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내내 핸드폰에 삐삐 소리가 들리네요

오늘은 내가 태어난날

벌써 삼십 후반을 내달리고 있네요

아침에 옆지기가 문자로 "태어나주어서 고맙다"라고 문자를 보내더군요

그말에 가슴이 찡했답니다,

저도 엄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나 낳느라 고생했지 고마워"
"미역국은 먹었어"
"그래 고기라도 사먹어"
호호 역시

어제 밤에는 어머님이 전화를 하셨다

내일 아침에 네가 미역국 끓여먹어라 하시면서

아침에 눈을 떴을때

우리 공주가 "엄마 생일 축하해 뽀뽀 쪽~~~~"

난 이렇게 오늘 내가 태어난것을 많은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나를 낳느라 12시간을 넘게 고통을 참아준 엄마에게는 너무너무 감사하다

나를 낳아주셔셔 내가 있었고 내가정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축하해주실거지요

설마"왜 태어났니?"라고 묻지는 않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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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6-26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축하드려요. 옆에서 태어나주어 고맙다고 해주는 남편도 계시고 뽀뽀해주는 딸도 있으시고,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릴수 있는 나아주신 어머니도 아직 계시고, 행복한 울보님...앞으로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울보 2007-06-26 12:07   좋아요 0 | URL
네 에이치 나인님 감사합니다,,,

무스탕 2007-06-26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울보님 생일이세요? 축하합니다아~~ ^^*
오늘은 우리 지성이의 생일이기도 해요 ^^
항상 류랑 옆지기님이랑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울보 2007-06-26 12:22   좋아요 0 | URL
와그렇군요
지성이도 생일 축하한다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물만두 2007-06-26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울보 2007-06-26 21:17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물만두님,,

전호인 2007-06-26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울보 2007-06-26 21:1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날개 2007-06-2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울보 2007-06-26 21:1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chika 2007-06-26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해요!
제 생일엔 축하해 줄 남편도, 이쁜 공주도 없을꺼인데에~ ^^;;;;
행복한 하루..보내고 계신거죠? ^^

울보 2007-06-26 21:19   좋아요 0 | URL
네 뭐 인사받으면서 보낸 하루네요,
네 제가 너무 했나,,ㅎㅎ

미설 2007-06-26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생일 축하드려요. 페이퍼 읽으면서 복 많은 분이시구나 했어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울보 2007-06-27 11:1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그런가요 복이 많은가요,,,

아영엄마 2007-06-2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벌써 날이 지났네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울보 2007-06-27 11:17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향기로운 2007-06-27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 지났네요..^^;; 에효~ 울보님 축하합니다.. 좀 늦었더래여~^^;;;

울보 2007-06-28 12:27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오늘 이틀이 지났네요,

홍수맘 2007-06-27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어제는 어떤 벤트를 하셨을까 살짝 궁금해지네요.

울보 2007-06-28 12:28   좋아요 0 | URL
아무것도 ,,
어제 케익을 먹었지요
옆지기가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서 그리고 뭐 그냥,,
평상시랑 똑같이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