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도스토옙스키 만큼의 대화로 써내려가는 작가가 여기 있다. 파스칼의 팡세를 언급하며 스피노자의 강렬한 말들을 -˝후회란 또 다른 잘못일 뿐이오˝- 주고받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화장법으로 적 (ennemi) 뿐만 아니라 이 책의 표지마저 화장했다. 소크라테스가 `선`을 노통브는 `악`을 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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