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북 vol.7』
어제 이웃님들께 땡스북 6호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받아본 7호가 판형도 달라지고
내용도 살짝쿵 달라져있어 소식 띄워봅니다 ㅋㅡㅋ,,
오늘 받아본 땡스북 7호는 사이즈가 a4용지 절반 사이즈 였어요
사이즈가 넓어지고 길어지면서 두께가 더 얇아졌어요 여전히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라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글 포인트도 약간 커져서 읽기 편해졌어요. 앞 부분에서
다루던 이야기들은 큰 변화가 없는데, 땡스북 +24 가 땡스북 +10으로 바뀌어서, 지난 호 까지 24권의 책이 소개되던것이 7호 부터는 10권으로 바뀌었어요.
그러면서 책을 소개하는 부분을 더 깊게 다루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였는데요
소개되는 책마다 먼저 읽어본 서포터즈 분들의 생각을 짤막하게 싣고 있어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된게 인상적이였어요. 우리 이웃님들께서 자주 소개해주셨던 <정희진 처럼 읽기>도 수록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왼쪽으로 책의 일부분을 발췌해놓았고, 오른쪽으로 그것과 관련된 생각들과 하단에 보여지는 짧막한 책 소개는 같았어요. 한 페이지를 읽으면 책의 내용을 대략 짐작 할 수 있어 이 책을 구입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정보가 되어주는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땡스북을 좋아하는 이유가 '사진으로 책 읽기 코너' 인데요. 6호에서는 스페인으로 여행갔던 저자가 해변가에 앉아 책을 읽는 노부부의 모습을 찍어놓은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이 제가 꿈꾸던 모습인지라, 너무 멋지고 닮고 싶어서 책장 위에 펼쳐놓고 매일 즐기고 있답니다.
< 땡스북 vol.6 > 『라이프 인 스페인』 김지영. 넥서스book.2014
이번 7호에서는 유럽의 모습과 또 하나의 여행 사진이 담겨있는데 앞으로 읽으실 이웃님들을 위하여 소개해드리고 싶은 이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봅니다 ㅋㅡㅋ,,,
< 땡스북 vol.7 > 『유럽을 여행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유환희. 리더스북.2014
땡스북+10에서 소개하는 책들이예요.
이 외에도 책 중간 중간 소개하는 책들도 많고, 현직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들도 들어볼 수 있어 참 좋은 책인지라, 제가 실없이 주절거리게 되네요. 모두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 좋은 이야기 함께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