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노동 - 세계화의 비극, 착취당하는 어린이들 세계 시민 수업 4
공윤희.윤예림 지음, 윤봉선 그림 / 풀빛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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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민 수업/아동 노동/공윤희/윤예림/풀빛/아동 노동을 거부하세요~

 

 

 

 

 

 세계화가 진행될수록 우리 한국은 세계 속의 나라가 되어가는 듯  하는데요. 세계화로 인한 피해국이나 피해자는 없을까요. 아동 노동으로 세계화의 피해를 입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서 말문이 막히네요.

 

아동은 18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말하는데요. 아동 노동은 의무교육을 마치지 않은 아이가 오래 일하거나 위험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아동 노동을 금지하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이나 가난한 나라에서는 아직도 아동 노동으로 아이들을 혹사시키는데요. 

 

 

 세계 시민 수업 아동 노동~

의무교육을 마치지 않은 아이가 부모의 동의가 없이  일하거나 오래 일하거나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아동 노동인데요. 

방글라데시 정부에서는 노동법이 느슨하다는 이유로  학교를 마치지 않은 아이들이 적은 임금으로 먼지 덮힌 농장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세계화와 가격경쟁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농장에서는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할 수 밖에 없답니다. 

 

최대 목화 생산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역정부의 면화 수확랑 확보를 강요 당한 일꾼들이 아이들이라는데요. 집안 사정으로 학교를 마치지 않은 아이들이 이 농장에 취직하자만 노동을 착취하고 있답니다. 자유롭지 않은 자유시장의 틈바구니에서 노동력을 착취 당한 아이들이 많다니 서글퍼지네요.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아동 노동으로 수확한 카카오를 초콜릿으로 만들지만 정작 그곳의 아이들은 비싼 초콜릿을 맛볼 수가 없다는군요. 

 

 

 

 

 

 세계는 아동 노동으로 인신매매를 당하거나 노동 현장으로 끌려간 아이들이 많다는데요. 인도의 카일라시는 노동 현장으로 끌려나간 아이들을 구출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는군요.

 

지금도 광산이나 농장, 공장에서 인권 유린을 당하거나 아동 노동을 당하거나 노동 착취를 당하는 이들이 많겠죠.  다국적 기업이나 세계화, 개도국의 하청기업의 문제가 쉬이 사라지지는 않겠죠. 하지만 이렇게 아동 노동을 당하는 이들이 있음을 생각하고 착한 소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아동 노동에 대해 모른 척 하는 비윤리적인 기업들을 고발하고 세계화 시대에 다국적기업의 문제들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동 노동의 문제와 개도국의 하청기업의 문제도 되짚기에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답니다. 어떤 소비를 해야 할 지 말입니다.  착한 소비란 아동 노동이 착취 당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겠죠. 아동 노동이 착취당한 소비는 거부하는 것이겠죠. 어른들을 깊이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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