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휴머니즘 - 스티븐 제이 굴드의 학문과 생애
리처드 요크.브렛 클라크 지음, 김동광 옮김 / 현암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진화에 대한 너무나 흥미로운 소재를 이렇게 써버리다니. 굴드가 쓴 것도 아니다. 그를 두리뭉실하게 찬양하며 다른 이론을 뾰족한 논지 없이 비판한 두 사회학자가 저자다. 게다가 번역은 도대체 역자가 이해하고 쓴 것인지 무척 의심스럽다. 영어의 부정에 부정에 부정도 토악질 나게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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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08-29 0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꼼꼼이, 잘 읽고 갑니다~
덕분에 읽고 싶은 책이 더 늘어 버렸네요ㅋ
 
흰 - 한강 소설
한강 지음, 차미혜 사진 / 난다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비가 온통 옵니다.


비를 막을 것이 없습니다.


'이름'이 싫습니다.


불리어지는 이름이 싫습니다.


이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아주 가까이 있는 것은 부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누군가들이 부를 때 쓰는 이름이 필요도 없고 싫습니다.





선풍기 바람에 파르르 떨고 있는 포스트잇을 꾸역꾸역 보던 이 더운 날에, 초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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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12 13: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부제에 ‘소설’을 왜 달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속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설로 보려고 해도 수필 느낌이 너무 강해요. ^^;;

초딩 2016-08-12 13:55   좋아요 1 | URL
저도 온전히 속았습니다 ㅎㅎㅎ :-) 역시 세상사란 그런거 같아요.

2016-08-12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3 1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5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6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6 1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도스토옙스키 만큼의 대화로 써내려가는 작가가 여기 있다. 파스칼의 팡세를 언급하며 스피노자의 강렬한 말들을 -˝후회란 또 다른 잘못일 뿐이오˝- 주고받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화장법으로 적 (ennemi) 뿐만 아니라 이 책의 표지마저 화장했다. 소크라테스가 `선`을 노통브는 `악`을 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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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수수께끼
서프라이즈정보 지음, 한유희.김민경 옮김, 이강훈 그림 / 비채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초반부 색에 대한 신기한 사실이 몹시 흥미로웠다. 몹시! 파란색 차가 사고 확률이 높다. 흰색 무지개도 있다. 달도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 등. 하지만 넓고 얕은 사실의 뿌려댐이 심해지고 몇가지 원리가 반복되고 새롭지 않은 정보까지 난발해 중후반부에는 가산혼합으로 흰색이 되어 날아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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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6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오종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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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을 있는 그대로 씁니다. 그 이상은 알 바 아닙니다˝.
나는 어떻게 되어야 할 삶을 느끼려고 읽었던 것 같다. 고기가 아주 맛있으면 마늘도 쌈도 필요 없는데.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레이먼드 카버 등이 그에게서 문학을 배우고 영향을 받았다 고백했다. 그러면 읽으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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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7-15 09: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딩님의 말씀대로 소설은 인간의 삶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 장르라고 생각해요.

초딩 2016-07-15 10:03   좋아요 2 | URL
저는 무엇을 찾으려한 것 같습니다. 그 찾으려는 것이 현실에서 부재한 것이면 찾을 수 없는 것일텐데...
소중한 하루 되세요~

cyrus 2016-07-15 10:0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초딩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초딩 2016-07-15 10:13   좋아요 1 | URL
cyrus님의 댓글에 답글을 달고 있다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추구˝ 했던 것 같습니다. ˝발견˝이 아니고.

^^

link123q34 2019-07-01 2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등이 그에게서 문학을 배우고 영향을 받았다 고백했다. 그러면 읽으면 되는 것이다.
크 좋아서 한번 따라서 타이핑해봅니다. 넘 좋아요..!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딩 2019-07-01 21:30   좋아요 0 | URL
ㅎㅎㅎ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