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븨/ 편식이 심한 아이라서 단백질 보충을 했더니 볼살이 포동포동~
요즘엔 가공식품들이 정말 잘 나오네요.
최근에 요즘 식재료들은 예전의 영양만도 못하다는 책을 읽었는데요.
보통의 단백질 공급원인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10~30% 정도의 단백질 섭취율을 보이고 있다고 하기에 더욱 훈이의 건강이 염려되었어요.
더구나 평소에 밥을 잘 먹지 않고 반찬 편식이 심한 아이가 집안에 어려움까지 겪게되면서 여름방학 동안 제대로 먹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에게 단백질 보충이 필요해서 단뷔를 먹여봤어요.
단븨는 어린이들을 위한 단백질 함유식품인데요.
단븨는 깨끗한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아미노산 단위까지 작게 부수었기에 단백질의 소화와 흡수율이 90%라고 합니다.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누에를 사용했기에 깨끗해서 믿고 먹었어요.
소화흡수율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위해 단백질을 작게 부수어졌기에 아이의 장에서 90% 이상 흡수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단븨 속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식품들이 들어가 있어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누에고치단백질가수분해물이고요. 그외에도 동결건조된 사과분말, 바나나분말, 감귤분말, 토마토분말, 브로콜리분말, 당근분말, 양배추분말, 발아현미분말 등이 들어 있답니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아요.
건강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를 영하 40도 이하에서 얼린 후 건조했기에 영양소 보존율이 높답니다.
항생제가 없고, 유전자변형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해환경에서 자란 식재료가 아니고, 농약이 없기에 건강한 단븨랍니다.
더구나 식품첨가물 없이 오로지 과일과 채소로만 맛을 냈기에 맛은 그리 강하지 않아서 약간 새콤한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도 아이가 단븨 먹기를 좋아하네요.
그냥 먹어도 되고, 요거트나 우유, 두유 등에 뿌려서 먹어도 좋다지만 처음엔 단븨를 거부할까봐 우유나 요거트에 뿌려 먹었는데요.
한 번 먹어보더니 봉지를 뜯어 그냥 먹기도 하네요. 봉지를 탁탁 털어서 먹을 정도랍니다.
먹는 것이 까다롭던 아이가 단븨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매일 2대씩 주었더니 다른 반찬도 골고루 잘 먹고 있답니다.
단백질 흡수율이 90%라는 단븨를 먹이면서 아이가 다시 밥맛을 찾았고 이젠 얼굴살이 제법 붙었어요. 덕분에 훈이는 예전의 통통볼이 되고 있답니다.
포장 박스에는 하루 1~2포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요거트나 우유, 두유 등에 뿌려서 먹어도 좋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있네요.
단, 주의사항이 있답니다.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들은 원료명을 확인한 후 먹이도록 해야겠죠?
30개의 스틱이 든 1박스가 33000 원이라고 합니다. 1개 스틱이 1100 원인 셈이네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선택한 단븨는 식품으로는 충분치 않는 영양공급을 위해 선택한 가공식품이었어요. 덕분에 훈이가 밥맛을 찾고 얼굴살이 제법 통통볼이 되고 있어서 고맙습니다. 훈이는 매일 단븨를 먹고 매일 축구를 하고 있답니다. 요즘은 몸이 튼튼해지는 소리가 들리기에 이젠 걱정을 덜었어요.
참고로....
(주) 신도바이오실크
http://www.sindobiosilk.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7&cate_no=50&display_grou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