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처치가 필요해!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 3
최옥임 글, 송하완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아르볼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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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가 필요해/아르볼/목숨을 구하는 응급처치는 모두가 알아야 할 지식이죠~

 

 

 

 

 

아이나 어른이나 일상생활에서 다치는 일이 잦다보니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이 필요했는데요. 응급처치는 사람을 구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집에서도 구급상자를 갖추고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 지식 정도는 습득하고 있어요. 하지만 응급처치는 생명을 살리기도 하기에 더 자세한 지식을 갖추고 싶었어요.

 

 

 

 

 

『응급처치가 필요해』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인데요.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고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집에서도 칼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베기도 하고, 생선을 먹다가 목에 가시가  박히기도 하고, 벌레에 물리기도 하고,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냄비에 데기도 하고, 넘어져 다치기도 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보고 있는 책입니다.

 

구급상자 안의 비치품들의 유효기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소독용 식염수, 면봉, 탈지면, 거즈, 밴드, 연고 등을 구급상자에 비치하고 있지만 그동안 유효기간을 잘 살피지 않았는데요.  연고는 개봉 후 6개월, 안약은 1개월, 약국에서 조제한 시럽은 1~2주랍니다. 연고를 사용할 때도 면봉을 사용해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요. 약을 개봉한 날짜를 적어두는 일, 약의 유효기간을 살피는 일이 응급처치의 기본임을 생각하게 되네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119 구조대를 떠올리는데요. 119구조대에 신고하는 법도 요령이 있군요. 119구조대에 신고할 때는 위치와 다친 사람의 상태를 알리고 119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면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전화를 끊지 말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여러 응급 상황에 따른 조치방법을 알려주는데요. 머리는 시간이 지나서 아플 수도 있기에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는 군요. 이외에도 화상이나 동상에 걸렸을 때, 일광욕 등으로 햇볕에 피부가 데여 화끈거리거나 까졌을 때, 날카로운 것에 찔렸을 때, 살이 까졌을 때, 넘어져서 뼈가 부러졌을 때, 빙판길에 넘어졌을 때, 열이 날때, 코피가 날 때, 이가 빠지거나 불졌을 때, 혀를 깨물었을 때, 벌에 쏘였을 때, 개나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심장마비 환자를 위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법이 소개되어 있기에 실생활에 유익하네요. 

 

 

 

 

 

 

단순한 상처를 낫게 하기도 하고 죽음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이기에 가정에서도 알아야 할 지식들이네요. 모든 일에 조심을 하고 신중히 행동해야겠지만 만일의 사고를 위해 모든 응급처치법을 알고 싶네요. 목숨을 구하는 응급처치이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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