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uins of Gorlan: Book One (Paperback) Ranger's Apprentice 시리즈 10
John Flanagan 지음 / Penguin U.S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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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일거라 예상하고 읽었는데, 배경은 판타지적이지만 상황은 과학적이네요. 지금 시대의 첩보원이라고 할까요.^^ 아직 시리즈의 초반이라 밑밥이 많은데, 윌이 성장해가는 모습 은근 기대가 됩니다. 오디오북은 약 7시간 30분 분량으로 같이 들으면 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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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젤라즈니 지음, 김상훈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년 5월

판매가 12,150원 : 320쪽 (7/16~7/18)

 

 

 

'신들의 사회'에 완전 충격을 받으며 읽게 했던 '로저 젤라즈니' 사실 그 이후에 읽은 책들은 좋았지만, '신들의 사회'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처음 만난 세계관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암튼 판타지 SF 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그의 작품.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서 더 관심이 가는듯합니다.

 

1편 읽고 재미있으면 2편도 계속 읽을 계획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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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7-18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인질링>도 접수합니다!! ^^

보슬비 2013-07-19 20:30   좋아요 0 | URL
전 좀 소재에 비해 엔딩이 시시했어요.^^ 그래도 2편은 읽을계획인데,
오히려 이 저작의 다른책 '앰버연대기'나 '신들의 사회'추천합니다.

특히 '신들의 사회'는 힌두신화를 바탕으로 한 SF소설인데 이 책 때문에 로저 젤라즈니에게 반하게 되었어요.
 

 

HarperCollins / 2008년 9월

판매가 26,100 : 229쪽 (7/13~7/17)

 

1,2편 읽고 좋아서 나머지 3편도 읽어야지..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오디오북으로 듣게 되었네요. 이미 전반적인 이야기를 알고 있고, 나레이터에 익숙한 상태라 책없이 듣기 괜찮았던것 같아요.

 

저녁에 책 열심히 읽고 싶은데, 신랑 잠자는데 방해 될까, 불을 끄다보니 오디오북만 듣게 되는것 같아요.^^ 아직은 읽었던 책이거나, 어린이용이 제게 괜찮은것 같아요.

 

처음 접하는 이야기라든지, 조금만 어려운것은 책과 읽어도 힘들어요. ㅎㅎ

 

 

 

 

 또 다른 표지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책들.

1,2편은 번역서가 있는데, 3편은 번역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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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3-07-1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슬비님~

신랑 잠자는데 방해 될까, 불을 끄고 오디오북을 듣다니요.
에궁, 너무 이쁜 모습이예요.

책표지 보니까 읽고 싶은데요. 눈팅하고 갑니다~~`

보슬비 2013-07-17 10:36   좋아요 0 | URL
예전엔 그냥 스탠드 키고 책을 읽었는데, 제가 잠잘때 불빛이 있으면 잠을 잘 못자다보니 신랑도 그럴까 걱정이 되어 그냥 불을 끄게 되더라고요. ^^

그렇게 책없이 오디오북 듣기가 시작되었어요. ㅋㅋ 대신 이미 읽어 내용을 아는 책이라든지, 시리즈라 스토리 전반적인 내용이 익숙한 상태일때 가능하고요, 처음 만나는 책은 힘들어요.^^

이 책은 '주의력결핍장애'를 가진 아이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3권이 시리즈인데, 괜찮은 책이었어요.
 

 

 

 

 

Flanagan, John / Puffin / 2010년 4월

판매가 5,690원 : 249쪽 (7/13~7/15)

 

1권부터 10권까지 구입해서 모아둔 시리즈예요. 10권이 끝이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제 읽기 시작해야할것 같습니다.^^

 

책정보 찾다가 너무 저렴해서 놀랐는데, 원서 가격이 스페셜로 저렴하게 나와서 그런거네요.

 

 

 

'레인저스'라는 제목으로 2권씩 분권되어 출간하고 있는 책입니다.

원서와 번역서 분위기가 너무 달라도 달라요.ㅎㅎ

 

퍼시잭슨 시리즈처럼 이 책도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고 품절되었네요. -.-;;

16권(실제 시리즈의 8권까지)까지 출간이 되었던데 과연 20권까지 출간이 될지는....의문입니다.^^

그래도 도서관에 이 책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원체 저는 푸른색을 좋아하는지라 원서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올해 이 시리즈를 다 끝낼수 있을런지....

 

 

외서의 또 다른 표지. 이 부위기도 괜찮네요.

요새는 audible이 있어서 정말 좋아진것 같아요. 예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디오북을 들을수 있어 좋아요. 그래도 책보다 좀 비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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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미미앤 2013-07-15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디오북이 읽어주는 속도로 따라 들을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부럽다는요....^^*

보슬비 2013-07-15 10:12   좋아요 0 | URL
^^ 청소년 책은 조금 나아요.
저도 유아, 어린이용 챕터북부터 오디오북 시작했답니다.

뭐든지 처음이 힘든것 같아요. 영어책 읽기도 한권 완독하고 나서 자신감이 생기면서 속도가 붙었고, 오디오북도 10시간짜리를 처음 완득했을때부터 오디오북을 더 듣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

책과 함께 들어야지 더 잘들린답니다. ㅎㅎ
재미있는 사실은 저의 영어책 읽기 능력과 영어실력은 별개라는거예요. ㅋㅋ

appletreeje 2013-07-15 0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원서와 번역서의 책 표지가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ㅎㅎ

보슬비 2013-07-15 10:13   좋아요 0 | URL
네. 원서는 청소년&어른용 같다면 우리나라는 어린이용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판타지는 대부분 어린이용으로 취급 받는것 같아요. ㅠ.ㅠ

수이 2013-07-1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타지는 역시 어른용이 맞는데 역시 홍보의 역효과일지도 모르겠어요 "_";;;;;;

보슬비 2013-07-15 21:29   좋아요 0 | URL
한국에서 어른이 판타지소설을 읽고 있으면 덜 자란듯한 느낌이 들어요. ㅎㅎ
공공장소에서 제가 번역판을 읽고 있었다면 이상하게 볼텐데, 원서로 읽고있으면 안 그래서 제가 자꾸 판타지를 원서로 읽게 되는것 같아요. ㅋㅋ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Paperback)
케이트 디카밀로 외 지음 / Candlewick Pr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라는 제목과 함께 신비스럽과 환상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표지에 반해 구입하게 된 책이었답니다.

그리곤 잊고 지내다가... ^^;;
'케이트 디카밀로'의 책들을 우연히 몇권 읽고서야 이 책의 저자도 '케이트 디카밀로'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어요.

책 속에 삽화가 있으면 훨씬 좋아요.
게다가 그 삽화가 아름다우면 더 좋고요.


'에드워드 툴란'은 애빌린이라 불리는 귀여운 소녀의 사랑을 받는 자기로 만든 토끼 인형의 이름이랍니다. 항상 창가에 앉아 애빌린이 집에 올때를 기다리지요. (물론 애빌린이 의자에 에드워드를 놓고 간거지만...^^)

애블린은 에드워드에게 멋진 옷과 멋진 시계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저 시계가 마지막에 중요한 열쇠가 되어요.

애블린은 에드워드를 너무 너무 사랑하지만...
에드워드가 자기로 만들어서일까요.

차가운 심장을 가져서인지, 에드워드는 애블린에게 사랑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런 에드워드에게 실망한 할머니는 손녀와 에드워드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 하나를 들려줍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자란 공주이지만, 정작 자신은 사랑을 줄줄 모르는 공주의 이야기....

그리고...

실수로 에드워드는 깊은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이제부터 에드워드의 신기한 여행이 시작되는것을 알리는것이겠네요.^^

 

깊고 차가운 바다속에 갇혔던 에드워드는 늙은 어부의 손에 건져져 사랑하는 아내에게 건네줍니다.

에드워드라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에드워드는 남자토끼였ㅇ요. ^^ 그걸 알길 없는 할머니는 에드워드에게 손수 만든 예쁜 여자옷을 입힐때 웃음이 났어요.

 

 

하지만 어부의 딸이 질투를 해서 에드워드는 또 버림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부랑자와 개를 만나게 되지요.

 

부랑자 불은 헤어진 에드워드의 옷을 바라보다가 멋진 옷을 만들어줍니다. 처음에는 왜 같은 삽화가 있지? 했어요. 자세히 보니 에드워드의 옷이 바뀌었더라고요. 이제야 자신의 성정체성을 찾은건가? ㅎㅎ


부랑자 불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에드워드의 마음에 알수 없는 불길이 피어오르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은 에드워드를 가만두지 않네요.

어쩔수 없는 사건으로 부랑자와 헤어지게 된 에드워드는 새를 쫒는 허수아비가 됩니다.

허수아비가 된것은 무척 고통스러운일이었어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워 빨리 세상을 떠나고 싶어했답니다.

그런 에드워드에게 구원을 손을 뻗은 소년이 나타나고...

 

소년은 병약하지만 사랑스러운 동생을 위해 에드워드를 선물로 주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에드워드의 손과 발에 줄을 달아 움직이는 인형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가난속에서도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준 사라를 통해 에드워드는 행복을 느끼며 역시 자신의 사랑을 사라에게 쏟아부어줍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사라의 죽음으로 에드워드는 바다속에서 느꼈던 고독과 쓰레기더미에서 느꼈던 수치와 허수아비였을때의 고통보다 더 큰 시련을 겪게 됩니다.

더 이상 삶의 의지를 얻지 못한 에드워드는 꿈속에서 자신이 처음 살았던 집에 그동안 자신을 사랑했던이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에드워드의 머리가 산산조각이 났을때, 인형사는 브라이스에게 에드워드를 주는 댓가로 고쳐주기로 합니다.

에드워드가 정말 고쳐졌다는것을 확인하러 온 브라이스에게 인형사는 좀 매정했어요. 그래도 브라이스는 에드워드가 살아있다는것만으로 만족하고 떠납니다.

사랑에 상처 받기 싫다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고 생각했던 에드워드 앞에, 다쳐서 고쳐진 자기인형이 나타납니다. 아기 모습을 하고 있지만 100년을 살아왔던 인형은 에드워드에게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해줍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서서히 희망을 품으며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어느날...
에드워드에게 한 소녀가 찾아옵니다.

그 소녀는 에드워드의 시계를 목걸이에 착용한 엄마를 에드워드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어쩜 마지막 장면은 예상을 했음에도불구하고, 다 읽고 마음이 짠하고 행복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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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7-15 0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 모습을 하고 있지만 100년을 살아왔던 인형은 에드워드에게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 소녀는 에드워드의 시계를 착용한 엄마를 에드워드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삽화도 이야기도 아주 아름다운 책이네요. *^^*

보슬비 2013-07-15 10:17   좋아요 0 | URL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책이랍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책이였어요.

소개해주었다는것은 은유적인 표현이었고요.^^
사실 엔딩은 에드워드가 애블린과 만날거라 예상했지만, 엄마가 된 애블린과 딸 그리고 에드워드 셋이 만나는 장면은 완전 뭉클했어요.

2013-07-15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7-15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