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바이블
파와폰 수파난타나논 지음, Blue Garden 감수 / BOOKERS(북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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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소장할만한 책이라 생각되요. 책속의 선인장만 봐도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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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도쿠 500문제 중급 - IQ148을 위한 슈퍼 스도쿠 슈퍼 스도쿠 시리즈 12
오정환 지음 / 보누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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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스도쿠를 다 풀어서, 시리즈중에 500문제를 선택했어요. 한동안 심심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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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0-05-10 07: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도쿠@_@;; 그러고보니 한동안 제법 빠져들어서 했었는데 어느순간 잊혀졌네요 ㅎㅎ;

보슬비 2020-05-11 21:17   좋아요 0 | URL
앱도 깔았는데, 스도쿠는 연필로 직접 적는게 더 좋더라구요.
 


맛있게 냠냠하며 먹어치운 시집.

시를 잘 몰라, 받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1년에 한번정도는 시감수성에 퐁당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진아 엮음, 임상희 그림 / 나무생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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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5-06 2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맨아래 사진에 개 얼굴이 보이네요. 한 바퀴 돌고 싶은 동네로 느껴집니다.
맛있는 시, 라고 하니깐 시가 막 먹음직스러워 읽고 싶어져서 들어왔어요. ㅋ

보슬비 2020-05-09 14:19   좋아요 0 | URL
시도 좋고, 그림도 좋고, 제목은 더 좋은 시집이었어요.
빼곰히 내민 강아지의 표정을 실제로 본다면 더 행복할것 같아요.
페크님 말씀대로 한바퀴 돌고 싶은 동네지요.

희선 2020-05-07 0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삼학년, 은 어린이가 생각할 만한 일이군요 우물에 넣는다고 맛있을까 어리기에 그런 생각을 한 거겠습니다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그랬을지... 볕은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겠지만 다른 데 좋겠네요 마음에... 식물한테는 다 좋고...


희선

보슬비 2020-05-09 14:22   좋아요 1 | URL
ㅎㅎㅎ 어린이만 생각할수 있는 이런 경험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도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매서운 뺨따귀보다 어이없지만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부모가 화답해주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파와폰 수파난타나논 지음, Blue Garden 감수 / BOOKERS(북커스) / 2019년 3월


순간 다육이에 관한 책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선인장’이었어요. 물론 선인장도 다육이의 종류이지만, 처음 이 책을 펼쳐볼때는 예상치 못했던 사진에 당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선인장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선인장 도감이 아닌 바이블이라는 제목처럼, 다양한 선인장 사진외에도 기본적인 정보가 함께 수록된점도 좋았습니다.

특히 오리지널종 외에 철화, 금, 석화등의 변종 사진이 수록되었다는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왜 선인장을 컬렉션하는지 이해가 갔어요. 그런면에서 이 책은 좀 위험한 책이네요.

하지만 모든 선인장을 컬렉션 할수 없으니, 책 한권으로 대리만족하렵니다. 한권의 좋은책으로 돈을 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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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0-05-04 22: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_@;;; 세상엔 읽을 책이 너무 많아요. 행복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서 안달복달ㅜㅜ 이미 읽으신 보슬비님 부럽고 존경합니다♡

보슬비 2020-05-05 21:15   좋아요 0 | URL
알라딘 서재를 통해 제가 읽지 않은 다른 책들의 정보를 얻게 되는것 같아요. 많은 정보 속에서도 여전히 나의 취향이 가장 크게 적용되지만, 가끔씩 다른분들의 좋은 리뷰들을 보면 새로운 시각을 넓히게 되는 기회가 되어서 좋아요. 이 책은 우연치 않게 읽게 되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만약 선인장 덕후였다면 완전 위험한 책일뻔...ㅎㅎㅎㅎ 사실 덕후가 아니더라도 보고 있으면 다양한 선인장을 컬렉션하고 싶은 마음이 한켠에 들긴하더라구요.^^ 제취향은 소설이지만, 가끔씩 이런류의 책을 읽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문나잇님의 댓글도 받고...^-^
 

9년전에 이 책을 구입했을때는, 도대체 언제 이 책을 읽을거라 생각하게 구입했을까요? ^^

한참 영어책읽기에 흥미를 느낄때, 읽는속도보다 구매속도가 빠를때 구입했던 책이예요.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그때 구입했던 책들을 야금야금 읽고 있습니다.)


책이 읽히지 않아서 한동안 넥플릭스에 빠져 책을 멀리했는데, 서서히 제정신으로 돌아오는것 같아요. 다시 넥플릭스보다 책이 재미있어지니깐요.^^ 이럴때 열심히 읽어야겠지요.


2권까지 구입했던 책인데, <머시 폴스 늑대들 The Wolves of Mercy Falls>시리즈로 4권이 완결된것 같습니다. 외서로는 다양한 판형과 커버표지로 출간된 시리즈인데, 국내에는 이런 시리즈가 인기가 없는지 안타깝게도 1권만 번역되고 더 이상 시리즈가 출간되지 않을것 같아요. 다행이라면, 1권이 완결이라해도 이상하지않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기 때문에 다음 시리즈를 읽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책표지를 자세히 보면 늑대 그림이 있는것이 딱 봐도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영어덜트 판타지로맨스 소설인것은 추측이 됩니다.  '트와일라잇'과 '트루 블러드'에서 늑대인간 로맨스를 다루긴했지만, 여주인공과 메인 러브스토리로 진행이 되지 못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캐릭터였어요. 생각해보면 이상하긴하네요.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뱀파이어 남주들에게 힘을 못쓰다니...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키워서인지 '늑대'라는 캐릭터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 예전에 늑대 형상의 십자수를 했었는데, 다들 귀엽고 아기자기한 십자수를 해서인지 아무도 제가 왜 늑대를 십자수를 놓는지 이해를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저는 귀여운것보다 멋있는게 좋았던것 같아요..


암튼, 예상했던 늑대인간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아서 재미있었어요.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이 되거나, 은총알만이 죽일수 있거나 하는 보편적이 이야기가 아니라서 좋았던것 같아요. 머시 폴스의 아름다운 계절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이 느껴서 좋았고, 남주가 시를 좋아하는데(라이너 마리아 릴케라니...), 그동안 늑대인간에 대한 이미지는 마초적인것에 비해 젠틀한 이미지도 좋았던것 같아요.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장소와 감정등이 머리속 이미지로 들어오는데, 아~ 이래서 책읽는것을 좋아했었지..하고 느껴서 좋았어요.


이야기는 여주인 그레이스와 남주인 샘의 입장에서 서술됩니다. 마침 오디오북과 함께 들었는데, 남녀 나레이터분이 맡아서 읽어주어서 더 로맨틱했던것 같아요.^^ 주책맞게 심콩심콩하며 들었네요 ㅎㅎ 

 

어릴때 자신을 사냥했던 늑대무리에서 자신과 눈이 마주친 늑대에게 정이 간 그레이스.

그레이스에게 무언가를 느끼고, 어찌된 영문인지 한겨울에 인간으로 변해 그레이스를 구한 샘.


샘은 늑대인간에게 물린 그레이스가 변할거라는 것을 알고, 그레이스가 상처받지 않고 변할수 있도록 지켜보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레이스는 늑대인간으로 변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샘이 인간으로써의 마지막인 순간 그레이스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며,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들을 풀어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판타지 로맨스를 읽었는데,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조금 씁쓸했어요.

이제 이들의 로맨스를 보면서 알콩달콩하다..하면서도, 왜 이렇게 풋풋해보이는 십대들의 사랑이 귀엽게 느껴지는지... 새삼 제 나이를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첫사랑의 싱그러움과 순수함, 그리고 그때만이 느낄수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애절함이 저를 또 젊게하는것같아 좋았습니다. 그래서 로맨스 소설을 가끔씩 읽어주면 좋은것 같아요.  2편도 이렇게 제게 좋은 에너지를 주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Shiver : (추위,두려움,흥분 등으로 가볍게) (몸을) 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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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0-05-03 11: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달달하네요^^ 릴케를 읽어주는 늑대소년이라니♡ 단어 몰라서 사전 찾아봤-_-;;; pragmatic이 실용적인.이라는 뜻이군요.@_@;;;

보슬비 2020-05-03 11:47   좋아요 1 | URL
ㅎㅎ 정말 릴케를 읽어주는 늑대소년~ 시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제가 다 마음이 팔랑~팔랑~거렸나봐요. 밑줄긋기 귀찮아서 사진으로 찍었는데, 읽어봐주시고,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시고, 문나잇님 짱~ d(^^)b 감성적인 소년과 이성적인 소녀의 만남이죠.

전 모르는 단어 나오면 그냥 문맥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다가, 자꾸 자꾸 나오면 그때 찾아봅니다. >.<

2020-05-04 01: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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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20: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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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00: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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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14: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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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23: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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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23: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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