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식빵롤에 도전한 날, 다음엔 이연복 셰프의 완소짬뽕을~~
하면 할수록 느는 게 세상살인가 보다. 요리도 마찬가지고......
요즘 들어서 요리를 매일하고 있기에 요리책이 무척 끌렸는데......
며칠째 빵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밖에서 제과점이나 마트의 빵도 가끔 사 먹지만 식품첨가제가 들어가 있을 경우도 있기에 집에서 빵 만들기를 즐겨하는 편이다.
얼마 전에 하트초코빵을 만들었다.
밀가루와 초코가루, 우유, 계란, 아몬드와 땅콩 등 집에 있는 것으로 만든 빵이다.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다.
모양도 예쁘고 맛있는 초코빵~~
맛이 좋아서 이웃에게 선물까지 하고.......

오늘은 요리책 <자연식 집밥 요리>에 나왔던 고구마 식빵롤이다.
식빵과 고구마가 있으면 된다.
익힌 고구마에 꿀이나 조청을 섞은 뒤 납작하게 민 식빵에 발라 돌돌 말면 된다.
오~ 생각 이상으로 맛있다. ㅎㅎ
위엔 초코 등으로 장식을 했더니, 더욱 먹음직하고......
만들기엔 롤 형태보다 납작한 샌드위치형태가 편하다.

음, 다음에 도전하고 싶은 요리는.......
이연복 셰프의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던 요리인데, '완소짬뽕'이다.
레시피를 보면서 하는 요리는 자신있기에 모두들 기대한다며 입을 다신다. ㅎㅎ
나도 기대되는 요리다.
낙지와 애호박, 브로콜리, 새우 등으로 만들었다니, 일단 장부터 봐야겠다.