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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0분 틈새공부법 - EBS 선정 「최고의 영어 교사」가 알려 주는 ‘1등급 영어 공부’ 비법
우은정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영어 10분 틈새 공부법/우은정/글담출판/EBS 최고의 영어 교사의 경험이 담긴 1등급 비법
영어 달인의 책을 보면 결론은 대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라는 것이다. 영어를 많이 접하다보면 영어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기에 영어 실력이 오르는 것은 당연지사다. 하지만 영어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내와 끈기가 부족해서 오랜 시간동안 영어 공부를 하기에 힘들다면 어떻게 영어실력을 올릴 수 있을까. 시간이 부족해 영어 공부를 할 시간이 적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학생들을 위해 저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틈새 공부법을 제안한다.
영어 10분 틈새 공부법.
10분 틈새 공부법이라는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려운 공부법이다. 저자는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우 자세한 팁이 주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더구나 저자는 EBS가 선정한 최고의 영어 교사이지만 과거엔 영어 열등생이었다가 우등생으로 뛰어오른 경험이 있다. 그렇기에 영어 공부의 방법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자세하게 자신의 영어 1등급 노하우를 알려 주고 있다. 끈기와 인내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10분 틈새 공부법을 통해 영어 공부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단언컨대 영어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물론 자신에게 최적화된 자신에게 맞는 틈새공부법으로 말이다.

가장 중요한 시작은 공부계획표 작성이다. 'My Today'를 만들어 영어로 쓰고 영어로 확인하는 계획표다. 하루 3개의 단어 외우기, 쉬는 시간 5분 정도 동안 풀수 있는 문제집과 쪽수를 적어두고 매순간 확인하는 계획표다.
기상 10분은 오늘의 할 일을 체크하기, 등교길이나 하교길은 영어 듣기를 하며 영어에 익숙해지기, 80~90% 정도 이해되는 문제집을 골라 4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다. 기초 어휘든 어법이나 독해 문장이든 30~60분 동안 할 수 없다면 Self Study시간을 두고 공부한다. 자습시간, 학교에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은 구체적인 문제집의 양을 적고 숙제를 실천하기, 주말에 평소에 계획대로 하지 못한 문제집을 마무리하기, 틈새 시간의 기록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게 한다. 물론 취침 전 30분, 방학 등 시간별 틈새공부법에 대한 안내가 알차다. 쉬는 시간 10분은 포스트 잇을 활용해 반복하는 시간이다.
기초적인 어휘를 한 번에 흡수하지 못했더면 어휘 익히기를 4번을 반복하라. 영어 듣기도 4번을 반복하라. 팝송, CNN FOX 등 미국방송이나 영어로 된 영화를 통해 영어듣기에 익숙해 지는 것이다.
시험 2주 전, 1주 전, 1일 전의 영어시험 대비법, 시험지를 받고 마인드컨트롤 하기 등 시험 직전의 계획과 공부법 아이디어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이야기다. 영어 동아리, 내신관리, 말하기 수행평가 듣기 활용 생활기록부 관리법 등도 세밀하게 조언한다.
영어 10분 틈새 공부법!
EBS가 선정한 ' 최고의 영어 교사' 우은정 선생님의 학창시절의 실제 경험과 가르침의 노하우가 담긴 영어 1등급 비법이기에 학생들이나 가르치는 선생님,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영어공부 팁이다. 틈새 시간을 다루고 틈새 시간을 대하는 수험생의 자세를 제법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2018년 수능영어에서는 절대평가가 시행되기에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다. 해서 영어를 웬만큼 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수능영어 1등급을 꿈꾸기에 실수하지 않는 1등급을 향한 영어공부에 대한 전략은 어느 때보다 치밀할 것이다. 저자는 한 번에 오래하는 것보다 공부 시간을 나눠서 '틈새 공부'를 함으로써 질리지 않는 공부로 틈새 공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