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내내 핸드폰에 삐삐 소리가 들리네요
오늘은 내가 태어난날
벌써 삼십 후반을 내달리고 있네요
아침에 옆지기가 문자로 "태어나주어서 고맙다"라고 문자를 보내더군요
그말에 가슴이 찡했답니다,
저도 엄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나 낳느라 고생했지 고마워"
"미역국은 먹었어"
"그래 고기라도 사먹어"
호호 역시
어제 밤에는 어머님이 전화를 하셨다
내일 아침에 네가 미역국 끓여먹어라 하시면서
아침에 눈을 떴을때
우리 공주가 "엄마 생일 축하해 뽀뽀 쪽~~~~"
난 이렇게 오늘 내가 태어난것을 많은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나를 낳느라 12시간을 넘게 고통을 참아준 엄마에게는 너무너무 감사하다
나를 낳아주셔셔 내가 있었고 내가정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축하해주실거지요
설마"왜 태어났니?"라고 묻지는 않으실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