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없는 완전한 삶
엘런 L. 워커 지음, 공보경 옮김 / 푸른숲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없는삶`을 처음 결정할때는, 아주 조금 불안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제 곁에서 제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신랑과 가족 덕분에 결핍보다는 충만함을 갖고 생활합니다. 틀린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살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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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6-08-18 1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결정이십니다. 아이 없는 삶을 마치 결핍 따위로 여기는 거 저는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어머니이기에 앞서 여성이기에..

보슬비 2016-08-18 21:12   좋아요 0 | URL
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느껴요. 처음 이런 결정을 했을때만해도 주변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드물었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해 같은 생각을 하거나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완전한 삶`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에 의해 결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6-08-18 17: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8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마우마 2016-08-18 2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지셔요. 저는 사실 합의에 실패(?)해서 아이 있는 삶이 되어버렸지만 ... ^^;;;; 늘 바라던 모습을 살고 있는 분을 뵙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보슬비 2016-08-19 09:50   좋아요 0 | URL
멋지다고 하시니 부끄럽네요. ^^;; 부모로써의 삶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제가 선택한 삶이 초라하지 않게 멋지게 살려고 계속 노력중이긴합니다.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