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과 컬러풀한 거리, 아이슬란드 - 현지인이 소개하는 가장 정확하고 가장 디테일한 아이슬란드 여행 가이드북
다이마루 도모코 지음, 김나랑 옮김 / 비타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슬란드/다이마루 도모코/비타북스/오로라와 빙하의 나라, 화산과 온천의 나라~~

 

 

 

 

 

아이슬란드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요. 최근에서야 TV 다큐멘터리를 통해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 극지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정도입니다.  빙하가 남긴 흔적인 피요르드식 협곡, 거대한 빙산이 떠다니는 바다, 하얀 설원이 테마가 된 나라, 화산과 지열발전소, 온천이 풍부한 나라 정도로만 알고 있던 아이슬란드를 책으로 만나니 아이슬란드라는 나라는 매우 이색적인 매력을 지닌 나라 같습니다.

 

 

 

 

 

 

책에서는 바이킹이 이주하면서 시작된 역사,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통치를 받던 시대, 독립, 공화국 성립,  금융파산, 관광대국이 된 현재의 이야기까지 담았기에 아이슬란드의 역사와 그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아이슬란드는 영국과의 대구전쟁에서의 승리, 세계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 레이카비크에서 어떤 곳에서도 한 눈에 보이는 교회인 화산의 마그마 현상을 본뜬 할그림스키르카교회를 41년만에 완성한 이야기, 트요르닌 호수에서의 새 먹이주는 시민들, 장대한 황금폭포가 있는 굴포스,    세계 최북단의 노천풀에서 온천욕을 하면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그로타, 환경을 이용한 지열발전소 현장 등 색다른 볼거리가 많은 나라였군요. 

 

 

 

 

 

 

음식, 디저트, 빵과, 술 종류, 인기있는 아이스크림, 유명 디자인, 영화관 문화, 숙소 등 여행자를 위해 아이슬란드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군요.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온천욕을 하면서 밤하늘의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레이카비크 근교인 그로타 섬입니다. 그로타 섬에서는  5월에서 7월 초까지는 새들이 둥지를 트는 시기이기에 방문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관광정책이나 연료정책을 보니  아이슬란드인들의 자연사랑을 느낄 수 있네요.

아이슬란드의 역사와 문화, 천혜의 환경, 예술 등을 탐색하고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책이기에 아이슬란드 여행자라면 큰 도움이 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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