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전화를 하셨다,
전화를 잘안하시는분인데,,
몇일전에 갔을때 올추석에는 송편하지 말자고 하시더니,,전화하셔셔,,
올해는 그냥 절편을 뽑기로 하셨다고 송편을 사느니, 그것이 더 좋다고 하신다,
그리고 토요일에 오후에 와서 그냥 삼겹살이나 먹자고 하신다,
우리 어머님은 전도 안하신다. 예전에는 송편도 사고, 그냥 모여서 좋아하는 음식(삼겹살)을 드셨다고 한다. 어머님이 힘든일을 안해보셔셔 조금 버거운일을 하시면 힘들어 하신다. 하기야 옆지기 말대로 성북에서 왕십리만 다녀오셔도 기운이 없다고 하시니,,체력이 좀 약하신편이다.
어머님은 삼형제중에 막내 며느리시다. 그전에는 시할아버지도 모시고 사신적도 있지만 그 후로는 큰일은 다 큰엄마들이 하셔셔 명절 음식을 하러 안가신다. 그렇다고 나보고도 가지 않아도 된다고 가까운곳도 아니고 명절날 아침에 우리랑그냥 같이 큰댁에 가신다.
언제나 제일 큰집 형님들에게 미안하기는하다.아무튼 그래서 이번명절에는 더 한가하다, 송편을 안하시니,,
가서 정말로 저녁만 먹고 오면 된다,
참 누구말맞다나 편안한 며느리다,,
괜히 바쁜 며느리들에게 미안하네,,
그리고 추석날 큰댁에 갔다가 아마 친정에 가라고 하실것이다. 어머님은 그 후가 더 바쁜데 형님이랑 아가씨오시면, 두분은 술도 좋아라 하셔셔,,
그래도 올해는 모두가 바쁜지 일찍들 가실모양이다
추석은 그래도 다가오고,,지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