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112 - 엄마의 변화가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
박보라 지음 / 투리북스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위기탈출 112/박보라/투리북스/어른들이 알아야 할 범죄예방서

 

 

 

 

 

 

위기탈출이라기에 처음엔 TV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 하지만 '위기탈출 112'인 것을 보곤 엄마, 아빠, 어른들에게 필요한 범죄예방서, 위기대응능력을 길러주는 책인 줄 알았다. 읽어보니, 학교나 집, 엘리배이터, 주차장, 공원, 백화점, 공중화장실, 노래방, 바다, 산, 계곡 등 어디든 세상은 안전하지 않기에 필요한 책이다. 더구나 연령별로 도사리는 위험과 위기도 있기에 누구나 알아야 할 지침들이 가득하다. 안전하지 않은 세상에서 아이의 안전을 도모하려면 예방차원의 교육과 훈련은 필수일 것이다. 물론 아무리 훈련을 하고 예방 교육을 해도 사건과 사고는 늘 뉴스에 등장하기에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범죄나 위기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은 최소한의 안전망이지 싶다.

 

 

 

 

학교나 집, 주차장, 엘리배이터, 백화점, 공원, 산과 계곡 등 장소별로 살펴보는 안전 교육도 있어서 도움이 된 책이다.  가출, 왕따, 학교폭력, 게임이나 인터넷 음란물 중독, 약물남용, 욕이나 거짓말, 자살, 성비행, 절도나 갈취, 유괴나 미아, 학대와 가정폭력에 대처하는 방법들도 자세하게 나와 있기에 예방 차원에서 도움이 된 책이다. 영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의 문제 유형에 대한 안전대책과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가정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특히 요즘 아이들의 떼쓰기, 공격성, 왕따, 거짓말, 스마트폰 사용, 체벌, 나쁜 친구 등에 대한 원인과 대응방안에 대해 나와 있기에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세상이 얼마나 위험하고 불안한 곳이면 이런 책이 나올까 싶어서 씁쓸해지지만 그래도 모든 일엔 예방이 최선이기에 읽으며 실천하고 있는 책이다.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해도해도 부족한 것이 안전교육이 아닐까 싶다. 위기에 빠진 이후에 대처하기란 어렵기에 범죄나 위기에서의 최선은 예방이니까. 아이를 잃어버리거나 아이가 나쁜 습관이 든 이후에는 돌이키기가 쉽지 않기에 안전교육은 행복의  가정울 위한 보루일 것이다.   장소별,  범죄유형별, 아이 나이별로 안전 점검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모든 나이 때의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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