겠지만, ㅎㅎ 하나 더 사고 싶다고 참 왜 갑자기 이런데 욕심이 생긴건지 모르겟지만 스카프는 많이 필요 없다고 집에 도 있으니 집에것을 사용하라고 하고
점심을 먹었다
류가 좋아하는 스파게티와 피자. 어제 백화점은 교복과 가방 신발을 사려는 사람과, 초코릴릿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그래서인지 북적거리는 층이 따로 있었다
둘이 점심을 먹고 아동복을 구경하다가 류가 너무 좋아하는 망토발견제발 하나만 사달라는 말에 올 봄에 입을 잠바가 마땅하지 않았는데 그래
그럼 잘 입고 많이 입고 오래 입어야 한다 라고 다짐을 받고 하나 질러주었다
류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주고
열심히 구경하다가 거리로 나왔다
왠지 한참 걸어야 할것 같은 날씨 춥지도 않고 바람도 솔솔 불고
서점을 갈까 했는데 옆지기도 산에서 내려와점심 먹고 집으로 오는중이라고 해서
우리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출발
류는 어제 외할머니가 주셨던 돈으로 will씨디를 하나 사가지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들떠 있었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한시간만 하겠다고 하고는 열심히 즐겼다
난 잠시 휴식 옆지기도 돌아오더니 피곤하다며 휴식
한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저녁준비하고 저녁먹고 ,,
그렇게 하루를 ..
일요일 모처럼 류랑 둘이서 알콩달콩 보냈는데 오늘 아침 다짐 류에게 좀더 부드러운 엄마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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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2-02-14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래미와 함께 물건을 고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어깨 나란히 걷기도 하고.....
아웅...너무나 부러운 풍경인걸요!
울보님은 지금도 충분히 부드러운 엄마^^

울보 2012-02-14 17:40   좋아요 0 | URL
아니요 진주님 저 요즘 아주 까칠한 엄마였어요,
류에게 상처주는 말도 아주 많이 하는 그래서 많이 반성하고 다시 노력하고 있어요, 내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주면서 행복한 나와 내딸이 되게 하려고요,,ㅎㅎ

파란놀 2012-02-16 0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마다 새로새로 다짐하소서... ^^;;;;

그러고 보면,
저도 늘 다짐만 하는 사람 같아요... ㅠ.ㅜ

울보 2012-02-16 14:11   좋아요 0 | URL
네 열심히 매일 다짐하고 다짐하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