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에듀 2016 - 2016 대한민국 교육계를 뒤흔들 13가지 트렌드
이병훈 교육연구소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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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에듀 2016/변화무쌍한 세계, 2016년 교육 트렌드 13가지~ 

 

 

 

요즘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핀테크 등  IT 분야가 몰고온 변화는 거의 폭풍 급인 듯 합니다. 옛부터  세상이 빠르게 돌아간다고들 했지만 요즘은 더욱 빠른 것 같습니다. 교통과 통신, 인터넷 혁명으로 지구촌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빅데이터로 정보 분석이 실시간 이뤄지고 있지만, 갈수록 세상은 오리무중 같습니다. 한 치 앞의 세상 일을 모른다는데, 지금은 더욱 앞 일의 흐름을 가늠키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도 너무나 빠른 시대입니다.  그래서 트렌드 분석에 대한 책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연말이면 트렌드 분석에 대한 책을 늘상 읽어왔는데요. 교육계의 트렌드 분석을 처음으로 접했어요.

 

 

 

트렌드 에듀 2016!

한국의 교육계를 흔들어 놓을  13가지 교육 트렌드에 대한 책을 읽으며 학교가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더 많은 변화가 교육계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혁신학교를 지정해서 변화를 주고 있지만 학부모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거든요. 세상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자꾸 바꾸고 있는데, 교육계의 변화는 무척 느린 편이기에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2016년 교육 트렌드 중에서 특별하게 끌리는 건 플립 러닝, 코딩교육 , 중국어 교육, 자유학기제 인성교육 등입니다. 그중에서도 코딩교육이 가장 끌렸어요.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 컴퓨터나 모바일에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 교육은 IT 관련 혁명에 얼마나 대처하고 있을까요? 인터넷 혁명, 모바일 혁명, 핀테크 혁명 등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을까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만물인터넷, 핀테크의 성장을 보며 코딩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코딩교육은 컴퓨터 언어를 배워 학생들이 직접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겁니다. 앞으로는 더욱 소프트웨어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커기에 코딩교육은 필수겠지요. 구글이 선보인 무인자동차를 보니, 컴퓨터 언어를 배우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컴퓨터공학자를 기르는 소프트웨어 관련학과가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사물인터넷, 핀테크, 보안 기술 등 소프트웨어 산업의 급 성장은 더욱 다양한 능력을 갖춘 블랙칼라의 시대를 요구하고 있고, 전문적인 테크 네이티브를 필요로 한다니, 달라질 미래사회에 적응하려면 코딩교육은 컴퓨터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인기 직종인 약사, 변호사, 의사, 교사 등  전문직들이 대거 사라지는 미래엔 소프트웨어 전문직이 대세가 될 것이라니,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교육은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학생부 중심으로 체계화 된다는 이야기, 한국사 필수, 영어 절대 평가, 국사 교과서 국정화 등 교육계의 트렌드도 변화될 전망입니다. 학교만 의지할 수도 없고 사교육이 해결책을 주지도 못하기에 학부모들의 정보 분석은 이전보다 더욱 거세질 것 같고요.  인성교육진흥법의 통과로 인성교육, 인성면접은 더욱 강화가 된다니, 학교에서도 나눔, 협력, 배려, 갈등 관리를 주요 덕목으로 익힌다고 합니다. 날로 거세지는 학교 폭력이나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가 줄어드는 새해가 됐으면 합니다. 

 

 

 

 

코딩교육 이외에도 2016년 교육 트렌드에는 거꾸로 교실을 지향하는 플립 러닝,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시도되는 인성교육 강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자유학기제, 중국의 폭풍 성장에 따른 중국어 공부, 자연 속 배움을 즐기는 아날로그 교육법, 더 쉬워지고 생활 중심으로 달라지는 수학, 절대평가제로 변하는  영어, 국어 열풍인 강남, 대학 입시를 결정하는 고등학교, 변화하는 대학 생태계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대학선택법, 유학 없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사교육의 변화 등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네요.

 

앞으로는 지식 자산보다 지식 융합이 더욱 중요해지기에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엮어내는 능력자,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디지털 기술을 보여주는 진화된 인재, 재주 많은 융합형 인재가 절실히 필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교육을 보며  달라질 학교교육에 적응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뉴스를 실시간 접하며 스스로도 트렌드 분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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