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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 - 경제를 중심으로 역사, 문학, 시사, 인물을 아우른 통합 교양서
오형규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12월
평점 :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오형규/글담출판/경제의 세계사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세계사에서 경제 부문에 집중한 이야기랄까요. 경제사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경제세계사랄까요. 원시 경제부터 고재경제, 팍스로마나 경제, 근대, 중세, 현대를 아우르는 방대한 이야기가 사뭇 흥미진진한데요. 최근의 영국 브렉시트 사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경제적 의의까지 다루고 있기에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네요.
평소에 역사서를 즐겨 읽었는데요. 어려운 이야기가 역사와 만나면 쉽게 읽히는 스토리가 되더라고요. 이 책도 경제학에 역사를 입혔기에 재미있게 읽혔는데요. 인물과 시사, 문학 등 다양한 양념이 버무려진 멋진 경제요리처럼 느껴져 읽는 맛이 있었답니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엔 지나간 일을 통해 교훈을 얻고자 함이겠지요. 28년 경제 전문 기자의 예리한 분석이나 통찰에 매력적인 문장이 더해져 인문학 강의를 들은 느낌입니다. 경제를 세계사와 접목시킨 인문교양서이기에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힌 책이기에 매력있네요. 경제의 세계사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내었기에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