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외 9인 지음 / 황금가지 / 2008년 7월

판매가 9,600원 : 456쪽 (8/1~8/4)

 

책 대출할때 도서관 책장에 우연이 제 눈에 쏙 들어왔던 책.

 

평소에도 공포 장르를 좋아하지만, 더운 여름이면 더더욱 공포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어릴적에 B급 공포 소설이나 만화를 보며 참 좋아했었는데, '나의 식인 룸메이트'도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그리고 밀리언셀러 클럽 시리즈도 좋아서 믿고 읽게 된것 같아요.

 

모든 작품들이 좋았던것은 아니자면 몇몇 작품들은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단편소설을 읽을때 한두편이라도 좋은 작품을 만나면 그것만으로도 족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은 '공포인자'와 '붉은비'였는데, 아마도 두 작품 모두 좀비를 연상케 해서인것 같아요. 제가 좀비 장르도 엄청 좋아해서인것 같아요.  단편소재들을 잘 발전시켜서 제대로 된 장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국 공포단편 소설집인데 벌써 3번째네요. 1,2편도 한번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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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3-08-04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제목이 으스스.... 합니다.

보슬비 2013-08-05 19:14   좋아요 0 | URL
그래서 눈에 '확' 띄었던것 같아요.^^
솔직히 전 책 제목으로 선택한 단편보다는 다른 몇몇 단편들이 제 취향에 더 좋았던것 같아요.

파란놀 2013-08-05 0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무시무시한 이름 달린 책을
읽으시는군요 ^^;;;

예쁜 책들이 시골집에 예쁘게 날아왔어요.
고맙습니다~~~ ^^

보슬비 2013-08-05 19:16   좋아요 0 | URL
^^ 원래 공포영화, 공포이야기를 좋아했답니다.
요즘은 좀 덜 찾는편인데, 여름이라 그런지 도서관에 이 책이 확 눈에 띄었어요.^^
단편이라 한두편씩 읽기 좋더라고요.

책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빨리 다음 캐스펠 시리즈 읽어야겠어요. ㅎㅎ

카스피 2013-08-05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여름에 공포소설이죠^^

보슬비 2013-08-06 22:53   좋아요 0 | URL
네. 은근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이번 분기에는 희망도서로 만화책을 많이 신청하게 되었네요.^^

만화책은 신청을 잘 안받아주는데, 가끔 어떤 기준인지 몰라도 희망도서로 구매해주기에 신청은 해보아요. ㅎㅎ

 

내일 '설국열차' 영화 보러가요. ^^

'설국열차'는 영화로도 나오니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담요'의 만화가 '크레이크 톰슨'의 책 한권이 최근에 번역되었네요.

반가운 마음에 신청해봅니다. '담요'도 도서관에 있으니 왠지 이 책 받아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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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8-01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오늘 '설국 열차' 재밌게 보셨어요~?^^
저는 다음주에 보려구요.
그런데 책이 아직도 안오네요..ㅠㅠ
<하비비>, 저도 꼭 빌려보고 싶어용~~

보슬비 2013-08-02 09:10   좋아요 0 | URL
저는 실수로 스포를 알게 되어서 재미가 좀 덜했던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신랑이 저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답니다. ^^;;
다양한 장르들이 섞인 영화 같아요.

그래도 영화를 봐서인지 더 원작 만화가 궁금해졌답니다.

암튼, 영화가 대단한것 같네요.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만화 판매도가 급상승 하니 말이지요.^^ 아직 도서관에는 신청상태로만 떠있어서 지켜보고 있긴해요.^^

후애(厚愛) 2013-08-05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비비>는 소장하고 싶은 책이랍니다.ㅎㅎ
<담요>는 선물로 받아놓고 아직 못 읽었는데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2013-08-05 1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 팔레스타인 1 - 만화로 보는 팔레스타인 역사 아! 팔레스타인 1
원혜진 지음, 팔레스타인평화연대 감수 / 여우고개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기전 2차세계대전때 독일이 유대인에게 저지른 만행에 대해 읽었는데, 바로 이 순간에도 유대인이 나치와 같은 행동을 팔레스타인들에 한다는것이 슬프네요. 그리고 홀로코스트에 얽힌 또 다른 진실을 알게 되어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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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7-3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중에 읽어봐야겠어요.^^
읽어 볼 책들이 가면 갈수록 늘어만 갑니다.ㅎㅎ

보슬비 2013-07-30 22:21   좋아요 0 | URL
네. 읽고 싶은 책들은 정말 많은데, 따라가기 힘들어요. ㅎㅎ

appletreeje 2013-07-30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만화, 꼭 읽어봐야 하겠습니다..
'사실'과 '진실'은 꼭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리라는 생각을
보슬비님 평을 보며... 또, 생각하는 밤이네요.

보슬비 2013-07-30 22:25   좋아요 0 | URL
네. '홀로코스트'가 나치뿐만 아니라 또 다른 대의(?)명분을 얻기 위한 집단의 방관이 있었다는 점이 정말 분노하게했답니다. 2편은 기다리고 있는데, 꼭 읽어보셨음해요.

파란놀 2013-07-31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다른 모습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저도 곧 알아보아야겠어요

보슬비 2013-07-31 20:57   좋아요 0 | URL
저는 처음 알게된 사실이라 더 분노했던것 같아요.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길 권해요.
 
The Burning Bridge (Paperback) Ranger's Apprentice 시리즈 11
Flanagan, John 지음 / Puffin / 200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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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스토리가 많이 복잡하지 않아요. 제목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스토리가 먼저 파악이 되어버리더라고요. 책 제목이 스포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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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7-30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스포,같습니당~ㅎㅎ

보슬비 2013-07-31 20:58   좋아요 0 | URL
네. 좀 읽혀지더라고요. ^^ 긴장감은 좀... 없어요. ㅋㅋ
 

희망도서로 신청한 책들이 와서 대출하면서 몇권더 골랐어요.

 

 

 

 조카는 '샤를의 기적'을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책 살펴보다가 여름이라 눈에 띄었던것 같아요. ㅎㅎ

 

 

조카 방학숙제로 읽어야한다하여 대출

 

 

 신랑이 읽고 싶어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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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7-28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을 할아버지> 대출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나중에 구매해서 소장하고 싶은 책이에요.ㅎㅎ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책도 봐야하는데...

보슬비 2013-07-30 21:22   좋아요 0 | URL
책을 직접 읽어보니깐, 저도 '샤를의 기저'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아마도 조카에게 그 책은 선물해야할것 같아요. '노을 할아버지'는 기대한것보다는 좀 약했어요. 저는 ^^

박완서님 책 저도 읽어야하는데, 읽어야할 책들이 많아서 저는 잘 안 읽게 되네요.^^

파란놀 2013-07-2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 님이 도서관 대출 책 얘기할 때 보면
참 도서관 예쁘게 크겠구나 하고 느껴요.

앞으로 그 도서관이 이 책들
'버리지' 말고 오래도록 건사하기를 빌어요.

한국에서는 모든 도서관이
자리가 좁아서 끝내 책을 다 버리고 말더라고요...

보슬비 2013-07-30 21:23   좋아요 0 | URL
가끔씩 책정리들이 버려지는것 들이군요.
아직 저희도서관은 개관한지 1년이 조금 넘어서인지 빈 책꽃이가 많아요. ^^
좋은 책들이 많아 채워지면 좋게어요.

appletreeje 2013-07-28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보슬비님께서 대출하신 책은, 언젠가라도 늘 저도 읽을 수 있어
오늘도 찐한 감사를 드립니당~^^

어제는 '체인질 링' 대출했습니다.
이 책부터 읽고 '매드완드' 빌리려구요~
'나의 식인 룸메이트'도 몹씨 땡기네요.^^

보슬비 2013-07-30 21:2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네요. ^^
도서관의 책장들은 제 책장 같았는데, 이제는 저와 나무늘보님의 책장이 되겠군요. ㅋㅋ

'체인지 링' 재미있으시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제인지 링'보다는 '매드완드'쪽이 제 입맛에 맞았어요.

'나의 식인 룸메이트' 어떤지 읽고나서 코멘 남겨드릴께요.^^

안녕미미앤 2013-07-29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를의 기적이랑 노을 할아버지 찜이요^^

보슬비 2013-07-30 21:25   좋아요 0 | URL
네. 그림책들은 보기만해도 즐거워요.
미미앤님도 좋아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