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택배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 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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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6-10-11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4일 주문의 안내드린 예상수령일자는 6일로 조회되는데, 일정에 차질 드리게 되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택배사 하차작업 지연되면서 영업소 도착 늦어져 좀더 빠르게 서비스하지 못한 점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후에는 이런 불편없도록 택배사 전달하여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울보 2016-10-11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는 이유는 빠른배송도 마음에 들었고 서재지기님들과도 친해져서 요즘 제신상에 여러가지 이유로 서재활동은 뜸하지만 그래도 책도 열심히 읽고 책도 구입하고 있는데 그것도 같은 가격이라면 알라딘에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가끔 배송이 늦어지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좀 그러네요
고객센타로 문의도 통화도 어렵고 비슷한대답이라 답답한 마음을 적어보았던것입니다
신경쓰였다면 죄송합니다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 미아&뭉크 시리즈
사무엘 비외르크 지음, 이은정 옮김 / 황소자리 / 201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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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네 살의 베테랑 수사관 홀거 뭉크. 줄담배를 피우며 짬이 날 때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전 세계 수학 동호인들과 난제를 푸는 게 유일한 취미인 이혼남이다. 숲속에서 인형 옷을 입은 소녀의 사체가 발견된 후 노르웨이 경찰청은 떠안기듯 이 사건을 뭉크에게 배당했다. 심상치 않은 기미를 감지한 뭉크는 놀라운 직관력을 지닌 미아 크뤼거를 팀에 합류시키려 한다.

과거 뭉크와 환상적 호흡을 맞춰 사건을 해결하며 전국적 스타로 촉망받던 미아. 그러나 여러 달 동안 신문 1면을 장식했던 2년 전의 트뤼반 사건 이후 미아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상실한 채 먼 섬에 스스로를 유폐시켰다. 약과 술에 취해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미아는 뭉크의 제안을 완강하게 거부한다. 뭉크가 던져준 사진을 무심히 살펴보던 미아의 촉수는 예민하게 살아나고 한 번으로 끝날 사건이 아님을 확신한다.----

알라딘 책소개 글 퍼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을 해놓았으므로...

 

이책은 정말 편안하게 읽고 싶은 마음에 잡은 책인데 읽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추리소설을 많이 읽는 편인데 이번책처럼 아이의 죽음 ..그것도 죽음을 당하는 이가 아이라면 아이를 상대로 일어나는 범죄는 왠지 마음이 짠하고 아프다.

요즘 아동학대에 관한 이야기도 하루이틀 걸려 뉴스에 들여오는 소식을 보면 한아이의 엄마로 참 마음이 아프다

죽음앞에서 아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내아이의 죽음을 맞이한 부모는 얼마나 또 가슴이 아플까.

책을 읽는 내내 책속에 등장하는 모든이들때문에 나 또한 아팠다

베테랑 수사관 뭉크나, 동생을 잃고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던 미아나 왠지 모르게 세상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붕떠있는 기분이랄까

하루하루 사건을 해결하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모습이 더 짠하고 애잔하다

사건속에 얽히고 슬픈 사연들 그리고 내 삶도 아프고 힘든데 타인의 아픔을 보면서 함께 아파하고 있는 소년의 모습

떠나려고 하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의 마음 ...

책소에 아픔이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져 내려온다

그 두꺼웠던 책이 어느순간 결론을 향해 달려가는데 그 결론을 보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책속에 등장하는 이들은 행복한 이들은 없다 모두가 아프고 슬프고 힘들고 그런데 그 아픔과 슬픔에 또 누군가가 더아픔을 안겨주고 있다

 

세상사 살아가면서 우리는 원하는것이 있다 그렇다고 원한다고 다 가질 있는것은 아니다 그 가질 수 없음을 인정하고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데 포기 하지 못한다면 더 슬픈일이 일어 날 수 있다

열심히 읽었다

이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싶다

기대되는 작가이다

두번째 책도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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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방안에 앉아 아무일도 하고 있지 않는다

아침에 눈을 뜨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나면 난 서둘러 알바를 간다

알바를 가서 열심히 알바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오면 공허함이 밀려온다

아침부터 딸이 하교 하기까지 난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종종 걸려오는 옆지기 전화소리에만 반응하고

스스로 누군가를 찾아 말을 했던 시간이 얼마나 될까?

걸려오는 전화에 반응하고 나 스스로 누군가를 찾지 않은지 유일하게 아프다 힘들다 말을 했던 이가 옆지기랑 동생인데

동생은 내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고 힘들어 하지 말아라 아파하지 말아라 하지만 동생이 더 힘들고 아프다는것을 나는 안다

그러나 옆지기는 어느날 부터 그것도 힘들어 하는것 같다

이제는 더이상 내 아픔을 내 슬픔을 말 하지 말아야 할것같다

그냥

그냥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동안 문닫고 살았던 나만의 공간을 다시 열면서 스스로에게 위로를 한다

이제 괜찮아질것이다

아니 괜찮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살아가자,힘들면 힘들다 넌 지금 힘들어 힘들어도 이시간이 지나갈거야 아니 지나가지 않고 계속 힘들수 있어 그런데 어떻게 해 그냥 견뎌야지 ,

힘들면 견뎌야 해

견디는 수 밖에 없어

그냥 견디자

아프면 아픈대로 견디자.

견디다 보면 무뎌지지 않을까?

무뎌지면 좀 덜 아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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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한가롭지만은 않다
마음속에 뭔지 모를 불안감이 나를 힘들게 하지만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
그냥
옆지기 말대로 갱년기가 시작이 된건 아닐까를 생각해보며 나스스로를 위로하려 애쓰고 있다
괜찮을것이다
다 괜찮게 지나걀것이다
너무 아파하지 마라
힘내자
스스로에게 힘을 주려하는데 계속 무기력해지고 의욕도 없고
잠을 자고 싶다
그러면 근심걱정을 다 잊을 수 있지 않을까 그순간에는. . ㅈ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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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이가 사랑에 빠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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