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애호가의 보물상자
제임스 노우드 프랫 지음, 문기영 옮김 / 글항아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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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홍차 애호가`는 아니예요. 전통적인 홍차 마시는법보다 제멋대로 만든 레시피로 제 입맛에 맞는 아이스티 마시는것을 좋아해요.^^;; 입맛은 제멋대로지만 그래도 홍차에 관해 알고 싶어서 읽었는데, 기존에 읽던 홍차 관련 책들과 많이 겹치지 않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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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21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홍차가 녹차보다 속에 잘 받아서 즐기는데 보슬비님은 저보다 더 홍차관련 책을 많이 보신다는거!^^
잘 우려낸 홍차의 색은 그야말로 마음이 툭 떨어지게 예쁘죠 ..^^

보슬비 2016-08-21 14:29   좋아요 1 | URL
저도 속을 위해서라면 차가운것보다 따뜻한것을 마셔야하는데... 자꾸 차가운것을 찾아요. 그래서인지 저도 녹차보다는 홍차가 더 좋아요. 책은, 도서관이 있어서 읽는것 같습니다. 도서관이 없었더라면 구입해서 읽기는 좀 부담스럽거든요. ㅎㅎ

정말 잘 우려낸 홍차 색이 좋지요. 거기에 얼음 동동 떨어뜨리면 맛도 좋아요. ㅋㅋ

[그장소] 2016-08-21 15:16   좋아요 0 | URL
저도 더윌 잘 못느껴 염천에도 뜨건 차ㅡ고집을 했었는데 ..몸은 정직한지 ..흐르는 땀이 싫어 올 해 차갑게 얼음 넣어 많이 마셨네요!^^

에이바 2016-08-22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출간됐을 때 저도 사 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홍차에 대해 잘 몰라서 도움이 되었습니당...ㅎㅎ

보슬비 2016-08-26 22:44   좋아요 0 | URL
네. 구입해서 읽어도 괜찮은책 같아요. 너무 비주얼 위주로 찻잔이나 브랜드별 홍차보다는 차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설명이 좋았던것 같아요.^^
 
냉면열전 - 담백하고 시원한 한국인의 소울 푸드
백헌석.최혜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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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조미료 육수의 충격으로 한동안 냉면을 끊은적이 있어요. 다행이도 획일화된 맛이 아닌 전통을 이으려는 분들의 노력으로 냉면을 다시 먹게 되었습니다. 냉면 한그릇이 비싸게 느껴지지만, 같은 면인 파스타의 가격을 떠올리고 냉면의 수고로움을 이해하면서 감사히 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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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of Watch (Audio CD)
Stephen King / Simon & Schuster Audio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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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ed by: Will Patton
Length: 12 hrs and 54 mins

확실히 오디오북은 시리즈를 처음 들을때보다 익숙해지면 편해지는것 같아요. 2편을 들을때는 그리 매력적이게 느끼지 않았는데, 3편에서 나레이터가 익숙해지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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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8-20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 원문 오디오북인가요?^^; 멋지세요!

보슬비 2016-08-20 22:23   좋아요 1 | URL
영어책을 읽으면서 함께 들으면 조금 더 잘들리는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 언제나 처음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오디오북 듣는게 쉬울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이들 챕터북인 30~40분량의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하면서 점점 긴 분량에 도전하게 된것 같아요. 암튼, 영어책 읽고 듣는다고 영어를 잘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이 함정입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영어책 읽는것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유리한것 같아요. 가족중에 제가 가장 영어를 못하는데, 영어책은(전공서적 제외하고..ㅎㅎ) 제가 가장 많이 읽거든요. ㅋㅋ

겨울호랑이 2016-08-20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운 책에서 점차 수준을 높이는게 좋겠군요^^: 노하우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어체 문장을 즐기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즐거운 독서와 청취 되세요, 보슬비님

보슬비 2016-08-20 22:33   좋아요 1 | URL
영어책 읽기 10년쯤 되었는데, 저도 초기에는 그림책과 챕터북 위주로 읽었답니다. 공부를 하면서 읽는것이 아니어서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을수 있다는것이 제 스스로도 놀랄때가 있어요. ^^;; 제가 진짜 영어를 너무 너무 싫어했거든요. 여전히 영어를 잘하지 않기 때문에 부끄럽지만,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 2016-08-20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쉬운 책부터 꾸준히 읽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보슬비님 편안한 밤 되세요

보슬비 2016-08-20 22:57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도 편안한 밤되세요~~^^
 
End of Watch (Hardcover)
Stephen King / Hodder & Stoughton General Division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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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Hodges Trilogy` 중에 최고. 아무래도 1편의 탐정스타일보다 킹 특유의 초자연적 미스터리가 느껴지는 3편이 제 입맛에 맞아서인것 같습니다. 빌 호지스와 이별하게 되어 무척 서운하네요. 아무래도 3편은 내년 여름에 번역될것 같아 영어로 읽었는데 완전 좋아요. 그냥 올해 번역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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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 완전한 삶
엘런 L. 워커 지음, 공보경 옮김 / 푸른숲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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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없는삶`을 처음 결정할때는, 아주 조금 불안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제 곁에서 제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신랑과 가족 덕분에 결핍보다는 충만함을 갖고 생활합니다. 틀린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살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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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6-08-18 1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결정이십니다. 아이 없는 삶을 마치 결핍 따위로 여기는 거 저는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어머니이기에 앞서 여성이기에..

보슬비 2016-08-18 21:12   좋아요 0 | URL
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느껴요. 처음 이런 결정을 했을때만해도 주변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드물었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해 같은 생각을 하거나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완전한 삶`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에 의해 결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6-08-18 17: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8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마우마 2016-08-18 2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지셔요. 저는 사실 합의에 실패(?)해서 아이 있는 삶이 되어버렸지만 ... ^^;;;; 늘 바라던 모습을 살고 있는 분을 뵙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보슬비 2016-08-19 09:50   좋아요 0 | URL
멋지다고 하시니 부끄럽네요. ^^;; 부모로써의 삶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제가 선택한 삶이 초라하지 않게 멋지게 살려고 계속 노력중이긴합니다.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