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기체의 비밀을 밝힌 보일 HOW?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류상하 글, 백원흠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HOW? 기체의 비밀을 밝힌 보일/와이즈만북스/과학의 역사를 학습만화로 보니 쉽네!  

 

 

 

 

 

 

 최첨단 과학과 의학의 발달 이면엔  연구실에서 묵묵히 피와 땀을 흘린 선조 학자들의 열정과 노력과 그런 연구를 위해 과감히 투자한 이들이 있을 텐데요. 어려운 과학 이야기를  학습 만화로 풀어낸 책을 읽으며 과학자들이 이룬 결과물에는 학자들의 경쟁이 서로 자극이 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토양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HOW? 기체의 비밀을 밝힌 보일

이 책은 와이즈만북스의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관찰을 다룬 학습 만화인데요.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만화이지만 어려운 과학 용어나 이론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읽혔는데요. 덕분에 과학의 실험관찰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불, 공기, 물, 흙으로 이뤄졌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에 묻혔던 데모크리토스의 입자설이 보일의 실험으로 확인되었다는 이야기 , 최초의 진공을 만든 토리첼리의 진공 실험과 반구 안에 진공을 만든 게리케의 실험, 이에 자극을 받아  수은과 유리관을 이용해 진공 펌프를 이용한 진공 실험에 열정적이었다는 보일의 이야기, 빨래의 펄럭임을 보며 열기구 아이디어를 낸 몽골피에 형제, 직접 만든 간이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오르며 실험한 샤를 등 과학 교과서에서 만날 수 없었던 과학자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어요.  

 

보일은 진공 실험을 통해 원소의 개념을 정립함으로써 2000년 간 믿어왔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오류를 지적했다는 것은 혁명 같은 일일 겁니다. 더불어 그동안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데모크리토스의 입자설을 확인해 주었기에 데모크리토스는 무덤 속에서나마 코ㅔ재를 부르지 않았을까요.

 

 

실험을 통해 이론을 정립함으로써 근대 화학의 기틀을 마련한 로버트 보일. 그는 공기의 탄성을 밝히고  원소의 개념을 정립했고 산성과 염기성 용액의 지시약을 만들었던 싫험에 온 삶을 바쳤던 과학자였군요.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량의 기체의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한다는 보일의 법칙.  일정한 압력에서 일정량의 기체의 부피는 온도에 비례한다는 샤를의 법칙...학창 시절 학교 시험을 위해 달달 외웠던 보일-샤를의 법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답니다.  더불어 지금의 최첨단 과학 문명의 토대가 된 과학 실험, 실험 재료, 도구, 노트, 과학자들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실험을 토대로 결과를 내면서 근대 화학의 기틀을 마련한 로버트 보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흥미진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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