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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 울금 한 스푼 - 당뇨, 암, 고혈압, 비만, 소화불량까지 만병이 낫는 비책
서재걸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약보다 울금 한 스푼/서재걸/염증 치료에 좋은 울금 식이법으로 건강을~
불로초를 구하려했던 진시황제가 울금을 알았다면 울금을 불로초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강황이 몸에 좋은 줄은 알았지만 강황이 울금이고 울금의 염증 치료 능력이 대단하다니 놀라운 이야깁니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읽으며 이렇게 불로초 같은 울금을 발견하다니...... 저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울금은 강황을 말하는데요. 한국에서도 재배에 성공한 울금은 카레의 원료입니다. 울금은 당뇨, 암, 고혈압, 비만, 장질환, 간질환, 자궁질환, 근골격계질환, 치매, 소화불량 등 거의 모든 질병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식재료인데요. 울금을 먹고 직접 체험한 의사가 권하는 레시피를 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서 좋습니다.
저자는 국내 제1호 자연치료전문 병원의 서재걸 원장인데요. 그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동서양 통합의학을 공부하면서 카큐민(울금)의 효력을 체험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속이 거북했던 저자는 복부팽만감을 치료하기 위해 카큐민을 먹었고 카큐민을 먹은 지 1주일 만에 복부팽만감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속이 치료되면서 피부 개선과 체중감량의 효과까지 보면서 울금의 효능을 체험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울금으로 건강을 회복한 삶들의 사례가 질병 별로 다양하고 모두 놀라운 이야깁니다.
수십년 간 달고 살던 소화불량에서 울금 섭취로 한 달만에 해방된 72세 여성,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이겨낸 41세 여성, 지독한 술고래에서 울금으로 간수치를 회복한 45세 남성, 온몸의 화폐상습진이 사라진 고2 남학생, 10년 넘은 만성통증에서 활력을 찾은 54세 여성, 단기 치매 진단을 받았다가 다시 기억력을 회복한 72세 여성, 만성질염에서 벗어난 23세 여대생, 통제불능이던 혈당수치가 안정적이 된 49세 남성, 오랜 알레르기에서 벗어난 34세 남성 등 다양한 임상 치료의 사례도 있기에 울금의 기적 같습니다.
과학으로 밝혀낸 울금으로 볼 수 있는 효능 10가지를 보면 염증 치료에 탁월하고, 뇌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암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소화장애를 개선하고, 심장을 보호하고, 동맥염 증의 만성염증을 완화시키고, 노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하고, 우울증을 막아주고, 혈압을 떨어뜨리고, 면역 기능을 향상 시킨다니 울금은 만능 식재료였군요.
질환별 울금의 처방전도 있기에 책을 보며 따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울금 효과를 업 시키는 운동법도 있기에 따라하고 있고요. 울금청, 울금주스, 울금사과잼, 울금얼음, 울금절편차, 울금소금, 후추울금주, 울금밥, 울금커피, 울금수프, 울금우유, 울금피클, 울금셰이크 등 다양한 울금 레시피를 실천하고 싶어요.
소화불량이나 대사장애는 만성질환의 근원이인 암, 당뇨, 심혈관질환까지 연계된다니 염증 치료 효과에 좋은 울금의 기적을 저도 체험하고 싶어집니다. 요즘 가족들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집밥과 함게 염증 치료에 좋은 울금 식이법으로 가족 건강을 지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