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노 이치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장난처럼 받게 되는 10년후 미래의 나에게 온 편지.

 

첫 편지는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편지가 알려준대로 하지 않았다가, 편지에서 설명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 주인공이 어느순간 미래의 편지를 믿고 편지가 일러주는대로 미래를 바꾸려합니다.

 

어딘가 익숙하고, 이거 혹시 영화로 있었던가...했는데, 못 찾았어요.^^

암튼, 재미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너무 소심한 두 주인공의 상황이 좀 짜증났어요.

특히 남주 성격 좀 이상해서, 개인적으로 카케루보다 스와를 응원해주고 싶은맘이 컸답니다.

 

그나마 과거를 바꾼다고 미래가 바뀌지는 않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 평행우주와 다우주 관계로 뻗어 다른 세계가 연결된다는 점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죽은 카케루가 불쌍하긴하지만 스와가 더 좋아서...^^;;

 

 

 

 

 

 

 

 

 

 

 

 

 

 

 

 

 

 

 

 

 

바뀐 엔딩보다 스와 엔딩을 더 좋았어요.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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