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아팠다,

점심에 아이들 밥을 해먹였다, 제육볶음을 맛나게 해서 먹는데 밥 두숟가락을 먹었을때 갑자기 속이 꽉차더니 명치끝이 아프다, 왜 그러지,,겨우 밥먹기를 마치고,

하루를 아이들과 보냈다,

오후에 아이학원에 가고 집을 치우고 아랫집 아이도 내려가고 홀로 앉아 책을 보면서 한라봉 하나를 까 먹는데 이상하다 소화가 안된다, 체한기분이 든다, 약을 찾아 먹고,

아이가 돌아와서 한참을 수다 떨다 아이는 공부를 한다고 책상에 앉고 나는 갑자기 화장실로,

다 토했다, 정말 오랜만에 속을 다 토해낸것 같다,

오전에 화장실에 가기는 했다 이유는 설사가 나서,,

정말 많이아팠다,

약을 다시 찾아 먹고 한참을 안정되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월요일을 보냈다

화요일

병원 어제의 아픔이 계속되서 병원을 찾았다

장염이라고 오늘 하루는 금식하세요,

에고,,주사도 한대 맞고

하루 종일 누워있다 앉아있다를 반복,,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이들 밥은 꼭 챙겨 먹이고,,

정말 하루 종일 좋아하는 커피한잔 안마셨다 끓인물만,,

수요일

아픔은 계속 되고,

죽을 조금씩 먹고,

점심 준비, 저녁준비도 해놓는데 걸려온 전화

어머님이시다

아버님이 월요일부터 갑자기 걷지를 못하신단다,

이런,,정형외과를 다니시는데 큰데를 가야 겠다며 근처 병원을 알아 봐달라고 하셔셔 알아보는데 어머님은 그냥 의정부 병원을 다니신다고 의정부 척추 전문병원 튼튼병원에 가신다고 내가 간다고 했지만 어짜피 콜택시 불러 가니까 오지 말라고,,

검사 끝나고 전화주신다고 불안한 마음으로 그리고 동네에서 받은 병명을 듣고 있어서 한동안 알아봤다,

척추협착증의 한종류,,

라고 하던데,,

병원에 다녀오신 어머님 오늘 mri이도 찍고 여러검사를 했는데 내일 수술하신다고,,

이런, 오늘은 입원실도 없고 한다고,걱정이 덜컥, 그렇게 정정하시던 분인데, 운동도 열심이시고

12월에는 어머님이 아프셔셔 가슴이 덜컥 했는데 , 입원준비하신다고 그런데 어머님 목소리는 생각보다 밝다 다행이다

수술은 몇시냐고 물었더니. 어머님이 두번째라는데 8ㅅ시30분까지 들어가야 하다고,,

오지 말라고 와도 할일도 없고 괜찮다고

그래도 어떻게 어른들만,,아버님 국소마취해서 올필요 없다고,,

일도 하는데 오지 말라고 그래도 걱정때문에 잠 한숨 못잤다,

목요일

일어나자 마자 나갈 준비를 했다,

아버님 수술하는것만 보고 오려고 전화를 드렸는데 올필요 없다고,

이런, 어쩌나,,

하루 종일 두근두근 어머님 전화올때를 기다렸다,

그동안 아팠다는 말을 듣고 아랫집 맘이 몸보신 시켜준다고 내려오라고,,

그래서 점심은 먹고 왔는데 그래도 전화소리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옆지기다 아버님 수술 끝나셨다고

어머님이랑 통화를 했다,

아버님 괜찮으시다고 수술 잘 되었다고 다행이다,

어떠시냐고 물으니 괜찮으니 걱정말라신다,,

어제밤도 잠한숨 못자고 그렇게

금요일

아침일찍 나갈 준비 이번에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

그냥 아이들도 옷챙겨 입히고 아랫집아이도 일찍오라고 해서 함께 의정부로 출발

병원에 도착,

아버님 병실에 도착,

형님이랑 아가씨도 만났다 내가 병원에 도착한 순간 아가씨도 도착을 하셨다,

아버님은 수술후신데 그래도 괜찮아 보이신다,

그런데 잠을 못주무셔셔 고생이시란다

밖에 나가 잠을 못 주무시는 아버님,,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는데 의사선생님은 만나보지 못했다,

만나봤어야 하는데 ,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니 안심, 걷기도 하시고 월요일 화요일은 걷지도 못하셨다고 하니,

이번에 척추관협착증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

정말 하루하루 힘든 전쟁을 치룬 기분이다,

또하나의 고민이있는데 이번주는 너무 울어서 눈물이 이제는 거의 다 말라 버린것같다,

더이상눈물도 나지 않겠지 했는데 그래도 흐르는 눈물 어쩔 수없다 월요일부터 아파서 울ㅇ고 서러워서 울고,

또 서러워서 울고

내자신이 안되어서 울고

불쌍해서 울고,

바보 같아 울고

한심해서 울고

울고 울고

이러다 정말 울보 바보 되겠다

그러지 말자

올한해 액땜했다 생각하고 잘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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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1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3-01-22 16:09   좋아요 0 | URL
네,,감사해요,

후애(厚愛) 2013-01-2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우리 건강하게 지내도록 노력해요.^^
아자아자 화이팅~!!
힘 내세요~!!
 
아빠는 내 맘을 몰라 -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푸른숲 어린이 문학 27
재니 호커 지음, 앤서니 브라운 그림, 황세림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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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책은 중학년에서 고학년용으로 소개되었다,
처음에는 앤서니브라운의 이름을 보고 그냥 장바구니에 쏙 넣었다,
ㅎㅎ 이런 앤서니브라운에 대한 무안한 사랑, 그냥 그이름만으로 실망하지 않고 좋아라하고 즐겁게 책읽기도 하고 그림도 따라그리고 아이는 워낙에 어려서부터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좋아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이동화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글은 아니고 그림만

앤서니브라운이 그린 리즈는 우울해보인다,

리즈는 왜 우울했을까
책속에서는 리즈는 말한다,"나는 들러리가 아니라고"
리즈는 아빠랑 오빠랑 주말에 캠핑장에 왔다 캠핑장에 온 이유는 아빠가 오토바이 대회를 참가하기위해서, 리즈는 엄마가 내살때 돌아가신 후로 언제나 아빠 오빠와 함께 였다, 그날 리즈는 캠핑장에서 오빠가 리즈가 애지중지하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서 받은 스케치북인데 선생님이 그림을 잘 그렸다며 준 선물인데 그 스케치북에 오빠가 이상한 그림을 그려서 화가났는데 아빠도 그 그림을 보고 오빠를 야단치기보다는 웃어서 그런 아빠를 보니 더 화가났다,

나같아서도 그랬을것같다,

리즈는 그런 우울한 마음에 길을 나섰다가 어둑해질때 캠핑장으로 돌아가다  샐리 벡 할머니를 만난다, 그리고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다가 이상한 이야기 속으로,,

그렇게 돌아온 리즈에게 아빠는 오빠와의 화해를 바란다 리즈는 못이기는척, 아마 형제이기에 그리고 착한 리즈기 때문에,,,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오빠와 아빠는 오토바이 이야기며 자기들만의 세상속으로 들어가고

리즈는 홀로 할일이 없다,

그래서 칼튼 홀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정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다시 만난 셀리 벡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인생이야기,,

할머니는 어릴적에 아주 가난했단다, 그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공부도 못하고 공장에 일을 하러 가야했고 그 생활이 싫어서 도망을 쳤단다, 그렇게 홀로 어린나이에 집을 나와,집에서 먼리 먼리 도망을 쳤다 그리고 집을 나선 순간 셀리 벡 할머니는 오빠의 옷으로 갈아 입고 머리카락도 자르고 남자가 되었다 남자 행세를 한것이다 어쩌면 그 모습이 더 편했을지도 어린여자아이 혼자 여행을 하는것보다,그렇게 먼리 간 찰리가 된 셀리 벡 할머니는 우연히 칼튼홀 정원사 조수가 되었고

한동안 그곳에서 정원사 조수로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그가 그녀라는것을 알게된 주인은 그가 평생 그곳에서 살아 갈 수있게 해준것이다,

 

그래 책속에 등장하는 두 여주인공,

리즈와 셀리벡 할머니. 리즈는 지금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보다는 매일 힘들지만 그래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아빠가 원하면 오빠가 짜증나게 해도 화를 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참아 주고 기다려 주기도 한다,

하지만 셀리 벡 할머니는 조금은 아주 무모한 용감함을 펼쳤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운도 따라 주었고 정말 열심히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조금씩 여자가 되어가는 리즈그러나 벗어나고 싶은 리즈,
하지만 오늘 셀리 벡 할머니의 인생이야기를 듣고 느끼는것이 많았다,

리즈에게 오늘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고 인생선배를 만났을것이다,

그리고 지금 아주 많이 혼란 스러웠고 이상했던 기분을 다 털어냈을것이다,

어쩌면 엄마가 있었다면 리즈가 성장하는데 좀더 많은 도움을 주었을텐데,

나와 다른 성의 아빠와 오빠가 조금만 더 리즈에게 신경을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한번씩 겪는 성장통을 겪는 리즈를 보면서 내 모습을 누군가에 말 할 수있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아프면 아프다 슬프면 슬프다 내기분을 바로 바로 말해주고 들어주고 ,,그것이 잘되는 가족이야 말로 행복한 가족이 아닐까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이 소통할 수잇는 관계,

리즈가 이제 나의 중요성을 좀더 깨닫고 내 모습 그대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으니 이제는 좀더 편안해지겠지,

내아이도 나에게 엄마는 내 마음도 모르면서 하지 말고 알 수있게 말해달라고 노상 요구를 한다, 스스로 깨닫고 말해 줄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지,,ㅎㅎ너도 이책을 읽었으니 이제는 하겠지 기다릴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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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천은 눈이 참 많이도 내렸다

하늘이 흐려 아침에 전화를 하면 엄마는 "눈 내리니?"하고 묻는다, 아니ㅡ, 그러면 여기는 눈이 펑펑 내린다,

하신다,

춘천에 가서 엄마 집앞에서 거리를 보면 참 한적하다,

눈이 내린 거리는  조용하다

저 먼리 보이는 산에 하얗게 쌓여있는 눈은 포근해보이기까지 하다,

차가운 날에 호호 입김은 나오지만 그래도 기분은 참 좋은 2012년 마지막 일요일날

 

 

친정에 있는 도도한 고양이,

동생네 집에서 기르다가 엄마 집에 가져다 두었는데

류가 가기만 하면 안고 산다,

에고,,이추운겨울을 잘 나고 있다 저녀석도

 

 

가게 앞에서,,

도도한 딸고 도도한 고양이

 

 

 

 

 

 

 

 

 

 

 

 

 

둘은 무엇을 교감했을까

가만히 류 곁을 지키던 고양이

옆에서 아무리 불러도 내려오지 않더니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내려온다

그리고 서로 아주 안친한척한다,

ㅋㅋ

고양이는 지금 엄마와 동생이있는 가게 안이 그리워서 하염없이 그곳만 보고 있는것 같다

딸은 그런 고양이가 안쓰럽고,

ㅎㅎ

둘은 정말 친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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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동화는 내 친구 67
강무홍 지음, 소복이 그림 / 논장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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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빠라는 이름
내가 아이를 낳고 친정에 갔을때 동네어른들은 모두가 한마디씩했다, "에고 아빠가 살아계셨으면 정말 좋아했을텐데,,남없는 딸 낳은것처럼 그렇게 좋아라하고 업고 다니던 딸인데,,어느새 훌쩍커서 아이를 낳았누"라고 정말 우리 아빠를 기억하는 동네 어른들은 한마디씩 하셨다,

그말을 듣는순간 눈시울이 시큰해졌다,

나에게는 아빠가 두분 계신다 내가 여섯살에 돌아가신 나를 이세상에 나올 수있게 해준 아빠, 정말 아빠의 정을 흠뻑 받고 자란 , 아빠라는 말만 하면 생각나는 그분이 계시고 , 아홉살에 만난 지금 내곁에 계시는 아빠, 누군가가 보면 할아버지시니. 라고 묻는 말에 그 어릴적에도 아주 당당하게 아빠거든 , 아빠가 안계시다가 아빠가 생겼다는 그 행복감이란,

아빠를 잘 따르고 좋아라 했다,,

지금너무 연세가 드셔셔 거동도 불편하시고 잘 들리지도 않아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목소리가 커지게 되지만 ,

내가 아이를 낳아 몸조리를 하러 갔을때,

아주 신기한듯 바라보시며 안아 보라고 햇을때 "떨어지면 어쩌누,,"걱정을 하시면서도 소파에 앉아 가만히 아기를 안고 한참을 계시던 모습
팔아프시다고 이제 내려 놓으라고 해도 괜찮다,,하시면서,,"참 . 이괴물은 어디서 왔누,,"방구를 뀌면 방귀뀐다고 신기해 하시고 , 재치기 하면 "참 허허허,,"하고 아주 신기한듯 바라보시던 분,
지금은 아이가 엄마 키만큼 컸네,,라고 하시면서 내아이 크는 모습에 흐믓해하시는 아빠, 나에게 두분의 아버지는 태어났을때 만난 아빠는 정말 이세상에 모든것을 다 줄 만큼 나에게는 크나큰 분이었다면 지금의 아버지는 내가 자라면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분이셨다,

그런 아버지 두분을 보고 싶게 만든 책이 이책,,"아빠하고 나하고"다,,

다섯명의 아이들

우연히. 친구랑 다른 동네 가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만난 무서운 친구. 그만 겁을 먹고 자기가 먼저 돈을 주겠다고 말을 해놓고, 돈은 구할 수없고 그 친구는 매일 찾아오고, 누군가에게 말을 하자니 혼날 것 같고, 그런 조마조마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던날 아빠와 그 친구와 마주치게 되고 아빠는 재판을 연다, 건이는 어!라는 마음 아빠가 내편을 들어주지 않고 그 친구의 말을 들어주고 재판까지 연다고 한다, 그리고 재판결과 나에게 친구에게 돈을 주라고 한다,
정말 속상하다, 가만 생각해보면 그이유야 알겠는데 아빠가 내편이 되어주지 않은것이 많이 속상하다,돈을 갚기 위해서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느라 매일 청소를 하는데 돈을 받을 친구는 매일 놀러오고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아빠랑 친해지는 그친구는 미워지고 그런데 어떻게 되었을까
그친구가 돈을 받아갔을까,
정말 현명한 아빠를 만난것 같다
자초지종을 다 들어주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 아이 편을 드는 아빠들도 요즘 많은데, 무조건 내자식이 최고라고 말하는 아빠들도 많은데 건이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아빠와 마음을 통한다,건이는 아빠의 깊은 뜻을 알게되었고 그 친구도 나쁜친구가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다 해피앤딩,,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다가 그만 친구를 고자질 하게 되어비린친구,
너무 속상하고 마음도 아프다, 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사과하고 싶은데 용기도 나지 않고 그런 아들의 마음을 읽고 아빠는 아이에게 자랑스러워하는 아빠의 마음을 듣고 아이는 행복해진다,그리고 고민도 해결이 된다, 아이에게 아빠의 말 한마디가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다,

이야기 책속에 나오는 다섯명의 친구들은 아빠의 말한마디에 힘이 되고 용기도 얻고 살아가는 세상사도 배운다,

어린나무가 든든한 힘을 받기 위해서는 열린 열매중에 제일 든든한 열매만 남겨두고 하나 두개만 키워야 한다는 의미도 배우게 된다,
아직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한 어린나무가 여름의 태풍과 비바람을 잘 견디고 추운겨울을 잘 견디어 뿌리를 내리려면 어떻게 나무를 키워야 하는지를 아이에게 설명하는 아빠의 모습 그리고 경험한 아이는 아빠의 어깨가 더 든든해보이고 아빠에 대한 믿음도 더 커질것이다,

무조건적이 사랑보다는 내아이에게 정말 힘이 되어 줄 수있고 용기를 줄 수있는 아빠의 힘 그힘이 얼마나 큰지를 책속에 아빠를 보고 배웠다,

야단치고 무조건적인 가르침보다는 깨우침을 줄 수있는 어른 그것이 내아이를 키우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엄마인 나는 깨달았다,

그동안 내가 못했던 부분 오늘 이책을 읽으면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우리모두 그런 부모가 되자, 내아이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부모, 그리고 든든한 뿌리를 내릴 수있게 옆에서 좋은 부모가 되어주자, 관심을 가져주고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아이가 힘든 일이 무엇인지 들어주자, 그러면 내아이는 무럭무럭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랄것이다, 그리고 힘든일이있으면 부모에게 털어놓고 말할것이다,

언제나 우리 곁에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는 아빠의힘이 어떤것인지 보여주는 아주 즐겁고 웃음이 방긋나게 하는 이야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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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 잠수네 아이들
이신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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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이름 잠수네,

난 아직도 잘모르겠다,

주위에 엄마들은 잠수네 사이트에들어도 가보았고 해보려고 노력을 했느데 잘안되어서 실패했다고 어떤 맘은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해서 아 ! 이런 사이트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우연히 책을 발견했다,잠수네 수학공부, 잠수네 영어,, 이번에는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이란 책, 가격도 비싸다 ,

왜?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살짝 궁금한 마음에 구입을 했다 ,

그리고 솔직히 많이 실망을 했다,

책의 삼분의 이라고 해야 하나, 책소개만 하나가득,

이전에 책에서도 나이별 읽어야 할 책소개는 있었다,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것은 아닌지. 잘 모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책을 좋아하는 맘들에게는 살짝 실망을 하지 않을까 나만 그런가,,

잠수네 공부법,영어랑 책읽기는 초등학교때 마스타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에 영어에 쓰는 시간은 아주 긴시간을 활해해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책읽기도 나이에 수준에 맞게 잘 읽고 수학은 기초 개념만 잡으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과학, 사회. 분야별로 엄마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하지만 내가 도전을 해보지 않았기에 이렇다 저렇다 말 할 수는 없지만

중간 중간 활용을 잘 한 예를 들어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소개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영어를 잘하려면 영어에 많이 노출을 해주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영어를 어느 정도 아는 부모나 가능한일이며 엄마 아빠가 많이 모른다고 해도 주위에 도움을 받아 하면 된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아이가 책읽기가 되고 스스로 공부를 하다가 보면 문법적인것이며 이것저것 아이는 궁금증이 더 늘어나고 설명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학교 ,선생님들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을 찾으란 말은 못하겠다,

나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는 엄마에게는 참 어려운 일이다, 영어를 너무 좋아하는 딸, 그래서 나가는 진도도 엄마보다 빠르고 외우는것도 엄마보다 빠른 딸을 이 나이에 옆에서 다시 공부를 하면서 함께 나아가지만 엄마는 한참 느리다, 가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엄마가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주어야 하는데 안될때 솔직히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선생님을 찾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선생님에게 질문도 하고 답을 찾는 시간이 되게끔 도움을 주기는 한다,

하지만 안되는 부분,,그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작정 많이 듣고 읽기만 하면 정말 잘될까,

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국어다 , 국어를 잘 해야 모든 공부를 잘 할 수있다고 생각을 한다, 국어를 잘하려면 책읽기가 잘 되어있어야 한다, 책읽기는 아주 어릴적부터 아이에게 습관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이 부분은 나와 잘 통하는 부분이다, 책읽기를 열심히 하면 어휘력도 늘고 ,배경지식도 많이 늘기에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다,

그렇게 여러분야 책을 골고루 읽는다면 아이가 커가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너무 과한 수준의 책이 아니라 나이에 맞는 책을 잘 골라주고 안목을 키우는것도 엄마의 몫인데 그것이 안되면 사서 선생님이나, 도서관선생님 아니면 이렇게 잘 정리되어 있는 잠수네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것 같다,

수학은 개념정리만 잘되면 된다, 그나이에 배우는 개념정리만 잘한다면 수학은 잘 할 수있다, 좀더 수학을 가르치고 싶다면 좀더 윗단계수학동화를 읽히고 심화문제를 푼다면 많이 도움을 받을 것이다,

사회야 과학은 역시 책읽기가 중요하다

내생각이나 잠수네 생각은 비슷했다,

하지만 영어공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나보다 먼저 아이를 키운 부모의 조언은 꼭 필요하다, 그리고 그분이 아이를 잘 키우고 성공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아이를 키웠기에 아이를 잘 키우셨을까 궁금해 하고 그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지금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아이 키우는데는 정답이 없다, 내아이와 다른아이는 분명히 다르다, 그렇기에 성격도 기질도 다른 아이를 그렇게 키운다면 오는 반발도 있을것이다, 그렇기에 내아이를 먼저 잘 파악하고 공부에 도움을 준다면,,좋은 부모라고 생각을 한다,

지금 우리주위에는 아주 많은 육아서들이 나와있다, 어떤이는 이렇게 아이를 키워야 한다, 그중에 모두가 한결같이 말하는것은 사교육은 안된다,라고 말을 한다, 옳은 말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나처럼 조금 부족한 부모는 관심은 있지만 내가 안되는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때가 많다, 그렇다고 학교 선생님들은 너무 바쁘다, 내주위에 그렇다고 무료로 내아이를 공부가르치고 도와줄 분 찾아보면 있겠지만 낯가림도 있고 솔직히 잘 모르겟다,,

어렵다 정말 어려운것이 아이 교육이다,

열심히 읽고 실천해보고 싶었지만 안되는 부분도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은 될것 같다, 그리고 꼼꼼히 정리된 책소개는 만족한다,

반반의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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