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책도 있다.

  '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이라니!!

 

 

 

 

 

 

 

 

 

 

검색해보니 '죽기전에'라는 시리즈가 제법 눈에 띈다.

마치 죽기전에 하지 않으면 뭔가 손해 볼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세상엔 봐야할것도 많고, 들어야 할것도 많고 가봐야하고 먹어야 할것들이

참 무궁무진하다. 책을 읽은데로만 행동할 수 있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 책 이야기로 넘어와서 이 책에 더욱이 관심이 가는 것은 목차다.

1001개의 목록이 쭈루룩 실려서 읽어내기는 벅찬데 왜이리 웃음이 나는걸까?

 

이 책은 꼭 1001 권의 책을 읽어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것 보다도

 내가 다른곳에서 얻지 못할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 될거 같아 구입해보고

 싶은 책이다 그러나, 가격이 3만원대를 웃돈다.

 뭐 그만큼의 가치만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사보고 싶은 책이다.

 

목차를 훑으니 내가 읽은 책은 불과 몇 권. 죽기전에 읽어야 하는 책들이 소설 위주라고

아쉬워하는 글도 봤는데 그렇더라도 어떤 책들을 소개하며, 죽기전에 읽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드는것 같다. 조만간 대구 교보문고 투어를 해야하지 않을까? ㅋ 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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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5-01-0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구 거주하시네요. 대구에는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 좋아해요.

2015-01-04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4 0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4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5-01-04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죽기전에 들어야 하는 음반 1001책이 있는데 딸아이가 가져가서 골라 듣는 것 같아요. 죽기전에 1001의 책을 다 읽으려면 저같은 사람은 몇 십년동안 책만 붙잡고 있어야 할듯요~~~ㅠㅠ

해피북 2015-01-04 21:39   좋아요 0 | URL
오! 음반 1001 이라니 흥미롭네요.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모습두 좋구요 비비아롬모리님의 참 좋은 추억을 쌓아가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말씀처럼 1001 다 읽을려면 정말 죽어야 할지도,,,, ㅋㅋㅋ

하양물감 2015-01-04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기전에 해야 할게 정말 많죠.
그 중 어느 분야라도 하나는 파고싶은데 그것조차도 벅차니 ㅠㅠ

해피북 2015-01-04 21:40   좋아요 0 | URL
크~~ 맞아요. 어느 한 분야만이라도 파내고 싶은데 ㅜㅜ 어느 책에보면 십년을 쌓으면 될 수 있다고는 하던데 그러니까 그게 십년이 한결 같아야 말이죠 ㅎㅎㅎ
 

2015년 독서 계획은 ` 기초 체력 다지기` 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다양한 분야를 읽기 위해선 그만큼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게

 참 중요합니다. 특히나 고전을 읽고 생각을 키워낸 저자들이 발행한 책들을 읽다보면

아직 내가 알지 못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롭고 또 읽지 못했던 책들에 대한

답답함과 씁슬함이 있었습니다. 해서 조금 느리게 갈지라도 올 한해는 기초가 되는

책들로 바닥을 다지는 독서를 할까 합니다.

 

 

1. 세계문학 전집 읽기( 중심 키워드- 밀란 쿤데라, 릴케, 서머싯 몸, 앙드레 지드, 니체, 헤르만 헤세, 사강)

 

2. 한국 문학 전집 읽기 ( 중심 키워드 - 태백산맥, 토지, 구운몽, 광장, 메밀꽃 필무렵, 당신들의 청춘)

 

3.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읽기

 

4. 프루스트를 찾아서 읽기 ( 프루스트와 관련된 입문서도 함께 읽기)

 

5.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이해하기 ( 자본론 입문서 함께 읽기)

 

6. 한국 에세이, 소설에 애착갖기ㅣ ( 김훈, 박완서, 김연수, 고은 저자 알아보기)

 

7. 유홍준, 유시민, 박민영, 안상헌, 정민 키워드로 읽기 ( 역사와 인문 읽기)

 

 

부족한게 많아 하고 싶은게 참 많을 한 해가 될거 같습니다. 모르는것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아 북플 이웃님들께 귀찮게 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함께 좋은 이야기 나누고 계획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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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1-03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독서 계획을 짜고 싶은데 잘 안 될 것 같습니다. ^^;;

해피북 2015-01-03 22:36   좋아요 0 | URL
제,,, 생각에는,,, 님은 크게 계획 안짜셔도 잘하시것 같은 예감이 ㅎㅎㅎ 워낙 독서량도 좋으시구 리뷰 올리시는 내공도 있으시구 ㅎㅎㅎ 글동냥 많이 하고 있어요^^

수이 2015-01-03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1번이 겹치네요. 전 소극적으로 읽으려구요. 무엇보다 제일 인상적인 독서계획은 4번과 5번입니다. 지속적으로 함께 이야기 나누고싶은 마음이 확 들었어요. ^^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해피북 2015-01-03 22:35   좋아요 0 | URL
이거 정말 든든한 이웃님이 생긴 느낌이 ㅎㅎㅎ 혼자 읽기 버거운 책들인데 주위에 책에 관해 이야기 나눌 사람도 없고 했는데 정말 기쁘네요!! 앞으로 책 이야기 많이 나눠보아요 ㅎㅎㅎ

라로 2015-01-04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시리즈에 올인 하시는 듯한 계획이시네요!! 해피북7님은 겸손한 분이신듯요~~~~. ^^ 좋은 책 읽으시고 글 자주 올려주세요~~~~. 목표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요!!!

해피북 2015-01-04 21:41   좋아요 0 | URL
아궁 감사합니다^^ 비비아룸모리님의 독서계획들두 무척 탐이나고 들려주시는 삶의 모습들두 너무 좋아서 자주 찾아가게 된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 많이 나누구 미미아롬모리님두 목표 꼭 이루시길 화이팅!!

봄덕 2015-01-04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은 독서계획을 짜봐야 겠어요...많은 부분이 겹칠 듯 하네요...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빌어요.^^~

해피북 2015-01-04 21:41   좋아요 0 | URL
많은 부분이 겹칠것 같다시니 여간 반가운게 아닌걸요^^ 앞으로 더더욱 자주 놀러갈꺼 같아요 ㅎㅎㅎ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셔요^^

하양물감 2015-01-04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획없이 손가는대로 읽는 편입니다.
다만 저는 올 한해 안읽고 사서 쟁여둔 책 읽는것도 하나의 목표입니다.

해피북 2015-01-04 21:42   좋아요 0 | URL
와웃! 그게 진정한 독서 아닐까요 하양물감님의 독서 스타일두 무척 탑이나네요!! 올 한해 화이팅하세요!!

도가도비상도 2015-01-0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제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이렇게 댓글 달아보기는 처음입니다. 친히 오셔서 댓글 달아주셔서요^^ 블로그를 싱그러운 화단처럼 잘 가꾸셨네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해피북 2015-01-09 20:07   좋아요 0 | URL
ㅎ 영광인걸요 도가디비님께 받은 댓글 덕분에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책이야기 많이 나누며 자주뵈요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ㅋ
 

찬 바람 때문에 너무 추운 저녁입니다. 날씨 때문에 외출하기 힘드니 방안에 앉아 좋아하는 책 검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을 검색하는것 만으로도 이렇게 즐거워질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한거 같아요^^

 

 

작년부터 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던 '빨간 머리앤'이 너무너무 갖고 싶어 검색을

하던 중 알게된 사실 하나가, 제가 어렸을적에 TV로 봤던 일본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앤 시리즈중 1권에 해당한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릴적 기억으로

20화가 넘는 애니메이션이였는데 고작 1권에 해당한다니 그럼 나머지는 어떤 내용일까

하는 호기심도 생겨 검색해 보았습니다.

 

총 10권의 시리즈중 2권부터 8권까지가 앤의 성장, 결혼, 노년의 생활까지를 그리고 9권과 10권은 앤의 주변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로 이루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주근깨 삐삐 머리의 앤은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가정생활을 하고 있을까 하구요. 왠지 유쾌하게 지낼거 같은 기대감도 들더라구요

 

 

 

 

 

 

 

 

 

 

 

 

 

 

 

 

 

 

 

 

 

 

 

 

 

 

 

 

검색한 책들 중에서 오랜시간 동안 개정판을 거듭하며 앤을 지키고 있던 동서문화출판사를 선택해 검색했더니 가격대가 만만찮더라구요. 마음같아선 구매하고 싶지만, 13만원대에서 17만원대의 책인지라 쉽사리 구입하기가 ㅜㅜ . 그러던중!! 아쉬운 마음에 알라딘 중고샵을 이리저리 방황하며 떠돌던중 2004년 개정판 동서문화사에서 나온게 있어 얼른 구입했답니다. 득템한 기분이예요~~^^

 

 

책이 언제나 도착할지 몰라 기다리는 중이지만, 기다림 마져도 설레이네요. 더불어 책을 읽고나면 애니메이션도 다시 보고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이 역시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6장의 DVD부터 12장 까지 각양각색으로 유혹하는 빨강머리앤!! 어떤 DVD가 좋을지 고심에 고심을 하고 있지만, 이 역시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네요 ㅎ. 새해를 맞아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건 추억을 하나 더 간직하고 생각하는 일 같아요.  나중에 책과 DVD가 도착하면 소문 내야겠습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시구 불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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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1-02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샵에 나온 세트라면 가격이 어느 정도인가요? 세트 전체가 중고샵에 나오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새해 시작부터 기운이 좋군요. ^^

해피북 2015-01-02 22:33   좋아요 1 | URL
10권해서 4만3천원에 구매했어요^^ 그게 세트로 나온건 아니구요 1권을 검색해서 나온 판매자의 샵에 찾아가서 나머지를 찾아봤어요.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가지고 계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책을 정말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으흐흐! 지금 개정판 한 권당 13500원씩 하는데 정말 득템했죠? 새해엔 좋은 일이 많이 생길려나요 ㅎㅎㅎ
 

벌써 몇 시간 후면 을미년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있을땐 잘 모르겠다가도 보내려면 아쉬운게 세월인거 같은데요. 아프고 힘들었던 한 해의 묵은 마음은 오늘까지만 간직하고, 내일 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늘 계획만 앞서고 작심삼일의 덧없는 일상들로 채워질테지만, 그렇더라도 목표 하나쯤 세워둠으로써 흐지부지 끝낼 마음가짐을 다시금 다 잡아보는것도 참 좋을거 같아 2015년 을미년을 맞아 독서의 목표를 ' 위편삼절'로 잡아봤습니다.

 

' 책꽂이에 만 권의 책이 있는 것보다 천 권의 책을 읽는 것이 낫고,

 천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마음에 한 권의 책을 품는 것이 낫습니다.'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고전연구회 사암. 포럼.2008

 

위편삼절(韋編三絶). 그 옛날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는 죽간으로 책을 만들어 끈으로 묶어 사용했는데 공자가 주역이라는 책을 닳도록 읽어 묶었던 끈이 세번 끈어진것에 유래된 사자성어 입니다. 책이란 한 번 읽고 이해했다고 해서 온전히 내 생각으로 이끌수 있는게 아님을 느끼는 만큼, 되풀이해서 읽을 수 있는 양서를 선택하여 그 뜻을 가슴 깊이  품어보는 멋진 한 해가 되었으면 좋을거 같아 세워본 목표 입니다.

 

' 오직 익숙해질 때까지 읽어야 한다. 대개 독서하는 사람은 비록 문장의 뜻을 이해하고 있더라도, 그 문장에 익숙해 있지 않으면 읽은 후 즉시 잊어버린다. 그래서 마음속에 간직할 수가 없다. 이미 공부한 것은 반드시 완전히 익숙해지도록 더욱 힘을 써야한다. 그런 다음에야 마음속에 간직할 수가 있으며, 흠뻑 젖어드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고전연구회 사암. 포럼.2008

 

 

책을 읽다보면 내용을 다 받아들이기 벅찬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인문서적 같은 경우엔 다양한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 모든 부분을 체화(體化)시키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 그러나 어느 책들을 뒤적거려도 같은 결론에 도달했는데요. 읽은 후 메모와 정리를 통해 생각을 정리 하고 반복적으로 읽으므로써 습득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편삼절 속에는 메모와 정리를 포함하는 독서가 될 거 같습니다.

 

 

' 예전에 동춘 송준길(同春 宋浚吉) 선생은 남에게 책을 빌려주었는데 그 사람이 되돌려줄 때 종이에 보푸라기가 생기지 않았으면, 반드시 책을 읽지 않았음을 나무라고 다시 빌려 주었다. 한번은 어떤 사람이 송준길 선생에게 책을 빌려다가 끝내 읽지 않았다. 그는 선생의 꾸지람이 두려워 짓밟고 깔고 눕고 해서 책을 낡고 더럽게 만든 뒤 돌려보냈다. 이러한 행동은 어른의 두터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바보 같은 짓이다'

『책에 미친 바보』 이덕무. 미다스북스 2004.

 

 

그 옛날에는 책이 귀하기도 귀했고 어렵게 구한 책들이 거의 필사본인 경우도 많았기에 책을 대하는게 오늘날과는 많이 달랐을 것입니다. 그렇게 얻은 귀한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아 나무라는 송준길 선생이나, 읽기 싫은 책을 억지로 읽기 힘들어 더럽게 만들어 버린 두 사람의 마음 모두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읽기 싫고 어려운 책도 굳이 여러번 읽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봤을때 떠오르는 글귀가 있습니다.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책을 백번 읽으면 자연히 그 의미가 깨우쳐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려운 책일수록 반복하여 읽으므로써 그 내용을 깨우칠 수 있다는 이야기 인데 이것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약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제 경우엔 어려운 책을 굳이 하나 하나 세밀하게 보는것보다 두루두루 내용을 파악하는 책으로 삼습니다. 이후 같은 주제의 책들을 연달아 읽으므로써 앞의 책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접하는 기회로 삼고 후에 다시 첫번째 책을 읽으며 처음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 시간이 필요합니다.

맛있는 김치가 익기 위해서

귀여운 아이가 자라기 위해서

풋풋한 사랑이 익기 위해서

 

당신이 당신에게 시간을 주세요

앎이 머리로 몸으로 마음으로 들어와 곰삭을 수 있도록'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고전연구회 사암. 포럼.2008

 

 

양띠해를 맞아 재미난 기사가 실렸습니다. 스티브잡스, 에디슨, 미켈란젤로, 송시열, 조선3대 태종, 16대 인조, 17대 효종등 당대 내노라는 인물들이 모두 양띠해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동아일보 2014.12.31). 이 인물들의 공통점이라면 다독가 였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내노라는 지식인들이 포진한 해인 만큼 열심히 독서에 몰입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독서삼여(讀書三餘: 독서하기 적당한 세 가지 여가로 겨울, 밤, 비오는날을 말합니다) 하기 좋은 저녁입니다. 따뜻한 아랫목에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아쉬운 마음도 달래고 밝아오는 새해도 맞이해봐야 겠습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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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4-12-31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메모와 정리가 중요해요. 저는 블로그가 알라딘이 유일해요.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져요. 잘못 배운 지식을 바로잡고, 몰랐던 지식의 빈 자리를 새로운 지식으로 채워주고, 상대방의 비판 의견을 받아들일려고 합니다. 늘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소망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해피북 2014-12-31 21:20   좋아요 1 | URL
키로스님의 글을 읽으면 열정이 넘치고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셨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새해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정보 나누는 이웃이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수이 2015-01-01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에 미친 바보_ 그렇게 쭈욱 죽을 때까지 그리 살고 싶습니다. 새해 잘 부탁드립니다. :)

해피북 2015-01-01 10:22   좋아요 0 | URL
ㅎㅎ저도 그리되는 한 해가 되었음 좋겠어요!! 앞으로 좋은 책 이야기와 사는 이야기로 정을 나누는 이웃이되어보아요^^ 저 역시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후애(厚愛) 2015-01-01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느 목표를 세우면 잘 실천을 안해서 그냥 책들을 읽기로 했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해피북 2015-01-01 22:36   좋아요 0 | URL
ㅎㅎ 혹시 후애님은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가 아니실지 ㅎㅎ 블로그를 보고 생각해보았답니다. 아참 감기는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푹 쉬시구 꿀밤 되세요!
 

이번에 일본어 공부하고 싶어 길벗에서 나온 무작정 시리즈중 한 권을 구입했어요. 후지이 아사리라는 일본분이 저자이신데, 놀라운 점은 우리나라 국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언어학과도 공부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이번에 구입한 책의 표지예요

뭐 표지야 색다를건 없지만.... 놀라운 일은

 

 

 

 

 

 

 

 

 

 책속에 있었어요.

예전에 이런 실용서를 구입하면 책 뒷면에 cd가 있거나,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었죠.

그러나.. 시대는 2015년을 향해가고 매일 새로운 디지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책들의 반란 또한 어마어마하게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바로바로 QR코드!!

그게 뭐냐면요

 

 

각 챕터마다 보여지는 QR코드 휴대폰으로 실행하면

 

 

 

요렇게 접속이 되어서

각 챕터마다 단어 학습, 예문학습, 음성강의까지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더라구요!!

 

 

 

사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 한가지!!

반복 청취하려면 자주 눌러줘야 한다는건데요

그 기능도 함께 만들어 줬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무튼, 요즘은 조금만 무관심해도 이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이라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일본어 실용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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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4-12-28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좋군요. 이제 시간이 지나면 CD가 달린 실용서를 책방이나 중고샵에서만 볼 수 있겠어요. ㅎㅎㅎ

해피북 2014-12-28 21:12   좋아요 0 | URL
제 어린시절때만 해도 컴퓨터나 시디 이런거보면 우와~ 이랬거든요. 그러던게 디지털 카메라니, 에어 프린터니 와이파이니 정말 시대가 무섭도록 변하는거 같아요 ㅎㅎ 키루스님 말씀따나 이젠 중고서점에 가야지만 볼수 있는 귀한 CD가 될거 같네요 마치 LP 처럼요!! 그런데... 갈수록 편해지는 세상인데 왜이렇게 서글픈 생각이 드는건지 ㅎㅎ 모든것들이 너무 빠르게 추억화 되어버리는게 안타깝네요 ㅎ

cyrus 2014-12-28 21:49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어렸을 땐 몰랐는데 점점 나이 한 살 더 먹을수록 소중했던 것들이 하나씩 우리 곁에 사라지는 것 같아요. 어제 무도 토토가 보먼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해피북 2014-12-28 2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흡! 토토가! 저두 어제 그거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아련한 느낌이랄까요 ㅎ

후애(厚愛) 2014-12-29 15: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지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니 벌써 새해가 다가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해피북 2014-12-29 17:2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정말 벌써 2015년이 코 앞이에요 후애님두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 건강하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