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4 - L Novel
아이나나 히로 지음, 박경용 옮김, shri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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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쓰는 4권 리뷰


 사실 워낙 가볍게 읽다보니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처음부터 다시읽고 써야했다. 그리고 3권리뷰를 방금 쓰면서 작가가 자제한다고 썼던게 좀 후회된다. 이 작가는 자제할 생각이 진짜 하나도 없는 듯 하다. 사실 여러 소설들에서 하렘류 소설을 만들어도 약간의 남성캐릭터를 넣어놓음으로써 벨런스를 맞춰놓는데 이건 진짜 자제따위 하지않고 하렘을 늘려갈 생각인듯 하다. 거기다 로리콘인줄 알았더니 그냥 서서히 수비범위를 넓혀가는 것이였다. 읽기 전부터 약간 충격먹고 들어간 느낌.


 뭐 많이 투덜대긴 했지만 그냥 스토리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 역시 특유의 매력인 무난무난한 스토리가 강점이자 약점인 소설. 먼치킨 주인공 앞에서는 위협도 위협이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사건같다. 사실 개인적으로 진짜 이세계로 소환된다면 이런 생활이야말로 진짜 할만한 생활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일반인이 노겜노라 주인공처럼 게임을 하지도 못할거고 re제로 같은건 그냥 고문이지 그게 뭔 생활이야. 쓸데없이 이세계를 집어삼키려는 뒷세력도 없고 있더라도 그리 위협적이지 않고. 그냥 평화로운 생활이여서 매력인듯하다. 그 외에는 가면갈수록 멤버들이 대놓고 사랑을 표현한달까. 그래도 몇몇 소설에서 나오는 암걸리는 주인공이 아닌데다 아예 대놓고 성발산에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그렇게 짜증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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