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와폰 수파난타나논 지음, Blue Garden 감수 / BOOKERS(북커스) / 2019년 3월
순간 다육이에 관한 책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선인장’이었어요. 물론 선인장도 다육이의 종류이지만, 처음 이 책을 펼쳐볼때는 예상치 못했던 사진에 당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선인장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선인장 도감이 아닌 바이블이라는 제목처럼, 다양한 선인장 사진외에도 기본적인 정보가 함께 수록된점도 좋았습니다.
특히 오리지널종 외에 철화, 금, 석화등의 변종 사진이 수록되었다는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왜 선인장을 컬렉션하는지 이해가 갔어요. 그런면에서 이 책은 좀 위험한 책이네요.
하지만 모든 선인장을 컬렉션 할수 없으니, 책 한권으로 대리만족하렵니다. 한권의 좋은책으로 돈을 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