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선물/카드로 사용해서 더욱 좋은 컬러링과 캘리그래피

아주 특별한 선물 - 직접 만들어 보내는 컬러링 & 캘리그래피 카드북
강정아 그림 / 베프북스 / 2015년 12월

아주 특별한 선물/카드로 사용해서 더욱 좋은 컬러링과 캘리그래피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기에 실용적이다.  캘리그라피도 배우면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실속적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책 속의 그림을 색칠하고 자르고 봉투까지 만들어 유치원 선생님이나 태권도 사범님에게 드릴 카드로 준비하고 있는데...  시즌에 맞는 책이기에 반갑고 컬러링과 캘리그래피까지 할 수 있기에 즐거운 책이다.

책 속에는 카드에 사용할 문구도 있고, 봉투 만들기도 있다. 가랜드와 크리스마스 데코용 그림도 있기에 오려서 트리에 장식할 수도 있다.

덕담 문구나 크리스마스 영어 문구를 보며 아이들이 카드 문구 작성법도 익혀서 좋다. 책에 소개된 대로 원형으로 그려 랩핑지 봉투를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색깔의 속지도 오려서 붙이며 만드는 쓰는 재미, 만드는 재미도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카드들이 가득해서 좋다. 빳빳한 종이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크리스마스 카드로는 손색이 없을 듯 하다.

6살일 때의 색칠이, 이렇게 멋질 수 있다니. 이젠 컸다고 자신이 직접 그리고 싶어할 정도다.

다양한 무늬와 문구들이 적힌 카드를 색칠하고 글로 채우며 좋아하는 아이들. 책을 통해 카드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어서 좋다. 다양한 컬러링북을 접했지만 이렇게  시즌에 알맞는 실속있는 컬러링 책을 만나서 아이들이 모두 행복 모드다. 내년에도 시즌에 맞는 책을 구입하고 싶다. 실속있는 책,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하는 책,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