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읽은 식물 이야기

 

 

황경택 글.그림 / 도서출판 가지 / 2015년 9월

 

 

 

 

 

황경택 글.그림 / 도서출판 가지 / 2017년 3월

 

 

 

 

 

황경택 글.사진 / 황소걸음 / 2016년 3월

 

 

 

 

 

 

 

장영란.김광화 지음 / 들녘 / 2017년 2월

 

 

 

 

메밀꽃 = 꽃말은 '연인' : 도깨비 때문에 찍은 사진

 

 

 

  

 

어반북스 콘텐츠랩 글, 목진우 사진 / 위즈덤스타일 / 2016년 1월

 

 

'적당한 거리'는 식물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거리

 

 

언젠가 키워보고 싶은 아보카도 나무

 

 

오경아 글.그림 / 궁리 / 2017년 5월

 

 

우리집 블루베리가 꽃을 안 피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

 

 

 

 

윤경은 지음 / 김영사 / 2008년 2월

 

 

 

정주희 지음, 장희엽 사진 / 나무수 / 2015년 5월

 

 

 

 

 

주례민 지음 / 위고 / 2014년 6월

 

 

 

월간 플로라 편집부, 류병열 엮음 / 플로라 / 2016년 8월

 

인상적인 페이지가 없어서 찍은 사진 없지만, 식물군 페이퍼에 함께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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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7-03 15: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저희 어머니가 블루베리 나무를 심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무가 자라지 않아서 실패했어요. 아마도 실패의 원인이 흙인 것 같습니다. ^^;;

보슬비 2017-07-03 15:43   좋아요 0 | URL
블루베리 구입하면서 바로 분갈이를 할때, 블루베리 전용 흙이 있더라구요. 되도록 물을 줄때 하루정도 담아두고 물을 주지만 가끔은 급하게 바로 수돗물을 주기도 하는데 블루베리만큼은 더 신경을 써야할것 같아요.

구입할때 열매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할정도로 어린 나무는 아닌데, 제가 잘 못 키우는건가봐요. 내년에는 꼭 꽃을 보면 좋겠어요. 그전에 죽지 않아야겠지만....^^;;

2017-07-03 1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3 2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서히 독서 기록이 지겨워질때가 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는 짧은 리뷰라고 읽은 책들 감상을 남겼는데, 페이퍼와 100자평이 생기면서 리뷰와 점점 멀어지고, 요즘은 북플로 '읽은책' 별점만 남길수 있으니 점점 나태해지는것 같아요... 게으른김에 이번 페이퍼는 읽은책중에 책속 사진 찍어둔것로만 페이퍼 작성합니다. ㅠ.ㅠ

 

 

 

마리옹 파욜 지음, 이세진 옮김 / 북스토리 / 2017년 2월

 

 

 

 

 

 

인드 지음 / 미래시간 / 2016년 8월

 

 

 

이영래 지음 / 모요사 / 2016년 11월

 

 

파머스 마켓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지만, 그때보다 지금이었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구경했을것 같아요.

 

 

 

 

 

 

타샤 튜터 지음, 리처드 브라운 사진, 천양희 옮김 / 종이나라 / 2004년 4월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17년 2월

 

 

 

 

엄시연 글.그림 / 팜파스 / 2016년 10월

 

 

 

 

크리스토프 니먼 지음, 신현림 옮김 / 윌북 / 2017년 3월

 

 

 

 

라오 핑루 글.그림, 남혜선 옮김 / 윌북 / 2016년 9월

 

 

 

 

 

배성태 글.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11월

 

 

 

 

씬님(박수혜).라뮤끄(김보배) 지음 / 동아일보사 / 2017년 5월

 

립스 라이크인데 눈화장이 더 눈에 띄이는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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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1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3 14: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7-07-03 14: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남해의 봄날은 봐도 봐도 좋아요

보슬비 2017-07-03 14:59   좋아요 0 | URL
안구정화 되는 책이였어요.^^

cyrus 2017-07-03 15: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을 쓰려고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있으면 더워요. 집에서 글을 쓰기가 어려운 계절이 여름이에요. 컴퓨터와 선풍기(or 에어컨)을 동시에 켜놓고, 두 시간동안 글을 쓰면 전기세가... ㅎㅎㅎ

보슬비 2017-07-03 15:41   좋아요 0 | URL
맞아요. 확실히 더운데 습하기까지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
습하고 덥지만 가뭄으로 인해 애를 태우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폭우성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자주 비가 내려주면 좋겟어요.

AgalmA 2017-07-03 18: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긴 글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런 글이 더 좋을 지도요. 이미지 가득이라 재미나게 읽게 돼요^^ 긴 글 리뷰가 더운 음식 한상 차림 같다면 이런 글은 화채? ^^

보슬비 2017-07-03 20:13   좋아요 1 | URL
ㅎㅎ 그런가요? 매일 자꾸 자꾸 밀리는군...하다가 어느날 서재 정리하는것보다 이렇게라도 흔적을 남기는것이 좋겠지요...하며 자기 위안을 삼는것 같아요.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해요~~~ ^^
 

7월에 읽은 책들


5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Twilight: The Graphic Novel, Vol. 1 (Hardcover)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Kim, Young 그림 / Yen Pr / 2010년 3월
36,980원 → 29,580원(20%할인) / 마일리지 1,480원(5% 적립)
2017년 07월 30일에 저장
품절
Gregor the Overlander (Paperback)- In the Underland Chronicles #1
Suzanne Collins 지음 / Scholastic Paperbacks / 2004년 8월
12,600원 → 10,080원(20%할인) / 마일리지 51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7월 26일에 저장

Gregor and the Prophecy of Bane (Paperback)- In the Underland Chronicles #2
Scholastic Paperbacks / 2013년 6월
12,600원 → 10,080원(20%할인) / 마일리지 51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7월 26일에 저장

Gregor and the Curse of the Warmbloods (the Underland Chronicles #3): Volume 3 (Paperback)
Collins, Suzanne / Scholastic Paperbacks / 2013년 6월
12,500원 → 10,000원(2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7월 2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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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대출한 책들 아직도 다 못 읽고 있는데, 희망도서 도착문자를 받고 대출하러 갔어요.

열심히 읽고 있는데, 아직도 읽지 않은 책들을 보면서 즐거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제 정말 조금만 걸어도 더운 계절이 되었네요. 더우니 자꾸 차가운것만 찾게 되는데, 저녁 메뉴는 쉬원한 '김치말이국수'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냉면 육수가 아닌 깔끔하게 우린 육수에 먹고 싶어 더운데도 어제 저녁에 육수 진하게 뽑아 냉동과 냉장으로 나눠 담았답니다.

 

고명으로는 채썬 오이와 육수 우릴때 넣었던 말린표고버섯과 북어 건져서 멸치액젖으로 살짝 간을 하고, 맛있게 익은 김치를 송송 썰어 설탕과 들기름 그리고 김으로 조물 조물 무쳐 쉬원한 육수를 부어 냈습니다.

 

간간하고 담백한 육수가 맛있어서 국수 건져먹고 밥도 말아서 국물까지 싹싹 먹었네요.^^

 

원래 국물에 김치국물과 식초와 설탕 간을 더 해서 새콤달콤하게 먹을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않하고 김치는 고명으로 올려 깔끔하게 먹었어요. 대신 간장 돼지불고기와 곁들여 먹으니 음식 궁합이 맞아서 올 여름에는 단골 메뉴가 될듯합니다. 여기에 응용을 한다면 묵을 넣어서 쉬원한 묵밥을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더운 여름 입맛 잃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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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 완전한 삶
엘런 L. 워커 지음, 공보경 옮김 / 푸른숲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지 꽤 지났는데, 왠지 정리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오랜만에 100자평이 아닌 리뷰를 적어보네요. 우리부부가 아이없는 삶을 선택하게 된것은 장난스러운 말 한마디가 시작이었던것 같아요. 그때 제가 어려서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아이 낳는것이 무섭다는 흘리듯 던진 말. 그리고 그 당시 TV에서 출산과정을 방송했는데 그것을 본 신랑이 너무 무서워(혼자 나의 출산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더니) 울면서 봤다더라구요. 요즘 병원시설이 좋아서 출산으로 사망하는 산모가 극히 드물지만 아주 없는건 아니다며... 나 없는 삶은 상상할수 없다며... 그냥 서로 사랑하며 살자라고... ^^;;

 

아이없는 삶을 선택한지 17년이 흘러서 지금까지 후회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너무 잘 살고 있어서, 아이 없는 삶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정도로.... 솔직히 진짜 문제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에게 '아이를 낳으면 너무 좋아~'라고 출산을 권유하는 엄마들이 없었다는겁니다.(어쩜 저를 배려해서 그런말을 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렇게 살아도 좋겠다..라고 응원을 해주시니 (그중에 저희 시어머니와 친정엄마도 계신답니다. ) ,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엄마로써의 삶이 쉽지 않구나..하고 느꼈어요. 물론 행복한 순간도 있겠지만, 힘든 순간이 더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없는 삶을 선택하는것이 자의나 탸의냐에 따라 사람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처음부터 둘다 자의에 의해 결정했고, 혹여 마음이 바뀌어 아이를 원한다면 입양을 생각하자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던것 같아요.

 

저희 부부가 아이없는 삶을 결정하고 큰 문제 없이 흘러갈수 있었던것은 약간의 운도 따라주었던것 같아요. 결혼하고 몇년간 아이가 없으면 주변 어른들이 걱정을 하셨을텐데, 제가 일찍 결혼했고 해외에서 생활하다보니 어른들의 잔소리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상황이 되고, 어느 순간 어른들끼리 조심스러워하시며 묻지 않으셔서 특별히 변명을 하지 않아도 되었거든요. 대신 부모님께는 확실히 우리의 선택을 말씀드렸습니다. 혹여 괜한 걱정하시고 애태우실까 생각해서요. 그때 우리의 선택에 '너희가 잘 살면 되지'라고 말씀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아이의 부재가 제 마음을 허전하게 느껴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저희부부는 서로에게 충실할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아직도 신혼처럼 애틋하고 살갑습니다. 지금도 매일 모닝뽀뽀로 하루를 시작해요. 싸울때도 뽀뽀를 안하고 나가면 혹 그날이 마지막이된다면 평생 내게 상처를 줄수 있다는 생각에 싸울때도 꼭 뽀뽀는 해요.^^ 항상 오늘이 마지막일것처럼 생활한다면 서로에게 조금 더 애틋하고 충실해집니다. 물론 우리부부도 싸우기도 해요. 가끔 싸움이 아주 격렬하게... 일방적인 제 분노이지만... -.-;;

 

 `완전한 삶`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에 의해 결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른길을 택하지 않았으니, 이길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선택한 길이기에 더 적극적으로 행복하게 살자~~라고 계속 다짐하게 된다고 할까요. 제가 선택한 삶이 초라하지 않게 멋지게 살려고 매일 매일 노력하면, 미래의 어느 순간 우리의 삶이 '완전한 삶'이 되어있을거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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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6-26 2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6-26 0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6-26 2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7-06-26 0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동기와는 조금 다르지만 제 친한 친구중 한 부부도 아이를 낳지 않고 살고 있는 친구네가 있어요.
만나면 늘 ‘넌 이래서 좋겠구나!‘를 주고 받곤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제가 더 부러워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
캠핑카 사서 신랑이랑 여행 다니는 모습 보면 전 많이 많이 부러워요^^
‘완전한 삶‘의 형태는 각자 다르겠지만,본인이 만족하는 삶들이 ‘완전한 삶‘이 아닐까,싶어요.
저도 매일매일 노력하고 싶네요^^

보슬비 2017-06-26 22:53   좋아요 0 | URL
서로 모르는 행복들이 있는것같아요. 내가 갖고있지 않은 남의 행복을보고 불행하기보다는 남이 가지지않은 나의 행복을보며 살아가는 삶이되길 항상 잊지않으려해요~^^

2017-06-26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6-26 2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