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융합과학씨, 산과 염기를 찾아요 똑똑 융합과학씨 7
전화영.성혜숙 지음, 정보환 그림, 콘텐츠뱅크 기획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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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산과 염기를 찾아요/전화영/성혜숙/스콜라/산과 염기만 알아도 건강하고 실용적인 삶인 걸...

 

 

 

식초와 소다는 음식을 할 때나 청소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는 재료들인데요. 산과 염기의 성질이나 쓰임새만 알아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겁니다.

 

 

 

똑똑 융합과학씨 산과 염기를 찾아요!

책에서는 산과 염기의 성질, 구분, 역사, 우리 몸의 산과 염기, 산과 염기를 이용한 음식과 예술, 세제, 그 활용에 대해 나와 있는데요. 이런 독서는 미처 몰랐던 산과 염기의  역사도 배우지만 생활 속에서 필요한 지혜와 상식을 얻기에 무척 유용한 독서입니다. 재미로 읽고 쓸모로 읽는 이런 독서는 매일 하고 싶습니다.

 

 

 

 

 

 

 

 

 

 

 

1만 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식초의 이야기엔 클레오파트라에 커다란 진주귀걸이를 식초에 담가 마셨다는 이야기,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을 때 길을 막던 바위를 뜨겁게 달궈 식초로 깨뜨려 알프스를 넘었다는 이야기, 로마 군인들이 건강을 위해 식초를 휴대했고 식초물로 건강을 지켰다는 이야기, 고대 중국이나 고대 이집트의 오랜 식초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오랜 역사를 지닌 식초지만 식초에 대해 무지했고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 역사를 지닌 식초가 신맛인 산성의 대표라면  소다는 쓴 맛인 염기성의 대표물질인데요.  

잿물이나 양잿물로 세제를 만들어 사용한 고대 이집트의 소다 이야기, 친환경세제인 베이킹 소다와 세탁용 비누 이야기,, 소금에서 소다를 추출하는데 성공해서 어렵게 공장까지 세웠지만 프랑스형명 이후에 공장을 뺏기고 자살에 이른 스웨덴 화학자 아레니우스 일화, 산과 염기를 구분하는 지시약 만들기, 땅이 산성이나 염기성이냐에 따라 꽃의 색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까지 모두 마법 같은 산과 염기의 이야기였기에 신기하고 놀라웠답니다.  

 

양조장 술통 위에서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탄산수를 만든 이야기, 콜라 열매에서 얻은 카페인에다 코카인과 바닐라향을 섞어 콜라를 만든 이야기, 음식 속의 산과 염기, 우리 몸의 산과 염기를 아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대처할 수 있는 정보들이었어요.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네요. 산과 염기만 알아도 건강하고 실용적인 삶임을 깨친 독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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