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 사이 아들러식 대화법
하라다 아야코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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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 사이 아들러식 대화법/자존감을 높이고 용기를 주는 대화법...

 

 

 

 

아이를 존중하면서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우는 말을 한다지만 때로는 상처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육아도 전쟁이고 교육도 전쟁 같습니다.  늘 육아와 교육을 잘 하고 있는 지를 돌아보곤 하는데요. 엄마의 표정이나 말투에 영향을 받는 아이들이기에 엄마들의 대화법에도 변화가 필요하겠죠. 해서 이번에는 아들러식 대화법을 배우며 반성하며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오스트리아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정신분석자이자 개인주의 심리학자인데요. 흔히 그의 심리학을 용기의 심리학이라고 합니다. 아들러식 대화법은 현실을 인정하고 개인을 존중하기에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자존감을 살리는 대화법인데요.  그러니 아들러식 대화법은 아이들과의 대화법일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필요한 대화법입니다.

 

 

책 속에는 아이를 자라게 하는 말,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말, 아이의 학습의욕을 키우는 말,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말, 아이의 용기를 북돋우는 말, 엄마의 용기를 북돋우는 말 등 6장으로 나눠서 상황에 따른 아들러식 대화법을 익히게 하는데요. 모두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나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자료들이겠지요. 

 

칭찬과 용기를 북돋우는 말의 차이점이 인상적입니다.

칭찬은 평가적인 태도를 지닌 상하 수직적인 관계이고 결과에 주목하는 말이지만 용기를 북돋우는 말은 존중과 공감적인 태도를 지닌 수평 대등한 관계로 과정을 중시한다는 점이라는데요. 칭찬의 효과를 위해 칭찬도 적절해야겠군요.

 

 

 

 

 

 

 

 

 

 

 

아이를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법, 금지어와 명령어를 피하고 아이의 의견을 묻는 말투를 익히기, 아이를 믿고 기다리주는 말하기와 생각법, 화내지 않고도 행동에 변화를 이끄는 말,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위해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되는 말 등 생활습관이나 인간관계, 학습 등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고 용기를 주는 엄마표 대화법이기에  매일 연습하고 있는데요. 말로도 변화를 주어야겠지만 생각에도 변화를 주어야겠기에 매순간마다  아이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성장하는 아들러식 대화법은 평화적인 교육법이네요.  기쁨과 즐거움을 아는 행복한 아이, 자신의 재능을 펼쳐서 성공하는 아이, 남을 배려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큰 힘이 될 대화법이네요. 실생활에 도움이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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