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냠냠하며 먹어치운 시집.

시를 잘 몰라, 받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1년에 한번정도는 시감수성에 퐁당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진아 엮음, 임상희 그림 / 나무생각 / 2019년 4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20-05-06 2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맨아래 사진에 개 얼굴이 보이네요. 한 바퀴 돌고 싶은 동네로 느껴집니다.
맛있는 시, 라고 하니깐 시가 막 먹음직스러워 읽고 싶어져서 들어왔어요. ㅋ

보슬비 2020-05-09 14:19   좋아요 0 | URL
시도 좋고, 그림도 좋고, 제목은 더 좋은 시집이었어요.
빼곰히 내민 강아지의 표정을 실제로 본다면 더 행복할것 같아요.
페크님 말씀대로 한바퀴 돌고 싶은 동네지요.

희선 2020-05-07 0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삼학년, 은 어린이가 생각할 만한 일이군요 우물에 넣는다고 맛있을까 어리기에 그런 생각을 한 거겠습니다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그랬을지... 볕은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겠지만 다른 데 좋겠네요 마음에... 식물한테는 다 좋고...


희선

보슬비 2020-05-09 14:22   좋아요 1 | URL
ㅎㅎㅎ 어린이만 생각할수 있는 이런 경험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도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매서운 뺨따귀보다 어이없지만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부모가 화답해주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