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시나 타카유키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8년 1월

 

한 동안 '시바견'이 인기 견종인가봅니다. 모든 강아지들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자꾸 매스컴에 노출되다보면 잠시 동안 유행하는 견종이 있는것 같아요. 시바견 역시 이름과 외모 때문에 친숙하고 귀여워서 많이들 찾는 종이지만, 사실은 시바견이 굉장히 고집이 세어서 컨트롤하기 쉽지 않는 견종이라고 하네요. 적어도 관심있는 경종이 있어서 반려동물로 생각하신다면, 조금 더 그 견종의 특성을 알아보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암튼, '사랑스러운 무코'에서는 전혀 시바견의 단점이 보이지 않아요. -.-;;; 진짜 제목처럼 사랑스럽답니다. 설마 만화 보고 반려동물을 선택하지는 않겠지만, 솔직히 기회가 되면 시바견도 키우고 싶어요..... 뭐, 제가 안키우고 싶은 동물이 없지만... 토끼도 키우고 싶고, 페릿도 키우고 싶고, 심지어 해달도 키우고 싶은데...

 

'사랑스러운 무코'는 은근 다른 시바견의 그림에 비해 간결하다는 느낌이 드는데도, 넘 귀엽고 재미있어요.

 

 

터프한 코마츠씨.

 

 

 

엥... 설마 코마츠씨를 개로 안건가? 아니면 무코가 사람이라 생각한건가?

 

 

 

 

 

ㅋㅋㅋㅋㅋ 아 웃겨. 진짜 가끔 카푸가 창문 열까 싶어서 락 걸어두기도 하는데..

 

 

함께 한 사람이 찾을수 있는 사랑스러운 포인트.

 

 

 

 

귀여운 무코를 보며 힐링했는데, 벌써 7권까지 나왔네요.

어서 카툰카페에 가서 나머지도 다 읽어봐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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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을때는 개나리만 핀것을 보고, 이번주쯤 이쁘게 벚꽃이 피겠구나..했어요. 그래서 비온후 날씨도 맑고 만개한 벚꽃구경 다녀왔답니다.

 

 

지난 주에 핀 개나리

 

 

벚꽃들은 봉오리들이 몽글 몽글...

 

 

조팝나무

 

 

어린이 대공원에 아기 코끼리가 태어났었군요. 아기 코끼리는 귀엽지만, 코끼리들이 생활하기에 환경이 너무 좁은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어린이 대공원에 가면 간단하게 먹기 좋은 우동연가.

 

아직도 밖에서 떡볶이를 사 먹을때면, 광장시장의 떡볶이가 떠올라요. 맛있어서가 아닌, 지금까지 먹은 떡볶이 중에 가장 맛이 없어서  새로운 떡볶이를 먹을때마다 '광장 떡볶이보다 맛있다'라고 말합니다. ㅎㅎㅎㅎ

 

 

계속 계속 이런 봄날이면 좋을텐데...

 

 

소풍 온 유치원생들이 많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건대역까지 걸어 커피 맛이 좋은 '최가 커피'에 갔어요.

 

 

비엔나 커피는 완전 쫀쫀하고 맛있어서 커피를 다 마실때까지 크림이 남았어요.

 

최가 커피는 원두를 고르고 추출방식(핸드립,에스프레소,더치,사이폰)를 선택합니다.

 

저는 '케냐 오타야 친가 퀸' 원두를 더치 방식으로 먹었는데, 그동안 먹었던 더치 맛과 달라서 너무 좋았어요. 더치 맛도 이렇게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인원수 모두 음료 선택하면, 1000원 더 내고 같은 가격으로 다른 커피를 리필 가능합니다. (비엔나 커피는 리필 안됨)

 

 

그래서 더치로 맛 비교차원에서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꼬께 허니'를 선택했어요. 리필한다고 이상한거 주지 않고 똑같이 정성스레 준답니다. 처음엔 가격이 좀 있다 생각했는데, 리필을 이용하면 다양한 원두와 다양한 방식으로 비교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공간이 협소한점이 아쉽지만, 이쁜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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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18: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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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18: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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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경 어린이 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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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부끄러웠어요. ㅋㅋㅋㅋ

 

보통 다른 식품들은 배송도 되고 할인도 되어 인터넷으로 주문하는데, 주류만 주문이 안된 관계로 술사러 마트 가요. 소주는 도련님 애주라서 도련님이 주로 사오시고, 나머지는 울부부의 쇼핑 목록. 볶음 진짬뽕 먹어보고 싶다고 신랑이 담고 보니 그외엔 다 주류라서...^^;;

 

 

와인 샀다고 마블 쇼핑백 받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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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9-04-10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부럽기만 하구먼요~~

보슬비 2019-04-11 20:28   좋아요 0 | URL
ㅋㅋㅋ부끄럽습니다요. ^^;;
 
에클레어 드 제니
크리스토프 아담 지음, 이지아 옮김 / 그린쿡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에클레어를 많이 먹어보지 않았지만, 먹을때마다 특별한 감흥이 없어서 더 이상 에클레어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에클레어의 또 다른 세계를 맛본것 같아요. 만약 첫 에클레어를 이 책에 소개된 에클레어로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한편, 이렇게 궁극의 에클레어가 있다는것을 알았으니, 언젠가 내 생애 잊지 못할 에클레어를 만날 생각에 안도감을 느껴도 될것 같아요. 진짜 하나의 예술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파티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권 소장하고 싶을것 같아요.

 

 

예전에 유명한 파티시에 소개된 분인데, 자신의 얼굴을 찍은 에클레어를 만들다니 완전 자신감 최고. 누가 저 에클레어를 먹었을까? ^^

 

 

 

책 속에 소개된 다양한 에클레어들.

 

 

디저트하면 그냥 달달한 맛만 떠오를텐데, 닭고기와 파가 들어간 에클레어는....

살짝 짭조름한 맛이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굴것 같기도 합니다.

 

 

그 외에 연어 아보카도 와사비 에클레어

 

 

망고 베이컨 에클레어

 

 

책 표지를 장식하게 될 레인보우 에클레어

 

 

로즈 봉봉 에클레어 - 먹어보고 싶은맛

 

 

망고 제비꽃 에클레어 - 색만으로도 봄이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이끼 에클레어라니....

 

 

맛있을수 밖에 없는 조합 - 아이리쉬 커피 에클레어

 

 

무너가 상큼할것 같으면서도 패션프루트의 씨앗이 징그러워요...^^;;

 

 

 

피나 콜라다 에클레어 - 피나 콜라다 맛을 좋아한다면 반가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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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16: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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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22: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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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21: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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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22: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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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16: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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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18: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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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18: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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