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렛의 언제나 신선한 마법 마법의 정원 이야기 17
안비루 야스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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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컬러가 아닌것이 좀 아쉬웠는데, 그림만 그려진 부분은 제가 색칠해보고 싶은 유혹이... 어찌보면 책과 컬러링북 같은 느낌.^^ 사랑스러운 소녀와 귀여운 여섯마리 고양이들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허브에 대해서 배워보는것도 재미있어요. 엘더플라워 차만 마셨었지 이런 효능이 있는줄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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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3-12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러스트가 예쁜 책이네요.
보슬비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늘도 제 서재에서 퀴즈 준비합니다.^^

보슬비 2016-03-13 01:18   좋아요 1 | URL
네. 일러스트가 이쁜책이예요.
서니데이님 서재 퀴즈 참여는 안하지만 종종 보고있어요.^^
 
와카코와 술 2
신큐 치에 지음, 문기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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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안주 이야기만 짧게 담은 만화예요. 그래서 단숨에 읽기보다는, 생각날때 한두편씩 읽는것이 더 재미있어요. 술꾼은 아니지만 술과 안주의 환상조합에 괜히 보면서 저도 설레네요. 오늘 저녁에는 아보카도와 어떤 술이 어울릴지 고민해야할것 같아요.ㅋㅋ

`푸슈 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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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6-03-12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은 문어와 오이, 양파, 아보카도를 다져서 간단한 에피타이저엔 화이트 와인,
아보카도 반쪽에 스윗칠리소스에는 레드와인 한잔이 어울릴것 같은 느낌적 느낌.... ㅋㅋ

단발머리 2016-03-12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술꾼은 아니지만 완전히 궁금한 책이예요. 특히 안주 파트요~~~ㅎㅎㅎ

보슬비 2016-03-12 15:32   좋아요 0 | URL
굉장히 단순한 설명인데 은근 마력이 있어요.^^
확실히 일본 술문화를 엿볼수 있는 만화같아요.
혼자 간단하게 마실수 있는 문화랄까....
한국에서 여자 혼자 술마시고 있으면 왠지 주눅들것 같아요.. -.-;;
 
앵두를 찾아라
배혜경 지음 / 수필세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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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서 봤던 글들을 책으로 만나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 아까워서 천천히 읽다보니 완독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다 읽고 부작용은 이제 `사실은`이라는 말을 사용하기 힘들것 같아요. ㅎㅎ 그만큼 저에게 영향력을 크게 주었다는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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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출산일이 가까워오는 친구와 당분간 만나기 힘들것같아, 약간 쌀쌀하지만 맛있는 음식 먹으러 외출했어요.. ^^ 날씨는 추웠지만, 햇살과 하늘이 좋아서 오랜만에 외출이 기분을 좋게 하더군요.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왠지 먹으면 건강할것 같은 '그리스 음식' 선택!!

 

이태원에 있는 '산토리니'에 갔다왔어요.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천천히 음식을 만낏하면서 먹을수 있어 좋았어요.

 

 

에피타이저로 감자스프 무료로 약간 제공되요. 쌀쌀한 날씨에 적당한 스프였어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믹스 콤보 스프레드 (스코르달야, 엘리자노 살라다, 후무스, 짜찌키)

어떤것이 맛있을지 몰라서 믹스 콤보로 시켰는데, 먹어보니 후무스(병아리콩으깬소스)와 짜지키(그릭요거트소스)가 가장 맛있네요. 나중에는 둘중 하나만 시켜서 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 스코르달야는 마늘맛이 너무 많은 감자으깬소스고, 엘리자노는 가지와 올리브등으로 만든소스인데 저는 이것도 괜찮았어요.

 

빵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줘서, 발라 먹으려고 몇번 리필했어요.

 

 

에피타이저로 그리스 샐러드 시킬까 고민하다가 아보카도 새우를 시켰는데 넘 맛있었어요. 사진은 작아보여서 그정도 예상했다가, 실제로 큼직하게 나와서 더 좋았어요.

 

평소 맛있는 음식 먹으면, 제가 어깨춤을 추는데, 친구가 임신을 해서인지 처음으로 친구의 어깨춤을 봤어요. ㅋㅋ 맛있다고 어깨춤 춘거 본거 20년만에 처음 본것 같음... -.-;;

 

아보카도가 이런맛이냐고 그래서 잘익은 아보카도에 스윗칠리소스 뿌려 먹어도 맛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진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오늘도 그렇게 먹을거예요.

 

친구가 술을 못 마셔서, 참으려했는데 참을수 없어...^^

화이트 와인은 좀 높을것 같아 그냥 간단하게 맥주 한병.

 

 

메인으로 시킨 기로스 삐따브레드.

여자 둘이서 먹기에 양이 많아서 고기는 다 먹지 않고 남겨 조금 아까웠어요.^^

따뜻할때는 맛있는데, 식을수록 고기가 ,퍽퍽해지는 함정이 있어요. 그래서 빵에 절인 양배추 샐러드와 짜찌키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빵은 추가요금 받고, 짜찌키와 양배추 절임은 무료 리필이 되어요.

 

 

원래 디저트도 이곳에서 먹을까하다가 너무 배불러서, 이태원 한바퀴 돌고 다른곳에서 커피만 마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아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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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3-12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이 많아 고기를 남기셨다는 글이 이렇게 아쉬울수 있을까요. 저는 이태원 거의 가본적이 없어.... 신랑 말로는 많이 가봤다는데 제건 너무 먼... 산토리니는 꼭 가보고 말테예요~~~

보슬비 2016-03-12 15:31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맛있는거 먹을때는 다양하게 먹을수 있게 2명보다는 인원이 많을수록 더 좋은것 같아요. 맥주도 마셔서 배불러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남겼어요.ㅎㅎ

이태원이 가깝지는 않지만, 친구와 저 사이의 중간지점이고 다양한 음식점이 많아서 이곳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것 같아요.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 맛보기에 이태원 정말 좋은 동네예요. d(^-^)b

기억의집 2016-03-12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산이라면 어느 역에서 내려야 이국음식점을 맛 볼 수 있나요?

보슬비 2016-03-13 01:17   좋아요 0 | URL
6호선 이태원역에서 내리면 그 주변에 여러나라 음식점들이 있어요.^^

책읽는나무 2016-03-13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서울 갔을때 조카가 이태원 경리단길 데이트 하러 가자고 말 꺼내서 거긴 왜? 속으로 의아했었거든요
나중에 티비를 보니까 음~~~^^
일정이 바빠서 조카랑 이태원 못가본걸 후회했습니다
대신 북촌한옥마을 다녀온건 두고두고 좋았지만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음식들은 보기엔 좋은데 전 한식입맛이라 과연 저런음식들을 다 먹을 수 있을까?의심스럽긴 하지만 친구분이 어깨춤을 추셨다기에 저도 어깨춤 추면서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ㅋㅋ
어깨춤!!! 나도 언제 한 번 춰봤는지??ㅋ

보슬비 2016-03-13 16:06   좋아요 0 | URL
정말 경리단길은... 데이트길이예요. ㅎㅎ 그냥 걸어다니며 아기자기한곳 구경하기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북촌이 더 이쁜것 같아요. ^^

저는 한식도 좋고 양식도 좋고 그냥 맛있는건 다 좋아요. ^------^
워낙 맛있는거 표현 잘 안하는 친구인데, 정말 임신을 해서인지 입맛도 변하고 감성도 변해서 저보다 너무 잘 먹어서 보기 좋았어요. 진자 맛있는 음식 먹으면 어깨가 들썩이죠. ㅋㅋ

곧 봄이 오고 화려한 외출을 준비하시면서 어깨춤 한번 쳐보세요~~~ ^^

순오기 2016-03-13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태원 길은 딱 한번 가 봤는데...다음엔 서울 올라가면 작정하고 가봐야겠어요.^^ 후무스는 그림책「샌드위치 바꿔먹기」에 나와서 알아들었네요!♥♥

보슬비 2016-03-13 16:12   좋아요 0 | URL
이태원에 하루종일 여러나라 음식 먹으러가본적이 있는데, 그것도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그 나라 가서 못 먹으니 대신 한곳에서 나라 음식 먹으며 여행하는기분이랄까... 서울 나들이 오시면 이태원 나들이 추천합니다.~~

저도 후무스는 책으로만 읽었지, 이번이 처음 먹어봤는데 병아리콩 먹어봐서인지 그 맛이 나서 반가웠어요.^^ 가끔 병아리콩 불려서 쌀밥에 같이 섞어서 먹어보긴했는데, 이렇게 딥소스로 만들어서 먹는것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샌드위치 바꿔먹기` 바꿔먹기 찾아보니깐, 책정보만 읽어도 어떤 내용인지 이해가 될것같아요. 역시 쉽게 접하는 문화는 `맛`인것 같아요. 맛과 친숙해지면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기가 훨씬 쉬운것 같아요.
 

 

 

 

춥고, 집에 있는 책 읽겠다는 핑계로 한동안 도서관을 가지 않았더니

오랜만에 도서관 가니깐 왠지 어색해요..ㅎㅎ

 

이번에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들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대출한것 아니라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대출한 책들이예요.

 

'페인트 잇 락'은 제가 좋아하기보다는 신랑이 좋아할것 같아서 대출하고 저는 살짝 살펴만 볼 예정으로 대출했어요.

 

 

 '음식과 요리'는 절판된 책인데, 중고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이 되었길래, 외서로 구입해볼까 하다가 혹시 도서관 검색해보니 책이 있더라구요.우선 번역서를 살펴보고 좋으명 외서 구입하려 했는데, 살펴보니 사진도 없고... (그림이 있지만 거이 없다고 봐야해요..-.-;;) 한글로도 다 읽지 못할것 같은데, 굳이 외서로 구입할 필요성을 못 느꼈어요.^^

 

이렇게 도서관이 있으니 가격대가 높은 책들은 구경하고 구입할지 고민할수 있어 좋네요.

 

 표지를 바꿔서 재판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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