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세상을 바꾸는 도전 -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인류의 미래를 꿈꾸다
박신식 지음, 오승만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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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세상을 바꾸는 도전/박신식/크레용하우스/화성이주계획의 성공을 위하여...

 

 

 

 

영화 <아이언 맨>의 실제모델인 일론 머스크의 이야기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 나와서 반갑습니다. 이전에 일론 머스크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일론 머스크가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과 인류의 미래를 여는 일을 하고 싶다는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한 사람임을 알았거든요. 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물이었답니다. 그러니 이렇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으로 만나니 반갑고 반가울 수 밖에요.

 

일론 머스크의 세상을 바꾸는 열정!

이 책에는 일론 머스크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이 그려져 있는데요. 일론 머스크의 끈질긴 도전 정신은 어렸을 때부터 싹 텄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7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그는 할아버지의 도전정신과 아버지의 엔지니어 기술, 모델 엄마의 끈기를 유전자로 받은 듯 합니다. 할아버지는 캐나다에서 의사와 정치인을 하다가 비행기를 몰고 아프리카로 와서 숲과 사막을 여행한 모험가였고요. 아버지는 엔지니어로서 아들의 호기심과 도전을 자극한 인물이었으니까요. 어쩌면 모델 엄마의 멈추지 않는 열정을 물려받았을 지도 모르고요.

 

어쨌든 그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며 학교 도서관, 집 주변의 서점 등을 통해 온갖 책을 읽으며 세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워갔는데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읽으며 세상에 대한 관심은 증폭했고 11살에는 컴퓨터를 구입해 베이직 프로그래밍 언어를 독학해서 <블래스타>라는 비디오 게임을 만들어 팔기까지 했답니다. 17살에는 혼자 캐나다로 가서 일을 했고, 18살에는 온타리오 주 퀸스대학교에거 경영학 공부를 시작했고 3년 뒤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동생과 함께 인터넷 사업인 집투, 온라인 금융회사 엑스닷컴을 열어 세계 최초의 인터넷은행을 시작합니다. 2001년엔 화성이주재단을 세우고 화성 탐사 계획과 우주선 개발에 착수하게 되고요. 나사 등이 사용하는 우주선 만들기 비용의 1/3 정도의 비용으로 우주선 개발에 성공하면서 스페이스엑스는 나사의 투자를 받기까지 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엑스닷컴을 페이팔과 합병하고 페이팔을 판 비용으로 우주계획에 투자하기도 하고요. 솔라시티와 테슬라 모터스의 연계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의 모범을 보여주었죠.  하이퍼루프 계획까지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기차는 길고 무거워요. 대신 드래곤처럼 적은 수의 사람이 탈 수 있는 이동체를 만드는 거지요. 그리고 이동체가 다닐 수 있는 진공 튜브를 만들면 공기 저항이 없으니 이동체가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어요.

 

- 진공 튜브 안에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레일을 깔아 이동체를 띄우는 겁니다. 그러면 마찰이 없으니 속도는 더욱 빨라지지요. 시속 1천 2백 킬로미터룰 낼 수 있다면 비행기보다 빠른 교통수단이 될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속도를 가진 하이퍼루프가 현실로 이뤄지기까진 많은 난관이 있을 텐데데요. SF소설에서 만났던 하이퍼루프가 건설될 날이 언제쯤일지 궁금해집니다.  

 

 

 

 

 

 

 

 

 

 

 

 

 

일론 머스크가 인터넷 사업, 항공우주산업, 태양광 발전산업 등 전방위적 도전에 가능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경영학, 물리학, 엔지니어적인 기술력까지 갖춘 그였기에 가능했을까요.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 때문에 가능했을까요.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그의 꿈, 인류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는 그의 희망이 인터넷 사업, 항공우주산업, 태양광 발전산업 등을 통해 실현되고 있기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있는데요. 그런 그를 살아있는 위인이라고 부르고 싶군요.  그는 `화성에서 살기 프로젝트의 실현가능성을 위해 지금도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을 텐데요. 진공튜브로 달리는 비행체인 하이퍼루프가 언제쯤 가능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그의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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