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로 가정상비약 만들기 -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허브
로즈마리 그레드스타 지음, 장인선.장소희 옮김 / 21세기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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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로 가정상비약 만들기/21세기사/약이 되는 야생초와 허브가 이리도 많다니...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집밥과 차만 잘 마셔도 건강 회복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심각해진 병이나 처치할 수 없는 병이라면 전문 의사에게 맡겨야겠지요. 하지만 미약한 병이나 증세에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집밥이나 건강 차로도 가족의 건강에 됨을 체험했기에 이런 책을 만나니 반가웠어요.

 

35년 경력의 허브 전문가의 허브 키우기와 가정상비약 만들기를 보니 효능있는 허브나 야생초가 주변에 흔하게 친 들꽃이었군요. 도로변에 난 것들은 중금속 오염이 있기에 식재료로 불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숲이나 산에서 만나는 풀꽃들은 농약을 친 것도 아니기에 이런 풀꽃으로 가정상비약을 만들 수 있다니 도움이 될 가정요법입니다.

 

 

책 속에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허브나 향신료를 이용하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고, 각 증상에 적합한 허브를 나만의 허브 치료제로 만드는 다양한 밥법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알로에베라, 금잔화, 별꽃, 에키네이셔, 히드라스티스, 라벤더, 감초, 뮤레인, 귀리, 질경이, 성요한초, 쥐오줌풀, 우엉, 민들레, 딱총나무, 산사나무, 쐐기풀, 붉은토끼풀, 바질, 생강, 계피나무, 강황, 마느라 타임 등 허브와 향신료에 대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기침, 감기, 알레르기, 베인 상처, 발을 삐거나 접 지른 경우 등 허브에 따라 그 효능이 다양하기에 들풍의 대부분이 소중한 가정상비약 재료였는데요. 그런 풀꽃들을 시럽이나 오일, 알약, 연고, 팅쳐, 캡슐, 차 등 먹는 방법도 다양하기에 취향에 따라 먹기 쉽도록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도움이 될 정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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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나 두드러기에 좋은 양배추, 피부 발진이나 습진에 좋은 금잔화 오일, 간의 열을 내리는 우엉 찜, 근육통이나 관절염에 좋은 알로에베라, 심장에 좋은 산사나무 열매, 편두통에 좋은 라벤더 차, 통증 완화와 염증에 효과가 있는 감초, 전립선 강장제인 쐐기풀 차, 염증에 좋은 질경이 습포제 등 주변에서 무심코 스쳤던 풀꽃들의 효능이 이리도 많다니 놀랍습니다. 잘 기억해야겠습니다.

 

허브나 야생초를 잘 섭취하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도 섭취하고 우리 몸의 방어력도 향상 시킬 수 있음을 약간은 알고 있었지만  평소에 허브와 야생초를 섭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야생초나 허브 약재로 저렴하고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다니, 한 번 실천하고 싶어집니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미용법이기에 제대로 익혀서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단독주택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다면 허브 정원이나 야생초 꽃밭을 가꾸고 싶네요. 한국에서도 수천년 간 내려온 민간요법이 있을 텐데요. 외국 저자가 아닌 한국인의 민간요법도 알고 싶어집니다. 주변의 들풀을 다시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어요. 풀꽃으로 건강을 지키는 이야기이기에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된 정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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