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놀이영어 - 놀면서 공부하는 생활 속 영어 놀이
이지해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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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놀이 영어/이지해/위닝북스/일상 속에서 엄마와 놀면서 영어공부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말이다. 잘 놀아야 성공한다. 인간은 놀면서 배운다. 특히 아이의 영어 공부도 일상 속에서 잘 놀면서 익혀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놀이문화에 약하다. 놀면서 배운다는 것에 익숙지 못하다. 몇 개의 영어놀이를 하고 있지만 한계 상황이다. 그래서 읽은 책이다. 아이들 영어 공부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요즘 초등3학년이 되는 아이의 영어를 위해 책과 유튜브의 도움을 받고 있다. 영어 파닉스와 기초 영어회화, 초등 영단어 익히기, 영어동화 읽기를 하고 있다. 물론 드물게도 게임이나 놀이도 한다. 실생활에서 영어 사용도 점점  늘리고 있다.  그래도 부족한 게 놀이 영어다. 놀이 문화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저자는 영어 공부라면 적어도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습지나 학원보다 엄마와 아빠와 함께 집이나 야외에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실제 생활을 통해 놀이처럼 영어를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에는 놀이 영어를 위한 방법과 사례, 저자의 실패담과 성공담 등이 담겨 있다. 모두 공감하는 말이기에 실제 생활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책이지만 초등영어에 대한 도움도 되고 있다.

 

책 속에는 집 안에 있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통해 사물 맞추기, 스피드 퀴즈, 까꿍 놀이, 알파벳북 만들기, 영어그림사전 이용법, 숫자 놀이, 전화놀이, 시계놀이, 깃발 게임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상적인 주제의 게임들이 있다.  알고 있지만 잘 활용하지 못했던 게임들이기에 실제로 응용하고 싶은 게임이 많다. 

 

 좋아하는 놀이를 하도록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놀이 영어를 추억 사진으로 남겨 기억하게 하고, 놀이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영어 그림책을 읽고, 놀면서 칭찬과 격려도 하고...... 이런 재미있는 놀이영어라면 놀아주는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도 공부가 되고 신이 날 것이다.  영어 노래, 그림책 읽기, 쿠킹 잉글리시 등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기에 문장을 익혀야겠다. 뜸뜸이 사용하고 있지만 사교육 없는 아이의 영어교육을 지향하기에 제대로 공부해서  활용하고 싶다. 아이의 놀이영어에 큰 도움이 된 책이다.

 

 

 

 

 

 

 

 

 

 

 

 놀이의 힘을 어느 분야에서나 통하는구나 싶다. 하루 10분의 놀이영어가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올린 사례를 보니 재미있게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싶다. 놀이 영어를 통해 아이와 많은 대화도 하고,아이와 스킨십도 하기에 유대감과 즐거움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영어노출 시간을 늘리고 있기에 생활 속에서 놀이 영어로 영어의 재미를 더욱 느끼게 해주고 싶다. 만들기와 산책을 통해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함께 배우는 놀이영어를 개발하고 싶다. 하다 보면 늘게 되고 궁하면 통하게 되기에 놀이 방법도 연구할 것이다. 그렇게 올 한해를 영어놀이로 실컷 즐기고 싶다. 그런 자극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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