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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스카우팅 리포트 2016
장원구.한준.정지훈 지음 / 북카라반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유로 스카우팅리포트 2016/장원구/한준/정지훈/북카라반/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즐기고 싶다면~~
6월 10일이면 'UEFA 유로 2016'이 개막되는데요. 'UEFA 유로 2016'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 축구강대국들이 없다는 점만 빼면 세계축구강호들의 결전장이죠. 올해도 24개국의 720명 축구 전사들의 불꽃 튀기는 접전이 예상되는데요. 'UEFA 유로 2016'을 는 비록 유럽에서 펼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겨루는 축구대회인지라 더욱 흥미진진하겠죠. 그러니 이런 축구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보려면 이런 가이드북은 필수일 듯 합니다. 'UEFA 유로 2016'을 뉴스로만 접했기에 이런 축구잡지는 축구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출전 선수들의 포메이션에 대한 심층분석, 개인기술 분석, 가장 확실한 득점법,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드이 갖춰야 할 필수조건, 골키퍼, 드리블과 슈팅에 대한 깊은 정보로 인해 다른 축구경기까지 재미있게 보이네요.
가장 뜨거운 이슈는 홈 팀의 이점을 살리려는 프랑스와 월드컵챔피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독일, 지난 대회 우승국이 스페인 중 누가 우승하느냐는 건데요. 개인적으론 독일이 가장 강력한 우승국일 듯 합니다. 독일의 마리오 괴체,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유명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축구경기가 열리는 도시인 포도주로 유명한 보르도, 북부 도시인 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리옹, 합성섬유공업지인 릴, 유명 화가들의 별장이 많다는 해변이 아름다운 니스, 17세기 동방무역의 거점도시였던 마르세유, 유로 2016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생드니, 역사가 깊은 거대도시 파리, 16세기부터 철강산업이 발달했던 생테티엔. 중세 비단 판매로 유명했던 툴루즈 등의 역사와 문화도 알 수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6월이면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할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즐겁게 시청하기 위해 읽은 책인데요. 프랑스, 스위스,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크로아키아,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중에서 어느 나라가 우승국이 몹시 궁금해집니다.축구 마니아이자 축구전문기자인 장원구 기자, 한준 기자, 정지훈 기자가 세세히 분석한 '유로 스카우팅리포드 2016'을 보면서 잘 몰랐던 유럽 축구선수들을 알게 되었기에 저도 6월이 기대 됩니다. 덕분에 'UEFA 유로 2016'을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