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명: 책의 향기
위 치(C): 강서구청 맞은편 골목길 안쪽에 위치
평 수(B):15평 내외
다양성(A):여러 분야의 책이 다 있음(인터넷 서점도 함께 운영중)
재고량(A):매장이 넓음에도 책이 많아선지 바닥에 쌓여 있음
편이도(A):서가에 책이 잘 꽃혀있어 보기 편함
T E L ☎ : 02-2608-3982

아름다운 헌책방 이름인 책의 향기는 2군데가 있는데 폐점한 미아 삼거리에 한곳이 있었고 지금 소개하는 화곡동의 매장이 그 한 군데 입니다.

책의 향기 매장은 약도에서 보듯이 강서 구청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동아 부동산 골목으로 주욱 올라가다 보면 약간 경사진 곳까지 가면 책이 향기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약 15평 규모의 매장이 보이게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밝혔다시피 기흥서점을 20년간이나 운영하신 쥔장이 화곡동에다 새로이 매장을 이전하여 OPEN하신 것 같습니다.

음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때는 2002년도 였던 것 같은데 아마 이전하고서 얼마 안된듯 손님이 별로 없은 한가한 떄로 기억합니다.쥔장 형제분이신지 닮으신 두분이 열심히 책 정리를 하고 계신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넓직한 지하 매장에 책이 잘 정리 되어있었습니다.아마 이때는 인터넷 매장을 하고 계시지 않았고 초기인지라 매장안이 잘 정리 정돈이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인터넷 서점도 함께 운영하시고 책도 많아져서 아마 금호동 고구마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커트 보거넷의 갈라파고스라는 책을 산 기억이 나는데 현대정보문화사의 라마도 있었는데 이미 고려원 라마를 전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사지 않은 기억이 납니다.지금 생각하면 약간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계산을 하고 쥔장이 일하시는 약 2~3평 규모의 골방에 들어가 보니 그곳은 쥔장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책들이 주욱 진열되어 있더군요.

책의 향기점은 쥔장이 책손들에게 매우 친절하게 하시고 책값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했던 기억이 납니다.집에서 멀어 그후 다시는 못 가봤는데 아직까지 잘 운영하고 계시니 시간이 나면 한번 가봐야 되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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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명: 충남 서점(폐점)
위 치(C):방화 주유소 맞은편
평 수(B):10~12평 내외
다양성(C):참고서가 매장의 1/2이고 나머지는 소설,만화등이 있으며 일부 인문서적 있음
재고량(B):매장이 넓음에도 책이 많아선지 바닥에 쌓여 있음
편이도(A):서가에 책이 잘 꽃혀있어 보기 편함
T E L ☎ : 02-664-1475

강서구에는 대략 5~6개 정도의 헌책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만 이 지역도 몇 년사이에 폐점하는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방화동에 있던 충남서점은 김포공항가는 길에 있던 헌책방으로 이제는 폐점한 곳입니다.
충남서점 가는 길은 좀 어려운데 “지하철 5호선 송정역에서 내린 뒤 1번 나들목으로 나와 100미터 즈음 걸어가면 오른편으로 들어가는 자그마한 샛길이 나오는데 이 길로 들어가면 송정초등학교를 오른편에 끼고 걷는답니다. 예서 650~700미터 걸어가세요. 그리 가노라면 두 갈래 길이 하나로 모두어지는 길이 되고 왼편에 자연스레 길바닥저자가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보지요. 거기서 조금 더 가면 건널목이 하나 나오고 오른편에 `방화주유소가 있으며 그 주유소 건너편에 조그맣게 문을 낸 책방 하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글을 갖고 아주 헤메다 찾은 기억이 납니다.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모르는 헌 책방을 찾아 갈때는 꼭 그림 약도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읍니다.나중에 보니 송정역에서 광화문쪽으로 가는 버스가 충남서점 인근에 서는 것을 알고 이후에는 송정역에서 그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지요.

충남서점의 입구는 매우 좁습니다.어찌보면 옛 시골 식당의 밖에 있는 화장실 문 같은 느낌을 주는데 그 문을 열고 좁은 골목(?)을 조금 들어가면 안으로 넓은 충남 서점이 나타납니다.기억을 더듬어 보면 한편에 소설과 에세이류가 있었고 역시 동네 헌책방이다 보니 학생용 참고서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한편에는 옛 책들이 일부 있었는데 워낙 가본지가 오래되서 잘 생각이 나질 않는 군요.아 머리가 갈수록 녹이 스네요.

충남서점에는 만화책이 많았던 것이 기억나네요.그중 기억나는 것은 맛의 달인 시리즈로 아마 현재는 거의 100권에 달하는 정말 대단히 긴 만화책입니다.이거 혹 보신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워낙 오래 그리다 보니 주인공인 지로의 모습이 1권에서는 아주 초라한 노총각의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뒤에 가면 아주 샤프하게 잘생긴 사람으로 나오게 됩니다 ㅎㅎ
일괄로 좌악 사고 싶어 물어보니 쥔장 아주머니께서 새책이니 권당 천원만 달라셨는데 수십권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가져갈 일도 막막해서 그냥 온 기억이 나네요
이곳 충남 서점도 쥔장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운영하셨는데 아마도 이 이상 헌책방하시는 일이 힘드셔서 결국은 문을 닫으신 것 같습니다.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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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점 2009-12-23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서울시 강서구 방화2동에 위치하는 충남서점은 1층은 신간 도서이고 (참고서,문제집,신간소설,어린이도서 등등...할인도 해줍니다 / 2층은 헌책도서이고 50평 매장에 (헌교과서,새교과서,중고문제집,중고 참고서,중고소설,환타지소설,어린이도서,만화책,전집,대학서적,전문서적 등등... 있습니다~~~
어느분이 폐점했다고 했는데 지금현재도 존재하고 있는 40년 전통있는 서점입니다 주변에 많은 서점이 없어지고 있지만 2대에 걸처 현재까지 맥을 있고 있습니다

충남서점 2009-12-23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충남서점 (현재 존재하고 있습니다) 방화2동 방화주유소 맞은편에 위치함

전화번호:2664-1473,26631474

평수 1층 : 15평 (신간도서-문제집,참고서,소설,토익,교과서,어린이도서,만화책...)

평수 2층 : 50평 (중고도서,중고문제집, 중고 참고서, 중고소설,중고교과서,중고 환타지소

설,어린이도서,전집,전문서적등등....)

어느분이 폐점되었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현재 2대에 걸쳐 40년 전통의 맥을 이어

운영하고 있으면 신간도서는 할인판매하며 중고도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

는 강서구에서 유일한 서점입니다
 

책방명: 가람 헌책 백화점(폐점)
위 치(B):수유동 광산 부페 사거리
평 수(A):20평 내외
다양성(A):소설,인문,과학,종교,참고서등 모두 비취
재고량(A):매장이 넓음에도 책이 많아선지 바닥에 쌓여 있음
편이도(B):서가에 책이 잘 꽃혀있으나 바닥에도 책이 많이 쌓여있어 불편함 감이 있음
T E L ☎ : 02-902-9391,011-302-4523

수유리에 있었던 가람 서적은 강북구에 위치했던 헌책방중 가장 큰 책방이었는데 아쉽게도 몇 년전에 폐점하게 되었습니다.쥔장 아주머니는 곧 다른데(아마도 건대앞에 매장을 다시 내신다고 하셨는데) 개점을 하신다고 했으나 결국 OPEN을 못한것으로 여겨집니다.
가람서점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곧장 걸으면 왼쪽에 우리 은행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차도를 따라 500미터 정도 걸으면 왼쪽에 광산부페가 나오고 사거리가 보이죠. 광산부페 있는 쪽에서 대각선 쪽으로 사거리 길을 건너면 바로 책방입니다. 광산부페는 꽤 유명한 곳이니 사람들에게 물어 이곳만 찾으면 책방도 찾는 셈입니다.가람서점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어 수유역에서 광산 부페가는 방향의 버스를 타도 됬던것으로 기억납니다.

가람 헌책 백화점의 간판은 특이하게 가람이 모두 아래 아 점을 찍는 고어로 되어있는데 가람이란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절을 가리키는 글인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가람 헌책방은 책 판매가 안되었는지 매장 앞에 빛 바랜 동양화도 있었는데 머 썩 좋은 그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새소리가 나며 손님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아마도 안이 꽤 넓은데다 보통은 쥔장 아주머니가 텔레비젼 보면서 앉아 계시기 때문에 새소리가 나면 손님이 오셨구나 하고 알게되는 시스템입니다.많은 책들이 꽤 분류가 잘 되어 있고(역시 동네다 보니 학생용 참고서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헌책방으로 다 좋은데, 단지 흠이라면 텔레비젼 소리가 시끄러워 좀 신경 쓰일 때가 있지만 손님 없을 때 심심거리로 tv라도 보셔야지하고 이해했던 기억이 나네요.(하지만 좀 소리를 줄여주는 것이 주인된 도리가 아니었느지..)

가람 헌책 백화점은 동네 책방같지 않게 판매 가격이 쌨던 것으로 기억납니다.그래서 좋은 책이 있어도 가격 부담 때문에 슬그머니 내려 놓은 적도 있었는데 항상 다음에 와서는 꼭 사야지 하면서도 집에거 거리가 너무 멀어 간다 간다 하면서도 못갔는데 그만 폐점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북구에는 이제 알고있던 9군데 헌책방중 신일고 맞은편의 동네 헌 책방인 대흥서점만이 남아 있게 되었네요.(교양서점은 아직도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책을 안보는 세태탓인지 판매 부진등으로 이제는 헌책방이 문을 닫기만 하고 열리지는 않게 되네요 ㅠ.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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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당신의 추천 영화는?

책방명: 신일 서점(운영여부 미정)
위 치(C): 백합 예식장 부근
평 수(? ):
다양성(?):
재고량(?):
편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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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입구의 신일 서점은 제가 가본지 꽤 오래되었지만 폐점했다는 글을 어디서 본 기억이 없어서 정확한 폐점 유무를 알수가 없습니다.

가시는 길은 지하철 수유역(4호선) 5번 나들목에서 나와 그 길로 곧장 걸으면 나오는 얄궂게 생긴 네거리에서 길을 건너갑니다. 건널목이 아주 이상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길을 세 번 건너야 길 건너로 갈 수 있습니다(4번 나들목에서 나오면). 그렇게 건넌 뒤 주유소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꺾어져 들어갑니다. 그 길은 `화계사 가는 길이기도 하여 길알림판을 보면 어렵잖이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노라면 버스 정류장 하나를 지나고 또 하나가 나올 무렵 우리가 걸어가는 그 길 쪽에 자리한 헌책방 하나를 만나는데 여기가 신일 서점입니다. 가는 길에는 백합예식장을 지나갑니다.제 기억에 신일서점 부근에 중앙대에서 회계사입구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매장 문이 닫혀있어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책과 미술품들을 파시는 것 같았습니다.
언제 날 풀리면 한번 갔다 와봐야 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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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명: 대흥 서점
위 치(C): 미아역 5번 출구 방향
평 수(B ):15평 내외
다양성(A):소설,인문서적,과학서적,잡지,아동용,참고서등 다양
재고량(A): 재고량 많음
편이도(B ):서가에 있는 책은 찾기 편하나 나머지는 바닥에 쌓여있어 찾기 힘듬
T E L ☎ : ?

미아역 부근 골목길에 위치한 대흥 서점(이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은 올 초에 갔을 때 운영중이었으니 아마 지금도 운영하고 계실겁니다.혹 이글을 읽으시고 찾아기시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 인터넷상에서 약도 및 전화를 확인하시고 찾아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대흥서점은 미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골목이 있고 이 골목으로 주욱 들어가다보면 나옵니다(설명이 좀 불확실한데 가시는 길은 필히 인터넷상에서 조회하세요)
대흥서점은 아마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매장 같습니다.매장은 ㅁ 자가 두개 겹친 형태인데 한쪽은 소설과 인문서적 다른쪽은 자연과학과 참고서,아동용 책들이 있습니다.창고가 따로 없어 매장에 책을 쌓아 놓아서 서가는 쉽게 책을 볼수 있으나 나머지는 모두 바닥에 쌓여 책찾기가 수월하지만는 않습니다.
부부 두명이서 가게를 운영하시는지 어느때는 아주머니가 어느때는 아저씨가 계십니다만 두분다 사람이 좋아 보이 싶니다.

동네매장 이어선지 주 고객은 동네 주민들인 것 같습니다.손님들과 대부분 친하게 지내시는 것 같고 저렴하게 책을 판매하십니다.
강북구에 있던 9~10개정도의 헌책방은 대흥 서점까지 포함하여 2~3개만 남았습니다.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운영되길 기원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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