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레르 7권이 출간되었네요.

 

9권을 완결을 앞두고 있다고 했는데,

3권까지 재미있게 읽다가 완결될때 다시 읽으려고 관두었던 시리즈예요.

 

그런데 한정 50권세트로 1~3권을 구매하면, 종료후 출판사에서 4~6권을 보내준다고 하네요.

합리적인 가격이라 평소대로라면 덥석 물었을텐데... 지금도 갈등이긴합니다.^^;;

 

읽은책 소장하지 말고 정리하자!!!라고 계속 다짐하고.

집에 읽지 않은책 읽자!!!라고 계속 다짐하고.

도서관을 이용하자!!! 라고 계속 다짐해서 진정시켰습니다.^^;;

 

사실 이미 도서관에 6권까지 있어요.

그리고 원서로도 도서관에서 구매하고 있는 중이어서 만약 구매하고 나면 그냥 책장에 고이 모셔둘것이 뻔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장르 문학쪽은 다른 가족들이 안 읽더라고요. ㅠ.ㅠ

 

 

암튼, 진짜 갖고 싶은것은 삽화가 있는 이 책인데, 이 책은 다른 합본들은 만들생각은 안하네요.

 

 

 

 

 

 

 

 

 

원서의 페이퍼는 휘황찬란합니다.

번역서가 조금 더 깔끔하지만, 전 원서쪽이 더 마음에 들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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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간인 '라이프보트'를 보는 순간...

 

제리코의 '메두사의 뗏목'과 최근에 읽은 '파이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사실 화가와 그림의 제목이 떠올랐던것은 아니었답니다.

그림이 떠올랐고, 화가와 제목을 찾으려고 하니 단서는 루부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의 명화들을 뒤적거리며 찾아냈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직접 봤던 기억에 찾을수 있었네요.

 

동영상 찍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을  흥분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말한것이 생생하게 찍혀 한국에 있던 가족들에게 두고 두고 비웃음 당했던 .. ㅠ.ㅠ 굴욕도 있지만...

 

파리가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긴해요. 예전에 찍은 파리의 사진들을 보니, 다시 가보고 싶기도하네요. 페이퍼에 올려야지...했는데, 한번 밀리니 잘 못올리게 되었어요. ^^;; 언제 시간되면 사진이나 정리해야지...

 

암튼...

난파된 배에서 생존을 위해 식인을 할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을 보며, 만약 내가 저 중의 한사람이었더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제 자신도 제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할지... 죽음을 선선히 받아들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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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1-31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참 멋지네요!
라이프보트와 메두사의 뗏목, 그리고 파이 이야기.
저번 단잠님의 '파이 이야기'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참 좋았는데요.

오늘도 보슬비님 덕분에 좋은 하루 시작합니다~~^^ 감사드려요~*^^*

보슬비 2013-01-31 20:53   좋아요 0 | URL
'조제, 호랑이...' 영화로 봐야지...하면서 아직도 못봐서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파이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는걸보니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요즘 '라이프 보트' 홍보 때문에 자주 노출되서 보고 있긴한데, 아직 확 땡기지는 않아요. ^^;; 너무 홍보해서 그런가??
 
해를 태우다 1 - Navie 303
선우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선물한책. 시대물 로설 은근 많은것같아요. 가끔 달달한 로설들은 부부관계를 돈독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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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1-30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바일로 처음쓴 100자평 ^^ 불편하게 느끼면 나이 든건가? ㅎㅎ

수이 2013-01-31 09:4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모르겠습니다. 음;;;; 그래도 궁금해지네요 부부관계 돈독해지다고 하시니 ㅋㅋ

보슬비 2013-01-31 20:59   좋아요 0 | URL
달달한 로맨스 소설을 읽고 나면, 신랑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 두레아이들 교양서 5
마크 쿨란스키 지음, 프랭크 스톡턴 그림,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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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보는 순간 SF소설인가 했어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책 정보를 살펴보니 해양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었답니다.

책을 펼치면 만나게 되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바로 책 표지를 보면 그렇게 활발하게 생명력이 느껴지는 바다가 무시무시한 침묵에 빠진것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다양한 활자체와 색상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설명해준답니다.

책 중간중간 만화가 있는데, 만화를 읽다보면 예상가능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예상은 하고 싶지 않아요...

해파리 요리법을 읽고 웃음이 났어요.ㅎㅎ
해파리 냉채 참 좋아하는데...^^;;

장수거북이도 해파리를 좋아하는군요...

어쩐지... '새미의 어드벤쳐'에서 새미 친구로 나왔던 녀석이 해파리를 잘 먹었던것 같았는데, 장수거북이였나봅니다. ^^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접했던 사실을 다시 접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오렌지 러피'라는 물고기의 수명은 약 150년 어쩜 그 이상이 될수 있는데도, 인간이 20년도 채 안된 '오렌지 러피'를 잡으면서 문게가 생기게 됩니다.

150년 사는 생물에게 20년은 아직 생식을 할수 없는 연령에 속해서 번식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채 사라지게 되는것이지요.

해양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없이 마구자비식 어업들을 보면 화가나지만, 한편 어업으로 생계를 하는 가난한 어민들을 보면 그들에게 앞으로 자신이 겪지 않는 미래보다 바로 당장의 현실이 더 급하다는 것도 슬프답니다.

점점 더 멀리 나가고 더 작은 물고기를 잡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먹지 않는 생선을 지금은 먹기까지 하고요.

그러고보니 요즘 생선을 사면 예전에 많이 먹던 생선들이 너무 비싸서 먹지도 못하고, 생선크기도 작아진것 같아요.

결국 미래의 우리아이들은 물고기가 뭔지 모르는 사태까지....설마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책 뒷편에는 해양문제를 다룬 환경단체에 대한 정보도 수록되어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우리가 자주 식탁에 올리는 생선이나 해산물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조금 더 현명하게 소비자가 선택한다면 생산자들도 바뀔수 있을까?하는 생각들...

어린이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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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3-01-30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보슬비님 이건 저를 위한 책인걸요!!!!!!!!!!!!!!!!!

보슬비 2013-01-30 19:57   좋아요 0 | URL
평소 관심있으신 분야신가요? ^^
기회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전 좋았거든요.

appletreeje 2013-01-30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서재에 오면, 세상은 넓다를 배우고 가는데 더불어 지구의 곳곳을
사려깊으신 마음과 함께 소중히 잘 보고 갑니다.^^

보슬비님! 오늘도 행복한 날 하루 되세요.**^^*

보슬비 2013-01-30 19:59   좋아요 0 | URL
당연한 이야기들인데, 종종 잊고 지내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읽고 다시 되새기게 되고요. 좋은 책인데, 판매율이 저조한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하양물감 2013-02-02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바구니에 쏙^^

보슬비 2013-02-02 22:27   좋아요 0 | URL
하양물감님도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수박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12월

판매가 9,720원 : 205쪽 (1/29~2/8)

 

상상력 사전 한번 읽어봐야지...했는데, 결국 만화로 먼저 만나게 되네요.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항상 신간이 궁금한 작가중에 한명이랍니다.

정작... 그의 최고작인 '개미'는 아직도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으면서도 말지요.

아.. 올해는 꼭 '개미' 도전해야지요.

 

조카와 함께 읽어볼까?하고 읽고 있는데, 사전이기 때문에 다 읽기 보다는 먼저 읽고 재미있는 부분만 골라서 읽히면 될것 같아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수박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9월

판매가 9,720원 : 216쪽  (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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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1-29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싶었던 만화인데 그냥 포기 했어요..ㅠㅠ

보슬비 2013-01-29 23:37   좋아요 0 | URL
읽고 있는데, 기대했던것보다는 약하긴해요.^^
그냥 책을 읽는게 더 나은가?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아직 다 읽은건 아니니깐 평가는 책 다 읽은다음에 해야겠죠?

수이 2013-01-30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만화책 질렀어요 크크크크크
아 기다려져라~

보슬비 2013-01-30 20:04   좋아요 0 | URL
구입한 책 기다리는 재미도 좋아요.^^
전 요즘 화장실에서 조금씩 보고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