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8.1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샘터 1월/샘터/2018년 해오름달을 맞이하며~~

 

 

 

 

 

 

올해를 보내고 2018년을 맞으며 생각이 많아지는데요. 새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처럼 2018년은 뭔가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는 너무나 다사다난해서 의욕이 없었지만 올해는 툴툴 털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하며 외쳐봅니다. 잘해서 잘 먹고 잘 살자!!^^   

 

 

샘터 1월호!

1월은 해오름달인데요. 물살을 헤치고 솟아오른 해의 모습이 불끈한 기상만큼이나 영감을 주기에 웬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모든 일엔 시작이 중요하기에 첫 술을 잘 플었으면 합니다.

 

 

 

샘터는 1970년 창간호가 100원이 었는데요. 10년 동안이나 2500원으로 했다가 이번에(2018년 2월5일 이후) 3500원으로 올리면서 올 컬러로 탈바꿈했답니다. 올 컬러가 준 분위기가 해사해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와 동시에 내용도 8면이 더 늘어났기에 풍족해진 느낌입니다.

 

펼쳐보니 샘터day가 있는데요. 그날의 목표를 적어두어도 좋고 그날의 활동을 적어두어도 좋은 공간입니다. 저는 매일의 해야할 일은 적어두는데요. 매일의 일을 적어두기에 샘터와 함께 숨쉬고, 함께 호흡하고, 함께 즐기라는 의미 같습니다. 

 

 

 

행복2代.

부모가 하는 꽃집을 물려받은 딸의 사연인데요. 부모가 하던 꽃집을 물려받으며 작은 부케를 만들고 꽃디자인을 새롭게 했더니 일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웬지 뭉클합니다. 꽃을 많이 하는 것보다 작게 하자는 의미가  새롭게 와닿았습니다. 작고 괜찮은 디자인이면 앙증맞지 않을까 싶어요.  

 

 

1월호 특집엔 처음하는 것이라 힘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첫 서클의 이야기라서 문득 나의 대학시절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밴드 아이엠낫인 뮤지션 임헌일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초심을 찾기위해 LP 듣기, 메모하기 등 규칙적으로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일상이 좋아보였습니다. 장터의 숨은 일꾼인 사진작가 정영신에게서는 사진을 통해 우리의 장터 역사를 볼 수 있었고요.

이밖에도  최순우 님의 성북동 옛집인 근현대의 유적지 답사가 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 딜큐사, 홍난파 가옥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군요. 인간의 욕망에 따른 범고래의 갇힌 모습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법을 생각했고요.  기초과학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한해를 마감하며 해오름달을 맞는 기분이 새롭기만 한데요. 2018년 1월은 모두에게 희망에 찬 새해이길 기대합니다. 더불어 저에게도요~^^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터 :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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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6: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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