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a Day for Moms :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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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매일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5년의 기록물...

 

 

 

해마다 연말이 되면 다이어리를 사거나 선물을 받게 되는데요. 연초에는 큰 포부와 희망을 갖고 다이어리를 쓰게 됩니다. 올해는 꼭 다이어리를 모두 채우리라 다짐을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 다이어리를 쓰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기에 중요한 날만 기록하는 다이어리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도 그렇게라도 하루를 정리하는 다이어리는 나의 기록이자 사유의 흔적들이기에 한 해를 마무리할 때 쯤이면 한해를 담은 선물이 될 것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Q & A a day for moms !

매일 한 개의 질문에 답을 하도록 구성된 365개의 질문들로 이뤄져 있기에 새로운 형식의 다이어리 같은 느낌입니다. 365개의 질문이 5년 동안 반복하기에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변했는지, 변하지 않고 더욱 다져진 생각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간단 기록형 생각 다이어리인데요. 더구나 엄마들을 위한 기록물이기에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의 변화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께가 꽤 있지만 미니북 크기이기에 휴대하기 좋아 가방에 넣어 다니며 기록해도 좋을 듯 합니다.

 

 

 

 

 

 

 

 

 

 

내 삶의 지혜로운 동행은?

지금 내 머릿속을 사로잡고 있는 생각은?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것은?

요즘 잔소리가 많은 편인가?

아이가 조용히 혼자서 하기 좋아하는 일은?

나의 결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책에서)

 

 

이렇게 하루에 하나의 질문에 대답을 하다가 보면 생각의 깊이가 달라짐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 기록했을 때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 지 기대하고 쓰기도 합니다. 매일 무수한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기록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숙제하는 기분으로 오늘도 열심히 기록 중입니다. 무엇보다 매일 하루의 화두를 만나는 기분으로 부담없이 펼치고 있답니다. 미처 기록하지 못한 날은 생각만이라도 하고 있고요. 다 채우지 못하더라도 부담없이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꽃무늬로 디자인된 예쁜 표지가  질리지 않기에 마음에 드네요. 은박이 입혀져 있기에 마치 성경책 같은 고급스런 느낌도 드네요. 5년을 담은  나만의 생각 저장소인데다 책표지의 고급스런 느낌에 자꾸만 기록하게 됩니다. 5년 후 나의 생각의 변화가 가장 기대되는 기록 다이어리네요. 매일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5년의 기록물이기에 영구 보존해야 할 소중한 나만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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