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 - 현명한 암치료 선택을 위한 통합의학 가이드
윤성우 지음 / 와이겔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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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윤성우/와이겔리/백세시대를 건강하게 사는 법, 해암~

 

 

 

 

 

과학이나 의학의 발달, 식생활 개선, 생활 습관의 변화로 백세시대를 향하고 있지만 건강백세시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질병과 재정 위기일 것이다. 이중에서 질병의 경우는 식생활과 생활 습관 변화가 가져온 암 증가가 건강의 발목을 잡는데, 암은 2000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인 사먕률 원인 1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건강에 위협적이다.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지만 만약 암이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암센터 센터장인 윤성우 교수는 암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통합의학적 결과물로 조언하고 있다. 이젠 항암보다 해암으로 암을 다스리라고.  암으로 연결되는 울혈상태인 만성염증을 해결하기 위해 강황, 인삼, 계피, 생강, 부자 등 양에 해당하는 약재료로 다스리거나 명상법, 암 치료에 좋은 음식, 암 치료에 대한 생활태도를 바꿈으로써 암을 해결하라고 한다. 양방과 한방의 통학의학을 접목해서 최선의 암 치료를 하라고 한다.

   

 

책 속에 설명된 암의 생성 과정을 보면 항암보다 해암이 왜 중요한 지를 알 수 있다.  인간은 정상세포의 사멸과 새로운 세포의 탄생이 순환 반복하는 정상적 대사과정을 거쳐야 건강하다. 적혈구를 통해 모든 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야 건강하다. 그렇지 않다면 저산소 환경이 지속되면서 피로물질이 생성되고 이 과정이 지속되면서 만성염증으로 발전하고 결국엔 질병이나 암으로 간다. 한방에서는 적혈구가 정체되는 울혈상태가 지속되어 만성염증이 되면 면역 저하나 저체온 등 암을 만드는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또한 암은 발생 초기부터 최고 30년이나 지속되면서 만들어지는 질병이다. 그러니 암 발생을 자각하거나 진단을 받았다면 해암을 해야하고, 평소에 저체온이나 저림, 통증, 면역 저하, 소화 불량  등 이상증세를 느꼈다면 즉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생활 습관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기원전 2652년 경 이집트의 파피루스 두루마리의 유방암과 비슷한 기록, 골육종을 가진 남미의 잉카제국 이전의 치리바야족의 미라 , '류'라는 종양이 새겨진  중국 은허 시대의 갑골문 등 인류의 역사는 암의 역사일 정도로 인류와 함께 해온 망.  많은 의사나 과학자들이 암 치료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적인 증가 추세인데다 사망률 1위의 위엄을 보이는 아이러니한 암. 이렇게 암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데다  정복되지 않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기에 암의 예방이나 암 치료는 저자의 말처럼 다면적인 접근이나 통학의학적 접근이 필요한 것 같다. 식생활 습관으로 바꾸기, 암에 대한 수용적 자세 가지기,  명상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는 마음 챙기기, 흡연이나 알코올, 비만, 자외선, 부정적인 생각을 멀리하기 등 저자가 제시하는 해암법이나 암 예방법은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좋다.  

 

책 속에는 암 덩어리를 작아지게 하는 한방치료,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 한약이나 침 치료, 해암 프로토콜, 암환자의 식이요법, 생활요법, 황기 커큐민, 알로에 마늘, 인삼 등 항암에 좋은 약재들이나 식재료 등이 나와 있기에 일상에서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몸의 기능을  개선하는 방법이고 암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기에 꾸준히 실천하고 싶은 것들이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암도 의사의 진료는 기본이지만  개인적인 노력으로도 필요할 것이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기에 규칙적인 생활, 흠연이나 음주를 멀리하는 습관, 소금, 설탕, 흰 밀가루, 쌀 등 삼백식품 피하기,  훈제고기나 붉은 육류 피하기, 고지방식 피하기, 마늘 등 항암 식품 자주 섭취하기, 운동과 명상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등  이젠 암 예방을 위한  삶의 습관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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