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불급: 미치려면 미쳐라 - 250만원 빚으로 시작해 300억 원대 병원 경영자가 된 월급쟁이 물리치료사의 1.5배 경영 철학
이윤환 지음 / 라온북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불광불급,미치려며 미쳐라/라온북/이윤환/물리치료사 출신 이사장의 요양병원 성공기~

 

 

 

 

 

250만 원의 빚으로  시작한 월급쟁이 치료사는 어떻게 300억대 경영자가 되었을까. 안동의 작은 병원인 복주·경도 요양병원에서 어떻게 경영 철학을 했을까. 그의  경영철학을 따라가다 보니 33세에 경영자가 된 바탕엔 그의 성실과 진정성이 자리잡았음을 볼 수 있었다, 존엄 케어를 가능케 한 긍정, 감사, 나눔을 길이 새기고 싶다. 남들이 안된다는 것을 그곳에 가면 되는 것으로 여겨질 정도니......

 

 

경상북도 영주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일생의 전환기를 마련한다. 1993년 당시 부모가 부자인 학생만 갖고 다닌다는 자동차를 헐값에 마련한 그는 차를 사고 한 달만에 큰 일을 당하게 된다. 자신의 잘못으로 폐차에 이르는 지경이 되고 지신은 얼굴 17바늘 등 총 30바늘 정도를 꿰맨 겄이다. 그것을 시작으로 그는 일생일대의 굳은 다짐을 하게 된다. 날들하고는 다른 삶을 살겠다고.

사고 난 뒤에 무섭게 변한 그는 자신의 목표를 과목 최고 점수에 둔다. 그리고 이룬다. 그 이후로 전기공사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내는 동안 전기학원에서 전기자격증을 딴다. 그 이후로는 물리치료사 고시등 국가고시애 만 편히 준비할 수 있었다. 전기자격증을 취득한 이후론 대학 교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기 사작했다. 그의 꿈은 임상 교수가 되는 것이었다.

 

이후 안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 편입했고, 전기기사 1급자격증에 도전해 최종합격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엔 예천의 한 정형외과 의원 물리치료실에서 실장으로 근무했고, 그동안의 임상치료나 모든 학회의 강의를 티코차에 실어 전 국을 누볐다. 이렇게 4년을 공부하면서 석사과정 5학기를 마쳤고 모교에 겸임교수 제안과 모 병원 물리치료실을 맏들기로 하였다. 2003년 11월 개원 첫날은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환자가 줄기 시작했다. 그도, 아내도 환자에 꽤 친절한 편인데도 불안감이 커져갔다. 그런데 석 달이 지나자 다시 환자가 늘었고 하루에 최고 90명이 될 정도로 였다. 대박을 친 것이다.

 

그러다가 그는 의료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할 K정형회사를 인수하는데. 이 병원은 정상화 시킬 자금이 5억이나 들었다. 답답한 중에 안동대학교 현태덕 교수님을 뵈었더니 8천만원을 융자내 주셨다. 그 이후로 어려웠지만 5000만 원을 빌려준 선배, 친구 등 의 도움으로 인덕재단의 젊은 이사장이 되었다. 

 

 

 

 

존엄케어를 실천한 요양병원이 얼마나 있을까. 노인이 되었을 때 이런 병원에 간다면 어떨까.  2006년 경도요양병원 신축 당시 전국에 있는 요양병원은 200개 였다. 안동부터 멀리 수도권까지 무려 20군데를 방문했다. 방문하면서 주된 생각은 우리 병원을 부모님이  오고싶어하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냄새가 없는 병원, 간병비가 저렴하면서도 서비스질이 높은 곳이  되어야했다. 물론 이제는 경쟁하지 않고도 이겨내는 힘이 있다. 10년 후 내가 벤치마킹하던 대구시지노인병원의 직원들이 이제는 그의 병원에 견학올 정도다.

 

그가 시도한 것 중에 존엄 케어란 시도할 만 하다. 일본에서는 4무2탈의 존엄케어를 선포했지만 한국에서는 미진했다. 그러다가 존엄케어 선포식을 시도하면서 환자를 자기 침대에

깨끗이 누이고 욕창을 없애두록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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