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글을 올린대로 요즘 구닥다리 레노보 노트북이 여러모로 말썽을 피우고 있어 새롭게 컴을 알아보고 있는데 국내 대기업 제품의 경우는 암만 저렴해도 가격이 최소 40만원선이라가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 집니다.물론 중소업체의 경우는 비용이 더 저렴하지만 아무래도 AS가 미덥지 않고..외국산의 경우도 역시 레노버에서 알수 있듯이 AS가 불안해서 선뜻 손이 가질 않습니다.


저의 경우 컴은 대부분 인터넷이나 동영상을 보는 경우로 국한되어서 비싼 노트북이 그다지 필요없는데 알아보니 저렴한 윈도우 태블릿이 딱 맡더군요.윈도우 태블릿은 예전에는 무척 고가였으나 과거와 다른 아톰 프로세스(예전에 넷북에 쓰인 아톰 시리즈는 그냥 뷁이라고 합니다)와 10인치 이하의 경우 정가 15만원이 넘는 윈 10을 공짜로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으로 인하여 1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윈탭이 수두룩한 실정입니다.

물론 마이크로 소프트의 써피스시리즈나 삼성의 갤럭시북과 같은 노트북 성능과 맞먹는 고가의 위도우 태블릿도 있지만 가격대로 100만원을 훌쩍넘는 후덜덜한 가격을 자랑하지요.


크게보면 태블릿은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애플로 나뉘는데 애플은 다 좋지만 가격이 고가이니 패쑤하고 안드로이드는 큰 스마트폰으로 엔터테이먼트용으로 적합하고 윈도우용은 나름 생산성(워드나 엑셀 사용가능)을 추구하니 자신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개인적으로 선택한것은 국내 중소업체에서 나온 엠피지오 아테나 8입니다.


아톰 프로세스에 1기가 롬에 16기가의 저장장치 윈도우 10이 장작된 8인치 모델입니다.대략적으로 2014년도에 나왔는데 초기에는 윈도우 8.1이 었으나 현재는 윈도우 10이 설치되어 있습니다.(참고로 윈 8.1모델을 구매하셨다면 윈 10으로 업그레이드는 비추입니다.컴 전문가가 아니면 그냥 탭하나 날린다고 해도 무방한것이 엠피지오 본사도 업그레이드 못한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가격은 대략 10만원대 초중반인데 온라인에서 직접 팔리는 것보다는 주로 문정아 중국어나 시원스쿨등 주로 어학 학습 교재시 끼워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것 같네요.이경우 보통 램1기가/저장 16기가(저장이 16기가면 윈도우 설치하면 영화동영상 1~2편만 저장해도 공간이 부족합니다)인데 이를 1기가램/32기나 혹은 2기가램/32기가로 업그레이드해서 학습교재를 사면 마치 20~30만원대의 태블릿 피씨를 공짜로 주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네요.


중고나라를 살펴보면 사용한 1기가 램/32기가 윈탭이 5~6만원선 2기가 램/32기가에 8~1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더군요.저는 아테나 8을 베이스로 한 MBC방고후 탭(1기가램/32기가) 미사용품은 5.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집에와서 설치를 마치니 윈도우 10탓인지 몰라도 1기가 램임에도 상당히 원활하게 작동해서 인터넷을 보는데 하등의 지장이 없고 모바일용 워드와 엑셀도 깔려있어 간단한 작업도 할수 있어 무척 좋은것 같습니다.게다가 누워서도 볼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죠.


단 이제품은 엠피지오에서 만든것이 아니라 그냥 중국산을 수입해서 이름만 바꾼것이기에 고장이 나면 AS는 거의 불가라고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혹 아이들이 인강용으로 사용한다고 태블릿을 사달라고 한다면 안드로이드용보나는 윈도우를 추천하는데 안드로이이드는 무료 오락용 앱이 무척 많아 공부를 방해하는 반면에 윈도우는 거의 없으니 아이들 공부용으로 딱이란 생각이 들어 강추해 봅니다.(다만 새상품을 사기보다는 중고나라를 뒤져보면 미사용품도 약 5만원선에 구입이 가능하니 이 쪽을 찾아보시는 것이 훨 경제적이란 생각이 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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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7-08-04 14: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 동영상 보는 용으로 저도 터블릿 하나 구매할까 싶은데 좋아보이네요 오호

카스피 2017-08-04 15:51   좋아요 1 | URL
중고나라등에서 한 5만원선에 구입가능하니 망가지면 쓰고 버린다는 마음으로 구입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윈탭유저 2017-09-18 1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윈탭도 도킹키보드 딸려오는거 사서 쓰시고 램은 4기가 이상, 저장공간은 64기가 이상인걸 쓰는게 좋습니다. 아이패드 크기의 윈도우 태블릿 써봤는데 도킹키보드가 없어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쓰기도 하고, OTG케이블로 USB 키보드 써봤는데 둘다 불편하더군요. 도킹키보드 있는거 사세요. 꼭!
 

갖고있던 삼성 데스크탑이 맛이가서 지인한테 불하받은 레노버 노트북도 요즘 여러가지 이유로 말썽을 부리는데 삼성노트북이면 당장 A/S센터로 달려가겠지만 A/S처리가 악명 높기로 유명한 레노버(그냥 가기만 해도 비용부담이 발생함ㅡ.ㅡ)여서 개인적으로 알아서 고치거나 사설 컴업체(근데 사설 업체의 경우 윈도우를 다시 깔아주거나 하는 수준임.즉 소프트웨어적 해결만 가능)에 가야 됩니다.


일전에 글을 올렸듯 간신히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다운 받아 인터넷을 겨우 하는가 싶더니 아니 또 무슨 심술이 났는지 컴을 킬때마다 삐삐삐삐하고 아주 날카로운 소리가 나는군요.만일 한밤에 컴을 켰다간 아마도 동네에서 시끄럽다고 민원이 들어올 정도입니다.그래

컴을 킬시 나는 시끄러운 소리는 대부분 하드웨어적 문제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각 회사마다 소리를 들으면 대충 어느 하드웨어에 문제가 있는지 알고 수리를 한다고 하는데 레노버의 경우 돈부터 달라고 하니 용산으로 가기도 참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아예 컴을 끄지 않고 사용중인데 이러다 또 언제 고장이 날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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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립니다.그동안 서재에 안온이유는 글을 올리기 귀찮은 이유도 있었지만 그보다 역시 컴 문제가 제일 컸네요.

일전에 제 컴이 랜섬 바이러스에 걸려 모든 데이트를 싹 지운 아주 아픈 기억이 있었는데 한두달전인가 보다 랜섬 바이러스가 몰려온다고 그 방비책중의 하나로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라고 신문지상에서 난리를 쳐서 할수없이 윈도우 업데이트(그간 업데이트를 막아놓다보니 약 1기가정도 업데이트를 하더군요)를 하게 됬는데 문제는 무선랜이 전혀 안잡히는 겁니다.결국 인터넷 기사님을 불러 점검해 보니 인터넷망의 문제가 아니라 제 컴의 유무선 디바이스가 몽땅 사라졌다는 겁니다.알고보니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는 경우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하네요ㅜ.ㅜ

 

뭐 결국 노트북회사에 가서 유뮤선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다운 받아야 하는데 제 컴이 레노바로 워낙 그지같은 AS로 악명(고치는 것 유무를 떠나 일단 기사한테 맡기면 비용이 3~4만원 발생하고 고치는 내역에 따라 또 비용이 발생하지요)이 높아서 용산의 레노버 센터는 다시는 안가기로 마음먹었기에 일단 제 손에서 고치기로 했어요.

그런데 일단 인터넷이 안되니 다른곳에서 유무선 네트웍 디바이스를 받으려니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해당 노트북에 딱 맞는것이 아니면 에러가 발생해 참 힘들더군요.할수없이 컴을 잘아는 친구에게 밥 한끼사고 노트북을 맞겼는데 역시나 이 친구도 며칠 끙끙대더니 결국은 다운 받아서 고쳐왔네요^^

그래서 기쁜 마음에 알라딘 서재에 오랬만에 글을 올립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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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방영하는 유아인,임수정 주연의 시카고 타자기가 방영초라서 그런지 약 2%후반대의 시청율을 올리고 있는데 내용이 진행됨에 따라 시청율이 좀더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드라마보다는 극중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장하는 한세주(유아인역)가 살고 있는 집의 거실과 그 책장이 넘 부럽더군요.베스트 셀러 작가답게 집이 크고 멋진것은 당연하지만 그 보단 집안 구석구석 커다란 책장에 마치 대형 서점처럼 책이 한가득 있는 광경이 넘 부럽네요.


수많은 책들이 꼿혀 있는 한세주의 책장을 보니 넘 부럽고 갖고 싶단 생각이 들지만 저 정도면 웬만한 부자가 아님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군요ㅜ.ㅜ

그나마 드라마 안에서 보이는 책장중에 평범한 일반 사람이 그나마 갖을수 있는 책장은 여주인 전설의 친구인 마방진의 방에 있는 책장이네요.

하지만 저 정도의 책장과 방 역시 웬만해선 갖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저 정도 방과 책장을 갖고 계신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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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4-15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의 방도 참 예쁩니다. 배치되어 있는 가구를 생각해보면, 실제로 본다면 아주 큰 공간일 것 같은데요.^^
카스피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카스피 2017-04-16 02:02   좋아요 1 | URL
침대 두개와 쇼파까지 있는 방이니 일반 자취생이 쓰는 보통 방보다는 훨씬 큰것 같아요.게다가 저렇게 매립된 책장까지 있으니 확실히 아주 큰 방인것 같습니다.써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레삭매냐 2017-04-1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스틸컷에 등장하는
책장 사진 하나는 정말 부럽습니다.

아직도 박스에 담겨셔 빛을 보지 못하는 녀석
들에게 미안하네요.

카스피 2017-04-16 02:03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방이 좁아서 책을 박스에 담아 계단밖에 보관하는데 언제 저런 큰방에 맘편히 책정리를 할지 참 암담하네요ㅜ.ㅜ

물감 2017-04-15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벽 한면을 책으로 도배하는게 꿈입니다. 그러나 현실은...ㅎㅎ

카스피 2017-04-16 02:03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요ㅡ.ㅡ;;

가넷 2017-04-16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룸에서 방에 거의 반이상을 책탑이 쌓여져 있어서 읽고 싶은 책이 있어도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부럽습니다..^^;;; 언제쯤 책들 책등보고 뺄날이 올런지...;;;
 

요즘 tvn에서 방영하는 시카고 타자기가 상당히 인기가 있는것 같더군요.


주인공 유아인은 노트북의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시카고 타자기를 입수하면서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는 내용이지요.


드라마속 시카고 타자기와 비슷한 타지가를 찾아보니 대충 이런 형태의 타자기가 인터넷에서 보이네요.

위의 타자기는 시카고 타자기가 아니라 1900년대에 발명된 언더우드 넘버 5 타지가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타자기의 전형을 보여준 제품중의 하나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드라마속의 타자기와는 모양이 약간 다르지만 위 사진의 타자기가 오리지널 시카고 타자기라고 합니다.1890년대에 나온 제품으로 위의 언더우드 타지기와 글자가 찍히는 부분이 다름을 알수 있지요.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타지가는 이제 세월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요사이 복고 열풍이 불면서 타자기의 독특한 타자음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생겨나게 되면서 타자기를 닳은 독특한 키보드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위 키보드는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태블릿에 사용하는 키보드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키보드오 달리 레트로한 디자인과 기계식 키보드의 타격감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는다고 하는데 국내에서 약 50만원에 팔린다고 하네요.

사신 분들의 리뷰를 보면 남들의 시선을 확 끌만한 제품임에는 분명한데 무게가 상당해 태블릿과 함께 밖으로 나가 사용하가에는 힘들어서 남들한테 보여준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다고 하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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