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도서관에 신청해서 구경했어요.
멋지게 페이퍼 컷팅해서 이야기를 풀어낸 그림책이예요. 그래서 가격이 비쌌군요. 처음엔 수작업인가?했는데, 레이저컷이랍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면 가격이 훨씬 비싸겠지요. ^^;;





파란색, 황금색, 흰색으로만 표현했는데, 섬세한 컷팅과 색의 조화로 우아한 백조와 발레이미지랑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
사실 아이에게 읽어주기엔 좀 조심스러운 그림책이예요. 조금만 조심하지 않으면 찢어지기 쉽거든요... ㅠ.ㅠ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보다는 어른을 위한 아름다운 그림책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