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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미래 - 마음껏 먹어도 질병 없이 사는 ㅣ 내 몸 내가 고치는 시리즈
조엘 펄먼 지음, 제효영 옮김 / 다온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밥상의 미래/조엘 필먼/다온북스/피토케미컬, 식물성 단백질, 병을 낫게 하는 밥상......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약보다 건강한 밥상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건강을 위해 매일 집밥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해마다 찾아오던 감기가 최근에는 발길을 뚝 끊은 듯 합니다. 밥이 보약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면서 보통의 레시피보다 양파와 대파, 마늘 등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제철와 과일을 더 많이 먹고 있고, 겨울에는 감귤 껍질을 말려 차로 마시고 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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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미래!
가끔은 예전 입맛대로 먹기도 하기에 경각심을 가지려 보게 된 건강 서적입니다. 저자인 조엘 펄먼은 심혈관 전문 외과의사이자 미국 최고의 자연치유 전문가랍니다. 그가 환자들에게 내린 음식 처방을 보면서 약보다 건강한 식단이 중요함을, 고기보다 과일이나 채소가 중요함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고혈압, 협심증, 당뇨병, 만성 피로, 알레르기, 관절염 등으로 시달리던 환자들에게 자신이 고안한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을 회복하게 한 비결들이 있는데요.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하기에 더욱 신뢰가 갑니다. 식단으로 환자들을 건강으로 이끈 이야기라서 한국 식단에 맞춰 응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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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운동과 음식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외식과 패스트푸드로는 영양부족과 질병 유발과 관련있다는 보도를 접한 적도 있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식단은 근무능력 저하, 불안과 스트레스, 당뇨병과 고혈압, 우울증, 의료비 지출 등 악순환은 계속된다는 책을 읽은 적도 있어요. 획기적인 치료, 약제, 건강 보조, 건강 음료, 다이어트 방법 등으로는 희망이 없음을 잘 알고 있기에 건강을 위해 나의 밥상을 다시 체크해 봅니다.
건강 = 영양소/칼로리
칼로리보다 영양소 비율(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식물성 화학물질 등)이 높게 식사하라는 '
영양밀도' 공식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영양소는 칼로리가 없는 식품요소에서 나오기에 칼로리를 줄이고 영양을 높이도록 식단을 조금씩 바꿔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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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강 서적에서도 만날 수 있는 정보들이지만 다시금 메모한 건강 밥상입니다. 약이나 패스트푸드, 다이어트로는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칼로리를 줄이고 식물성 위주의 영양소 섭취를 늘려야겠죠. 물질대사 속도가 느려야 수명이 길어지고 더 건강하게 산다니, 야채와 과일, 현미, 콩 등으로 물질대사 속도를 늦춰야겠죠. 지방과 정제 탄수화물이 비만을 악화시킨다니, 지방을 줄이고 설탕이 아닌 과일을 섭취해야겠죠. 건강을 위해 피토케미컬의 중요성도 재확인한 책입니다.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기 위해,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 관련 서적을 두루두루 보면서 더욱 집밥의 중요함을 깨치고 있고,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는데요. 실제 식단에서도 과일과 채소를 늘리면서 건강이 좋아지고 있기에 공감한 내용들입니다. 책 속의 식단을 응용해서 건강한 밥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