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오랜만에 너무 유쾌하게 읽은 소설이예요. 선물이 아니었더라면 그냥 지나쳤을 책이었을텐데, 아마 이 책을 선물한 친구는 소설 속 중요한 사건의 날짜가 내 생일인것을 알고 이 책을 선택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재미있었지만, 중요한 날짜가 제 생일이라 더 뜻깊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왠지 그냥 제가 뿌듯해지네요.ㅎㅎ

 

암튼, 오랜만에 러시아 소설이 잼 있군... 그러고보니 몇편 읽지 않은 러시아 문학 재미있었지... 생각했는데, 정작 이 소설을 쓴 작가는 러시아 작가가 아닌것이 함정이네요. ^^;;;;; 그래도 이 책을 읽으니 다시 러시아 소설도 읽어보고 싶고, 저자인 에이모토울스의 다른 책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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